(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023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우수 기관’에 해당하는 ‘나’ 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79곳(공사 70곳, 공단 87곳, 상수도 122곳)을 대상으로 2년 주기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에 18개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광명시는 안정적인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장기사용관 교체공사 ▲상수도 블록유량계 설치공사 ▲배수지 상수시설물 보수보강공사 ▲ICT 기반 수질,유량 관망관리 인프라설치 등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경영혁신 ▲상수도보급률 ▲수돗물품질관리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평가실적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경영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이사장 전형근)이 제5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지자체와 민간 단체 등이 태양에너지 보급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겨루는 ‘태양광 발전 경쟁리그’로 지난 한 해 가장 많은 태양광에너지를 생산하고 또 이를 확대 보급하기 위해 노력한 곳을 발굴해 널리 알리기 위한 대회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은 '2021년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광명시 두 번째 에너지협동조합이다. 현재 광명시민 80여 명이 조합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2년도에 관내 재활용품선별장, 광명국민체육센터, 광명시 보건소,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에 총 8기 717.325kW 용량의 태양광발전소를 구축하고 상업 운전 중이다. 이들 태양광발전소에서는 연 917MWh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이는 407톤의 CO2 배출 감소 효과 및 14만 6000그루의 나무를 심은 효과가 있다. 발전소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으로 조합원들에게 배당하고 일부는 광명시 기후대응기금으로 조성해 지역 기후위기 대응 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의 안전을 돌보기 위해 야간순찰 행보를 이어갔다. 박 시장은 지난 24일 저녁 8시 반 소하동 일대 공원에서 광명경찰서 소하지구대, 광명시 자율방범대 등 30여 명과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앞서 박 시장은 8월 초 분당 서현역, 신림역에서 칼부림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자 지난 4일 광명경찰서와 철산역 일대 다중 밀집 지역에서 대대적인 합동 안전 순찰을 벌인 데 이어 수시로 시민과 함께 순찰을 이어왔다. 이번 야간 공원 순찰 역시 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묻지마 범죄’가 지속적으로 늘고 인터넷 범죄 예고가 올라오는 등 시민 불안이 가중되자 시민을 안심시키고 안전을 지키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박 시장과 합동 순찰대는 과일나라어린이공원을 시작으로 충현역사공원, 영당말근린공원, 꽃향기어린이공원을 돌며 치안 상태를 확인하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가로등 및 CCTV를 점검하고 추가 설치를 관계 부서에 지시하기도 했으며 동행한 자율방범대 및 어머니봉사대에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에 더욱 집중하여 순찰에 임해주길 당부했다. 박승원 시장은 “지방정부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책무는 시민들의 생명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노년을 위한 정책, 노인이 스스로 만드니 훨씬 와닿습니다” 광명시 어르신들의 정책 참여가 활발하다. 광명시에서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설치한 시장 직속 ‘노인위원회’가 그 무대다. 다양한 분야에 시민의 직접적인 시정 참여를 높이는 데에 중점을 둔 광명시의 정책 기조에 따른 것이다. 거주 지역별, 성별, 직업과 이력별로 고르게 선발된 5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는데 노년 생활에 가장 필요한 일자리, 건강, 사회안전망 등 3개 분야의 분과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노인위원회는 2021년 31개, 2022년 20개의 정책을 발굴해 광명시에 제안했고 이 가운데 2021년 25개, 2022년 15개의 정책이 실제 추진되고 있다. 노인들이 직접 발굴한 만큼 정책 수혜자들이 필요로 하고 체감도가 높은 정책들이 다수 발굴됐다. 2021년에는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1인가구의 병원 동행을 돕는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홀몸어르신의 고독감과 우울감을 해소하는 반려로봇 ‘광명이’, 어르신 인생노트 등 웰다잉(Well-Dying) 사업 등이 도입되어 호평받고 있다. 2022년에는 노인 바리스타를 육성하고 일자리를 제공하는 카페(미소카페)와 여성 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광명시니어클럽(관장 김은숙)이 지난 2년 동안 1300개 이상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시는 22일 오후 광명극장 대공연장에서 광명시니어클럽 개관 2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2021년부터 현재까지 1349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고 알렸다. 분야별로는 공익형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누적 869명, 사회서비스형 사업에 405명, 시상형 사업에 75명 등이다. 공익형 사업은 학교급식실 지원, 안양천·목감천 및 근린시설 환경정비 등이며 사회서비스형사업은 공공시설, 노인복지시설, 작은도서관, 아동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장형은 근로 능력이 있는 어르신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단에 일정 기간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명야채클럽, 샐러디아, GS하안타운, GS광명소하점 등에 75명이 일하고 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사업 참여 어르신 450명이 참석해 지난 2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서 박 시장과 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면서 나에게 찾아온 변화’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일자리가 주는 삶의 의미와 가치를 아로새겼다. 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시민 주권 확대와 재정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숙의토론회를 진행했다. 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책 제안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숙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 주제는 상반기 접수된 92개 제안사업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사전 토론을 거쳐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인정된 10개 안건이다.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경제문화, 복지학습, 교육청소년, 안전건설, 도시환경 등 5개 분과별로 각 2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분야별로 원탁 토론을 진행하고 전체 참여자가 토론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을 더해 토론에 내실을 더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숙의 토론은 성숙한 시민 참여 문화를 만들어 가는 아주 중요한 과정”이라며 “오늘 나온 의견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받아들여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광명시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고길수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참여예산 추진 사업의 내용을 구체화하고 추진이 어려운 사업은 함께 대안을 도출해 보는 중요한 숙의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협약을 맺고 주거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시는 22일 오전 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지재기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및 지역건설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사회공헌 사업, 긴급재난 발생 시 민원 처리 지원 등을 추진한다. 우선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은 매년 10가구를 발굴해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를 통해 1가구당 500만 원 상당의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10월까지 대상 가구를 발굴할 예정이며 협회는 11~12월 집수리 시공을 진행한다. 집수리 이후 하자에 대해서도 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주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우수사례”라고 평가하고 “앞으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권 보호와 주거복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지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빈곤층 쌀 지원과 연탄 나눔, 불우 학생 지원 등 사회공헌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광명시 관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일직동 부지 매각공고를 철회해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LH에 일직동 부지 매각공고 철회와 부지 활용 방향에 대해 광명시와 사전 협의를 요청하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고 21일 밝혔다. LH는 지난 17일 ‘광명역세권지구(일반상업용지) 공급공고’를 내고 현재 LH광명시흥사업본부가 사옥으로 활용하고 있는 일직동 부지 3필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는 개발 과정에서 아파트와 상업, 유통시설 공급 이 당초 계획보다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공원 등 공공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대형쇼핑몰과 중앙대학교 병원이 인접한 LH 부지가 민간에 매각돼 사업성 높은 주거용 오피스텔 위주로 개발되면 인구과밀에 의한 시민들의 불편은 늘고 시민에게 공공서비스 제공의 기회가 줄어들 우려가 크다는 게 광명시의 설명이다.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 최초 고시(건교부 제2004-352호, 2004.11.26.) 당시 6866세대였던 주거 세대수가 현재 9744세대로 42%나 증가한 반면, 도로, 주차장, 공원, 녹지 등 공공시설용지는 141만 9197㎡에서 126만 5562㎡로 감소했다. 특히 공원의 경우 당초 30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9일 탄소중립 정책의 핵심을 ‘행동하는 시민’으로 규정하고 정부와의 연대를 통해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고양특례시 킨텍스에서 열린 ‘이클레이 한국집행위원·회원 지방정부 단체장-앨 고어(Al Gore) 전 미국 부통령 간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설립한 기후 위기 대응 비영리 단체 ‘클라이밋 리얼리티 프로젝트(The Climate Reality Project)’의 ‘서울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의 연계행사이다. ‘서울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은 기후변화에 대한 해결방안을 효과적으로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지식과 방법을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글로벌 트레이닝 프로젝트로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을 비롯해 이클레이 한국회원 지방정부 단체장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박승원 광명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김경일 파주시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에너지 전환을 위한 핵심사업을 소개하고 효율적인 에너지전환 정책 추진을 위한 국가-지방정부 간 협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전국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두 배 이상 증가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위험지역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올해 발생한 관내 말라리아 환자는 8월 17일 기준 6명으로 2022년 3명의 두 배를 기록했다. 첫 환자는 5월 24일 발생했다. 시는 이에 따라 인천, 경기 북부, 강원 북부 등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방문할 경우 예방수칙 준수와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방문하거나 군 복무 후 발열, 오한, 두통 증상이 일반적 감기보다 길게 지속되면 반드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여행력과 군 복무 이력을 알리고 진료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말라리아는 열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전파하는 감염병으로 국내에는 삼일열 말라리아가 토착화해 4~10월에 다수 발생한다. 8월 5일 기준 국내 발생은 총 44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1명보다 132.7%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61.9%), 인천(15.2%), 서울(12.8%), 강원(4.0%) 순으로 환자가 많이 발생했으며 추정 감염지역은 경기 파주시, 김포시, 연천군, 인천 강화군, 강원 철원군, 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8일 LH광명시흥사업본부에서 ‘광명‧시흥 신도시 관계기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3기 신도시의 원활한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광명시, 시흥시, LH, GH가 참여하는 광명‧시흥 관계기관 협의체는 지자체와 사업시행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정책 결정과 사업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지난 6월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강신은 LH 광명시흥사업본부장, 강성혁 GH 도시활성화본부장이 참석해 ▲신속한 보상 대책 ▲광역교통개선대책 ▲충분한 자족 용지 확보 ▲지구계 조정 ▲개발이익 지역 재투자 ▲공급처리시설 계획 등을 논의했다. 광명시는 광명‧시흥 신도시가 자족형 명품 신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서울 방면 교통량을 효율적으로 분산할 수 있는 서울 방면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신도시 자족성 강화를 위한 충분한 자족 용지 확보를 강조했다.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광명‧시흥 신도시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양 지자체와 사업시행자 간의 협력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며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의 보상 일정 지연으로 인해 주민 피해가 가중되고 있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반바지 입고 일합시다” 탄소중립 전도사로 통하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반바지 현장 행정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박 시장은 18일 SNS에 반바지 차림으로 시민을 만나는 사진과 함께 ‘반바지 입고 현장 소통’이라는 글을 올리고 “반바지 입고 일하니 훨씬 덜 덥다. 광명시청 공무원들은 여름철 무더위도 이기고 탄소중립을 위한 아주 작은 실천으로 반바지를 입고 일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실제로 반바지를 입고 현장 행정을 해보니 더위가 물러간 듯 시원하다. 더위도 쉽게 물러갈 것 같지 않은데, 오늘부터라도 반바지를 입고 일해보자”고 제안했다. 연일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박 시장은 지난 17일 무더위에 취약한 노동자들을 챙기기 위한 현장 행보도 반바지 차림으로 소화했다. 박 시장은 이날 관내 공사 현장과 이동노동자 쉼터, 아파트 경비소 등을 방문해 더위에 고생하는 노동자들을 격려하고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광명시 직원들도 올해 여름부터 전 직원 반바지 입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체감온도를 낮춰 에너지를 절약하고 유연한 조직문화와 업무효율을 높이자는 취지로 7월부터 시작했다. 시는 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제20회 에너지의 날(8월 22일)을 맞아 18일 오후 5시부터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 광장에서 ‘언플러그드 광명’을 진행한다. ‘언플러그드(unplugged) 광명’은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전기 플러그를 뽑고 동참하자는 의미를 담은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로 광명 지역에서 환경을 지키기 위해 활동하는 24개 단체가 참여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행사에는 일상의 에너지 절약 실천이 곧 에너지 생산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이라며 “시민의 자발적인 실천과 동참만이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길”이라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한 28개의 전시, 교육, 체험이 마련됐으며 에너지 절약을 위한 생활 속 실천 다짐을 나누는 시민 공유회와 특별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오후 5시부터 열리는 체험 부스에는 미니 태양광, 부채, 다회용 머그컵, 천연 밀랍초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우유팩 화분, 현수막 열쇠고리, 청바지 시계 등 재활용품 활용 체험 등이 준비됐다. 또 업사이클과 환경을 주제로 한 퀴즈와 교육도 참여할 수 있다. 체험 행사에 참여한 정도에 따라 ‘탄소중립포인트
(경인미래신문= 기자) 광명시는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집단체비지(공동주택용지) 매각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하반기 집단체비지 A5블록을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이용한 일반공개경쟁입찰, 최고가낙찰방식으로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A5블록은 면적 2만 9145㎡로 528세대 공동주택부지이며 건폐율 30%, 용적률 180%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1일 체비지 매각 규정 보완 내용을 담은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된 시행규칙은 31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공포된다. 개정안에는 집단체비지의 원활한 매각을 위해 별도 서식으로 매각공고문과 매매 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는 재량 사항을 명시하고 대금 납부 방법 및 계약해지 조건 등을 변경했다. 광명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소하동 가리대, 설월리, 40동 마을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개발 면적은 77만 2855㎡이다. 지난해 지장물 등 보상 협의를 시작해 올해 상반기에 보상을 완료하고 1월 부지 조성공사를 착공했다. 현재 문화재 시굴 조사, 석면 조사 등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관내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비산먼지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건설공사 현장 관리자 60명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및 소음 저감을 위한 환경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이날 현장 관리자에게 소음‧비산먼지 관리 매뉴얼을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공사장 환경관리 필요성, 환경관리법에 따른 비산먼지 및 소음 관련 규정, 환경관리 미흡·우수 사례로 보는 비산먼지, 소음 저감방법 등을 교육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늘 교육은 소음, 진동, 비산먼지에 대한 현장 관리자의 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사장 인근 주민의 불편과 고통을 줄이기 위해 소음과 비산먼지 저감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는 공사 현장의 비산먼지, 소음, 진동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 현장 주변에 ‘비산먼지 민간 감시원’을 배치해 수시로 감시활동을 펼치고 드론을 이용해 강력한 단속을 펼치는 등 시민 피해 예방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16일 광명시 여성비전센터에서 ‘2023년 광명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사회적경제 활성화 의견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이날 간담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사회적경제기업인, 활동가, 예비창업자, 광명자치대학 사회적경제학과 수강생, 시민,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박승원 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사회 구성원들 간 연대와 호혜로 이뤄지는 공동체의 지향점”이라며 “광명시가 따뜻한 미래도시로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도록 참여 기업과 활동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3년 사업 성과 및 계획 공유 ▲2024년 신규 사업 발굴(제안) 논의 ▲시장과의 간담회 ▲참여자 간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회적경제 조직의 역할, 광명시 사회적경제 정책 현황 및 방향 등을 공유하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광명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인식확산 교육 ▲사회적경제 협동화 지원사업 ▲공정관광 육성사업 ▲공정무역 활성화 사업 ▲공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 소상공인들이 동반성장을 위해 힘을 모았다. 광명시(시장 박승원)에 따르면 관내 사회적기업, 예비 창업자, 지역 소상공인 등 20개 업체는 15일 광명동굴 빛의 광장에서 ‘광명 빛나는 마켓’을 열었다. ‘광명 빛나는 마켓’은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업모델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광명시가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협동화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직접 사업을 기획, 추진하고 광명시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광명 빛나는 마켓’은 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특색 있는 지역 소상공인이 제품 판매를 비롯해 체험 등 판로개척 활동 및 공연과 캠페인을 진행해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행사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오카리나, 마술 등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됐다. 참여 업체들은 핸드페인팅 공예품, 포토 액세서리, 공정무역 선물세트, 에코백, 반려동물 수제 간식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했다. 또 나무 목걸이 체험, 청바지 업사이클링 컵홀더 체험, 커피박 재활용 등 체험 행사도 다채롭게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예비창업팀은 “사회적경제를 통해 지역에서 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음식점의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자 오는 16일부터 2주간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큰 김밥, 회, 밀면 등을 취급하는 소규모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재료 검수 단계부터 식재료 보관, 조리, 배식, 섭취 단계까지의 위생 상태와 오염 가능성을 진단하고 업소별로 맞춤형 식중독 예방 정보를 제공해 영업자와 종사자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광명시청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상 업소 이외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원하는 음식점에 대해서도 신청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업소별 맞춤형 개선책을 제시해 자율적인 위생관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체계적인 위생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023년 제20회 평생학습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평생학습 관련 기관, 단체, 학습동아리, 재능기부자 등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광명시 평생학습축제는 광명시가 1999년 우리나라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이후 2012년도부터 시민주도형 축제로 도입하여 정착한 축제모델이다. 20회째를 맞는 이번 광명시 평생학습축제는 오는 9월 23일과 24일 2일간 평생학습원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학습이 피운 꽃, 삶의 정원을 채우다”를 주제로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의 홍보형 체험 부스 ▲평생학습 체험 일일학교 ▲학습동아리 체험부스 ▲숲속쉼터 ▲재능나눔장터(학습성과물 판매) ▲플리마켓 ▲학습성과물 전시 ▲학습포럼 ▲버스킹 공연 ▲학습동아리 발표회 등과 함께 개·폐막식 공연과 푸드트럭, 포토존, 스탬프랠리 등의 부대행사가 기획되어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24일에는 철망산로를 통제하고 광명문화원의 거리 축제 행사인 ‘42번가의 기적’과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평생학습축제 참가자 모집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광명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https://l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 꿈꾸는기자단이 어린이의 눈높이로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전하며 광명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광명시 꿈꾸는기자단은 어린이 홍보 서포터즈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48명으로 구성돼 지난 2월 발대식을 가진 이후 매월 30여 건의 글을 올리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어린이들은 자신들이 다니는 학교에서부터 광명동굴, 도덕산 출렁다리, 기형도문학관 등 문화관광 명소와 오리 문화제, 음식문화거리 축제 등 행사 그리고 기후에너지센터, 업사이클아트센터 등 친환경·탄소중립 실천 현장에 이르기까지 광명시 곳곳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시는 이중 광명시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으뜸 꿈꾸는 기자를 분기별로 선정해 시장상을 수여하며 우수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어린이 기자들의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2분기 으뜸 꿈꾸는 기자 여섯 명을 선발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으뜸 꿈꾸는 기자상을 수상한 복그린 어린이는 “제가 이런 상을 받아도 되나 싶지만 더욱더 성실히 기자단 활동을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기사 작성과 취재 활동을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어른스러운 수상 소감을 밝혀 참석자들의 박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