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해 주신 이재준 시장님 이하 수원특례시 공직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21일 오후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앞에 익명의 기부자가 컵라면 네 상자와 한 장의 편지를 남긴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편지에 ‘광교주민’이라고 밝힌 기부자는 “선별진료소가 운영을 종료한다는 기사를 접했다”며 “마스크를 쓰고 답답함을 이겨낸 시민들, 무더운 여름에 방역복을 입고 고생한 공직자와 의료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감사한 마음을 깊이 기억하겠다”며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이 정도뿐이라 죄송하다”고 밝혔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익명의 주민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4년 동안 코로나19를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모든 시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0년부터 수원시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2024년 1월 1일부터 운영이 종료된다. 보건소 무료 PCR 검사 대상자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를 처방하는 일반 의료기관 등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코로나19 고위험군에 대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8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운영해 시민들의 고장난 우산 839개를 말끔하게 수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원시가 ‘2023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우산 수리센터’는 우산 수리 전문가에게 교육받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고장 난 우산을 무료로 고쳐주는 서비스다. 8월 지동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9월 세류3동, 10월 정자3동, 11월 매탄2동(구별 1개)을 순회하며 우산 수리센터를 운영했다. 매주 월~수요일(공휴일 휴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했고 한 사람당 2개까지 수리할 수 있었다. 4개월 동안 총 523명이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방문했고, 고장 난 우산 839개를 수리했다. 하루 평균 17개를 수리했다. 수원시는 2024년에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간단한 수리로 다시 쓸 수 있는 우산을 버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장마철이 지나고 수리센터를 운영했는데도 시민들의 반응이 무척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원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앞으로 지속해서 찾아가는 우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협약에 따라 다솔·당수·율전 초등학교, 연무·태장 중학교는 평일·주말·공휴일 포함해 주 20시간 이상 지역주민이 체육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또 학교 홈페이지에 시설개방 현황을 알릴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5개 학교는 평일·주말·공휴일 포함해 주 20시간 이상 지역주민들이 체육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또 학교 홈페이지에 시설개방 현황을 알릴 예정이다. 수원시는 체육관 개방 실적에 따라 개방시설 운영비를 지원하고 교육경비 보조사업(소규모 환경개선 사업)을 심의할 때 개방학교에 가점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 CCTV·교사동 분리 셔터 설치 등 시설개방을 위한 사업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시교육지원청은 미개방교와 민원 발생교, 협약체결교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하고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해 학교시설개방운영협의회를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시체육회는 학교 운동부 선수 용품 지원을 확대하고, 학교시설 이용자에게 사용자 준수사항을 안내한다. 또 학교시설 이용에 따른 시설 이용 대표자를 지정하고 대표자 역할을 안내할 예정이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박준석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3조 741억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을 확정했다. 전년도 예산(3조 720억원) 보다 21억원(0.07%) 증가했다. 수원시의회는 20일 제37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가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을 수정‧의결했다. 수원시는 지방세, 세외수입 등 세수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하고 강력한 세출 구조 조정을 병행해 전년도 수준의 세출규모를 확보했다. 2024년도 예산 주요 사업은 ▲시의회 청사 건립 79억원 ▲인계동 청사 건립 124억원 ▲망포1동 청사 건립 78억원 ▲지역화폐 일반발행 인센티브 150억원 ▲통합돌봄 시범사업 15억원 ▲수원시 교육브랜드 운영 35억원 ▲시민안전보험 16억원 ▲경기도 지역협력 연구센터 지원 12억원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15억원 ▲수원 수목원(일월·영흥) 운영 76억원 ▲제2호 역사공원 조성 29억원 ▲숙지공원 조성 26억원 등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삶에 밀접한 시책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최대한 아껴 쓰면서, 재정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범식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자치 발전 유공자 정부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1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수원시 연말시상식 ‘새빛어워드’에서 김범식 주민자치협의회장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지방자치 발전 유공자 정부포상은 지방자치발전과 위상 제고에 공로가 있는 민간인,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범식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수원시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 후 신규 주민자치회의 안정적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또 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탄소중립 워크숍 추진 등 수원시 전체 동의 화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이 밖에도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건전한 문화생활 기여 ▲직접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주민총회 개최 ▲어울림 축제 개최로 지역공동체 회복 ▲주민참여 협치 거버넌스 실현 등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이뤄낸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범식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자치회가 주민 대표기구로서 중심을 잡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하겠다”며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 대표 축제인 ‘수원화성문화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4~2025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문체부는 1996년부터 지역축제 중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을 인정받은 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해 국비,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문가 서면·현장평가와 관광객 인지도·만족도, 지역주민 지지호응도를 종합해 선정한다. 문체부는 ‘2024~2025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전국 25개 축제를 지정했는데 수원화성문화제는 상위 3개 축제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는다.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지난 10월 7~9일 3일 동안 화성행궁과 행궁광장 일원에서 ‘수원동락(水原同樂)’을 주제로 열렸다. 60년을 기념해 새롭게 기획한 주제공연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개막연과 주제공연에 수어 해설을 제공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문을 준비하는 등 열린 축제로 치러 호평을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만든 수원화성문화제가 올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수원화성문화제가 국내를 넘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21일 정부세종청사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열린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국민신청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상장을 받았다. 지난해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던 수원시는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권익위 의견 제시에 따른 국민신청 내용 적극 이행 여부 ▲주요 성과 ▲파급 효과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적극행정국민신청제는 국민이 적극행정 제도를 활용해 공무원에게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신청하는 제도다. ‘국민신문고’에 신청하고 소극행정으로 인해 신고 처리 결과가 불만족스러우면 재검토를 요구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공익적인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는 사안 ▲타 민원·제안 창구 등에 신청했으나 반려된 사안 ▲법령이 없거나 명확하지 않다는 사유로 민원 거부 또는 제안 불채택 통지를 받은 사안으로 3가지 조건에 모두 해당돼야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정보공개 개방→적극행정 알림’ 게시판에 ‘적극행정 국민신청 제도’ 홍보물 등을 게시하며 시민에게 제도를 알리고 있다. 또 ‘적극행정 국민신청제 운영’이 포함된 ‘2023년 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바이오 콘텐츠, 동물용 진단 기기 연구·개발 기업 ㈜바이오노트가 수원시로 업무시설과 R&D센터(연구시설)를 신축 이전한다. 수원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바이오노트와 ‘업무시설 및 R&D센터 신축 이전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바이오노트는 광교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생산시설을 제외한 주요 업무시설과 연구시설을 수원시로 이전한다. 또 시설 내 관련 스타트업 입주 공간을 제공하고 지원시설 운영도 지원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바이오노트의 R&D센터 신축 이전을 위해 3084㎡ 규모(1필지) 부지를 공급하고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한다. 또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조병기 바이오노트 대표이사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사람과 동물 진단 관련 독보적 기술을 지닌 바이오 노트가 광교지구 바이오클러스터를 그리는 그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늘 협약을 기점으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자유구역 지정, 군공항 이전을 목표로 노력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는 지난 19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KT소닉붐과 함께 다회용기 사용 행사를 진행했다. 수원시와 KT소닉붐은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함께 마련했다. 수원시는 수원KT 대 서울SK의 경기를 취재하는 기자단과 중계 스태프, 운영 스태프 등에게 70인분의 음식을 다회용 도시락 용기에 담아 제공했다. 또 사용 용기의 수거·세척 비용도 지원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수원KT위즈파크(야구장)에서 환경부, KT, KT스포츠, 신한카드와 탄소중립 얼라이언스 협약을 체결하고 관람객에게 다회용기에 식·음료를 담아 제공하고 탄소중립실천포인트 등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다회용기 사용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수원KT위즈파크에서 사용한 다회용기는 13만 4506개(63경기)이다. 지난 9월부터는 배달앱을 연계한 광교·인계지역 포장·배달음식 다회용기 지원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수원시는 수원 연고 모든 프로구단과 공공체육시설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회용기 사용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다회용기 지원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업체는 다회용기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갑작스러운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해 침수 위험도가 높은 4개 지하차도에 비상탈출용 핸드레일과 사다리를 설치했다. 화산지하차도, 장안지하차도, 고색지하차도, 매여울지하차도 등 4개 지하차도에 비상탈출용 핸드레일(총길이 1520m)과 사다리(16개소)를 설치했다. 지하차도에 비상대피시설물을 설치한 지자체는 수원시가 처음이다. 예측할 수 없는 자연 재난으로 침수 사고가 발생하면 차량 운전자들은 지하차도 벽에 설치된 핸드레일을 잡고 이동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비상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지하차도 밖으로 대피할 수 있다. 수원시는 또 내년 중에 세류·권선·호매실·대황교·정천 지하차도 등 5개 지하차도에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여름 지하차도 침수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해 불안해하는 시민들이 많다”며 “지하차도 안에서 예측할 수 없는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하차도 비상대피시설물 설치가 전국으로 확대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등유·LPG 보일러를 주 난방 수단으로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59만 2000원까지 난방비를 지원한다. 2024년 1월 19일까지 주민등록 된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해야 한다. 거동이 불편할 경우 대리 신청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2023년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수급 세대는 차액을 지급한다. 기존 등유바우처, 연탄쿠폰, 긴급복지지원 수급 세대와 세대원 전체가 보장시설에서 급여를 받는 세대는 신청할 수 없다. 지원받은 난방비는 2024년 1월 10일~6월 30일까지 등유·LPG 판매소에서 카드도 현장 구매 또는 배달 주문 결제할 수 있다. 지원 한도액 범위에서 분할 결제할 수 있고 잔액은 현금으로 받을 수 없다. 난방용 외 차량 연료 등 다목적 유류·가스 구매에 사용할 수 없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2024년 보행안전도우미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100명을 21일부터 2024년 1월 5일까지 모집한다. 보행안전도우미는 보도 공사로 인해 통행이 불편한 건설공사 현장에서 보행자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 발주사업, 수원시장 인허가사업 중 도로를 점유하는 건설사업장에 배치된다. 사업장 주변을 통행하는 시민에게 임시보행로를 안내하고, 장애인·어린이·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임시보행로로 통행하도록 돕는다. 임시보행로 안전 펜스·보행 안내판 등 안전시설도 점검한다. 만 19~65세 수원시민이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2월 21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경기건설안전도우미 협동조합으로 신청해야 한다. 경기건설안전도우미 협동조합은 2024년 1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원시 민방위교육장에서 보행안전도우미 교육을 한다. 양성 교육은 친절교육·현장 민원 대응·교통약자 안내·교통 수신호 등 이론 교육과 실습으로 이뤄진다. 수원시 관계자는 “보행안전도우미를 건설 현장 적재적소에 배치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22일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제9회 아이가 있어 행복한 가족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수원시와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한 ‘제9회 아이가 있어 행복한 가족 사진‧영상 공모전’은 가족 내 평등한 돌봄과 일‧생활의 균형, 성역할 고정관념을 탈피하기 위한 사회 환경을 만들고, 출산장려·가족친화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5~8월 ‘우리 가족 ‘평등’ 어디까지 왔나요?’를 주제로 공모를 진행했고 응모작은 96작품(사진 68작, 영상 28작)이었다. 심사를 거쳐 수상작 17점(사진 부문 13점, 영상 부문 4점)을 선정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수상작 17점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수원시 관계자는 “가족 내 성역할의 고정관념을 바꿔 갈 수 있는 지역사회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2023년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유공’에서 지자체·공무원·민간인 부문에서 모두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모든 부문에서 수상한 지자체는 수원시가 유일하다. 경기도는 여성친화도시 활성화에 공헌한 지자체(1개) 공무원(3명), 민간인(3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송다솜 여성정책과 성평등전문관이 공무원 부문, 김경희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 단원이 민간인 부문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수원시는 2010년 이후 여성친화도시로 3차례 지정받고 여성가족부의 ‘2023년 여성친화도시 이행점검’에서도 A등급을 받으며 여성친화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2010년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처음 지정됐고 2015년 ‘여성친화도시 2단계’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12월에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2027년까지 5년 동안 여성친화도시 자격을 유지한다. 여성가족부는 지역 정책 수립·집행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지원 확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는 시‧군‧구를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한다. 수원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방향·전략을 제시하고 여성친화도시 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지난 16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2024학년도 정시전형 대비 대학입시박람회’를 열고,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입시 정보를 제공했다. 박람회는 ‘2024 정시모집 맞춤형 지원전략’을 주제로 한 최승후 경기도교육청 대입전형연구팀장의 입시특강과 1대1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1대1 컨설팅에서는 성적에 맞춰 지원이 가능한 대학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별 지원전략을 설명했다. 수험생과 학부모 100명이 참여해 1인당 40분간 상담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정시전형 대비 대학입시박람회를 마련했다”며 “학생, 학부모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개최한 ‘탄소중립 우수시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ESG 경영 맛집-다회용기 사업 우수사례’와 ‘우리 함께 탄소 기부티콘!’이 각각 최우수 시책,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탄소중립 우수시책&아이디어 경진대회 발표심사를 열고 우수 시책·아이디어를 선정했다.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이 시상했다. 수원시, 수원시 공공기관 부서·개인이 참가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우수시책 15건과 아이디어 29건이 접수됐다. 서면심사로 우수시책 4건, 아이디어 6건을 선정했고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에서 12월 1~13일 시민 투표를 했다. 우수시책 부분 최우수상을 받은 복지정책과의 ‘ESG 경영 맛집-다회용기 사업 우수사례’는 공공기관 등에서 다회용기 순환 모델을 구축한 것이다. 다회용기 세척 업체에서 수원시 연화장, 경기도청 등 공공기관에 다회용기 컵을 대여하고 사용한 컵을 수거해 깨끗하게 세척한 후 다시 대여한다.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환경정책과의 ‘우리 함께 탄소 기부티콘!’은 모바일상품권 금액을 전부 사용하기 위해 필요 없는 상품을 구매하지 않도록, 잔액을 기부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검사를 한층 강화했다. 지난 3월 ‘2023년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한 수원시는 6~8월 어린이 활동공간(모래 놀이터) 60개소를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환경안전검사를 했다. 납·카드뮴·6가크롬·수은·비소 등 중금속과 기생충(란) 등의 기준 초과 여부를 확인했고 60개소 모두 환경안전관리기준에 적합했다. 6~7월에는 어린이 활동공간 50개소를 대상으로 환경부와 합동 지도·점검을 했는데 2개소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고 개선 조치를 완료했다. 신축·증축(연면적 33㎡ 이상), 수선(연면적 70㎡ 이상) 어린이 활동공간을 대상으로 환경안전 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검사하는 ‘어린이활동공간 확인검사 제도’도 운영했다. 6개소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고 개선 명령을 내렸다. 6개소 모두 개선 조치를 완료한 것을 확인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환경유해인자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을 대상으로 환경안전검사를 하고 지도점검을 했다”며 “어린이가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4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2023 노사민정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알렸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수원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지역사회의 자율적인 ‘사회적 대화기구’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했다. 먼저 지역사회에 필요한 의제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공론화하며 사회적대화 기구로서 역할을 해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의 위상을 강화했다. 델타플렉스 입주 기업 지원 정책, 노동자 근무환경·복지를 개선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었고 노사민정 분과협의회로 ‘특수고용노동협의회’를 신설해 배달라이더·대리기사 등 플랫폼 노동자와 프리랜서 등 특수고용직 종사자의 노동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했다. 상대적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강화에도 힘을 쏟았다. 관내 병원과 진료 협약을 체결해 취약계층 노동자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전개했고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원예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골목 곳곳을 누비는 배달라이더를 대상으로 화재예방·심폐소생 교육을 해 플랫폼 노동자를 ‘우리동네 안전지킴이’로 양성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노사민정 성과보고 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사회적기업 제품 판로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3일 소셜캠퍼스 온 서울1센터에서 열렸다. 고용노동부는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추진 성과가 우수한 공공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사회적기업 제품 판로지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2022년 기준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율 상위 3개 기초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2년 수원시의 사회적기업 제품 총구매액은 229억원으로 전체 구매액 대비 구매 비율은 39.1%다.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액은 2020년 207억원, 2021년 202억원이었다. 2023년에는 11월 말 기준으로 228억원을 구매했다. 제품 구매액은 사회적기업 183억원, 사회적협동조합 44억원, 예비사회적기업 1억 700만원, 마을기업 5900만원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각 부서가 적극적으로 협조한 덕분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을 꾸준히 육성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수리를 지원한 노후주택이 200호를 넘어섰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 13일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창호를 교체한 영화동의 한 노후주택에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열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한 주택은 39년 된 노후주택으로 결로, 곰팡이가 심하고, 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아 난방비도 많이 나왔다.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집 전체 창호를 교체했다. 총공사비 1136만 원 중 500만원을 지원받았다. 집주인 A씨는 “공사 후에 집이 한결 따뜻해지고 소음도 적어졌다”며 “난방비도 예전보다 적게 나온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주거 환경이 한결 나아지셨다니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노후주택의 집수리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은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최대 1200만 원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단독(다가구·다중) 주택, 공동(다세대·연립) 주택 등이다. ▲방수·단열·창호·설비·외벽공사 등 성능개선을 위한 집수리 공사 ▲도로에 접한 담장 철거, 담장 균열보수, 대문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