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일반·휴게 음식점의 낡은 주방환기시설 교체·청소비용을 지원하는 ‘음식점 주방환기시설 개선지원 사업’ 신청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주방환기시설 개선지원 사업은 음식점 주방의 노후화·오염된 후드, 덕트, 환풍기 등 환기시설 교체·청소비의 80%(업소당 최대 100만 원)를 지원해 주는 것이다. 일반·휴게음식점 33개소를 지원한다. 수원시에서 일반·휴게음식점 영업 신고를 하고 12개월이 지난 업소가 신청할 수 있다. 소규모 위생업소(100㎡ 미만), 지정음식점(모범음식점·안심식당), 음식문화개선 시책 참여 업소는 우대한다. 공고일(2월 21일)로부터 1년 이내에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휴업 중인 사업자, 무점포 사업자, 지방세 체납자, 2023년 동일사업·유사 사업으로 지원받은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 검색창에서 ‘주방환기시설’을 검색해 상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신청서·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6시에 수원시청 본관 1층 새빛민원실로 방문 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현지 조사 등을 거쳐 선정 평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주광역시에 살던 김광원(31, 당수동)씨는 대학에 입학하면서 수원에 쭉 살았다. 기숙사 생활을 하다가 취업 후 7년째 ‘1인 가구’로 생활하고 있다. 성인이 돼 수원으로 온 김씨는 동네에 ‘친구’라고 할만한 사람이 딱히 없다. 동네에서 편하게 만나거나 이사를 할 때 원하는 기반 시설을 갖춘 지역에 대한 조언을 구할 사람도 없어 아쉽다고 했다. 김씨는 “1인 가구는 나처럼 다른 지역에서 이사 온 사람이 대부분이라 수원에 아는 사람도 적고, 정보를 얻기도 어렵다”며 “수원시가 동네별로 1인 가구 청년들이 교류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구축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1인 가구가 된 지 3년 됐다는 고정희(69, 영통2동)씨는 “장·노년층 1인 가구가 가장 힘든 것은 외로움”이라며 “장·노년층 1인 가구에 전화로 ‘잘 지내느냐?’고 안부를 물어주고 1인 가구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한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씨는 “수원시가 안부 전화를 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와 1인 가구를 연결해 줬으면 한다”며 “안부 전화 자원봉사 사업을 추진한다면 나부터 기쁘게 자원봉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세대주택에 거주하는 김OO(39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19년 3월에 개관해 올해 만 5년차 운영 중인 수원컨벤션센터가 국내 컨벤션센터로는 최초로 ROI(Return on investment, 투자수익률) 연구를 시행, 그 결과를 공개하여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수원컨벤션센터는 코로나 시기를 지나 연속 흑자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수원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에 보다 정확한 운영성과에 대한 점검, 지역 경제발전에 대한 기여도 산출이 필요하다는 수원시와 수원컨벤션센터의 공감대 위에 한남대 산학협력단이 2023년 5월부터 12월까지 시행했다 이번 연구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행사 참가자 1,501명을 대상으로 회의/전시별 ‘참가행태’, 참가자 지출내역에 근거한 ‘경제적 파급효과’, CVB ‘지원사업 만족도’, 그리고 마이스 업계 리더들의 심층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수원컨벤션센터 경쟁력 제고방안’ 4가지 조사로 구성됐다. 2023년도 수원컨벤션센터 전체 방문객수는 81만명, 총 지출비용은 1,651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지역산업연관표(한국은행 발간)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3028억원, 경기도 기준 2098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확인됐다. 더 나아가 국내 컨벤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공모’에 ‘수원 오가노이드파크’를 응모했다. ‘오가노이드(Organoid)’는 장기를 뜻하는 ‘Organ’과 ‘유사함’을 의미하는 접미사 ‘-oid’의 합성어로 ‘유사 장기’로 불린다. 장기와 유사한 세포로 구성된 오가노이드는 신약 발굴, 장기 이식 등 여러 방면으로 응용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바이오의약품 산업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산업을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로 해당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수원시가 공모한 ‘수원 오가노이드파크’는 동수원(광교 지역), 서수원(탑동지구) 약 56만㎡를 오가노이드파크로 조성해 동수원은 광교 바이오이노베이션밸리 등을 활용한 연구개발·인력양성 기지로, 서수원은 탑동지구를 활용한 전임상시험·생산시설로 기지로 조성하는 계획이다. 지난해 4월 대학과 종합병원, 광교테크노밸리 등 주요 산업 거점을 중심으로 ‘수원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추진계획’을 수립해 수원시 바이오산업 활성화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수원시에는 현재 바이오 기업 218개가 입주해 있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4일 오전 9시 40분. 평소보다 늦게 이재준 수원시장이 시청 본관으로 출근했다. 취임 이후 처음으로 유연근무제를 사용하는 날이었다. 이재준 시장은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유연근무제도를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3월부터 주 2회 유연근무를 하기로 했다. 이재준 시장은 “공직자들이 유연근무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좀 더 즐겁고 행복하게 공직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유연근무제는 이재준 시장처럼 하루 8시간 근무하면서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하는 ‘시차출퇴근형’, 하루 4시간에서 12시간까지 근무 시간을 선택하고 주 5일 근무하는 ‘근무시간 선택형’, 사무실이 아닌 곳에서 근무하는 ‘재택근무형’ 등이 있다. 현재 수원시 직원 중 유연근무제를 사용하는 인원 비율은 23.4%다. 시차출퇴근형이 83.6%로 가장 많고 근무시간선택형은 16.4%다. 이재준 시장이 유연근무제를 사용하면서 유연근무제가 더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는 5세 이하 자녀가 있는 공직자가 24개월 범위에서 하루 2시간 육아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육아시간’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4년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교육’에 참가할 수강생 25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교육은 수원시 신규 농업인에게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농업·농촌에 정착하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무료 교육이다. 전문 강사가 3월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한다. 주요 내용으로 ▲귀농생활의 이해 ▲귀농·귀촌 정책의 이해 ▲토양관리, 작물별 기초 영농기술 등을 배운다. 수원시 거주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와 귀농·귀촌 계획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이나 방문·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신규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친환경 자동차를 구매하는 시민에게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수소승용차 3250만원(정액), 전기승용차 최대 940만원, 전기화물차 최대 1600만원이다. 전기승용차 1100대, 전기화물차 300대, 수소승용차 80대를 보급한다. 친환경자동차 보급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보조금 신청일 기준 수원시에 60일 이상 연속으로 거주한 수원시민, 수원시에 주소를 둔 사업자·단체·법인이 신청할 수 있다. 수소 승용차 넥쏘(현대자동차)를 구매하면 3250만원(1대)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환경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동차 출고·등록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초소형 전기승용차 400만원, 일반승용차는 최대 940만원을 지원한다. 전기화물차는 최대 16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원 차량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구매 희망 차종의 자동차 판매지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2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등록이 가능할 때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상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공고/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을 중심으로 활동하신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3월 1일 수원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3.1운동 105주년 기념식, 필동 임면수 선생 탄생 150주년 동상 참배’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필동 임면수 선생 탄생 150주년 기념사업회가 수원에서 활동하신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운동을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뻤다”며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시민들에게도 이 운동을 잘 알리겠다”고 말했다. 필동 임면수 선생 탄생 150주년 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경기르네상스포럼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시장, 수원시의회 이재식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삼일공고 김동수 교장과 학생들, 한준택 경기르네상스포럼 상임이사, 필동 임면수 선생의 손자인 임병무씨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기념식 후 올림픽공원에 설치된 필동(必東) 임면수(林冕洙, 1874~1930) 선생의 동상을 찾았다. 올해 탄생 150주년을 맞은 임면수 선생은 수원을 대표하는 교육자이자 독립운동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2024년 학교급식 식자재 안전성 검사’를 한다고 29일 밝혔따. ‘학교급식 식자재 안전성 검사’는 학생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김치, 수산물, 가공식품, 축산물 등 학교급식으로 납품 중인 식자재의 안전성·위생·방사능을 검사하는 것이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수원여자대학교 식품분석연구센터,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 축산물 성분 분석팀에서 학교의 식자재 시료를 채취해 납·수은·카드뮴(중금속), 요오드·세슘(방사능), 보존료(방부제), 합성감미료, 착색제 등의 이상 여부를 검사한다. ▲김치 안전성 검사(5·9월) ▲수산물 안전성 검사(5월·9월) ▲가공식품 안전성 검사(5월) ▲수산물·농산물 방사능 검사(2월·4월·6월·8월·10월) ▲수산물 중금속 검사(2월·4월·8월) ▲축산물(한우) 검사(10월) 등을 시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식자재 안전성 검사를 하고, 검사 항목을 확대하는 등 먹거리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학교 급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와 4개 구청이 3월부터 정원 가꾸기에 필요한 조경 도구를 대여하는 도구지원센터를 운영한다. 호미(삼각), 모종삽(스테인리스), 조리개(6L), 전지가위, 쪽가위, 래크(30cm), 쇠삽, 앞치마 등을 빌려준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시정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대여 2일 전까지 방문·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민, 단체·기업은 공원녹지사업소에서, 손바닥정원단과 동 행정복지센터는 각 구청 공원녹지과에서 빌릴 수 있다. 대여 기간은 1회 5일 이내이고 1회에 한해 3일 연장을 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도시 곳곳에 정원을 심고 채우는 손바닥정원 만들기에 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도구 지원센터를 운영한다”며 “잘 가꿔진 정원에서 시민들이 희망의 꽃을 피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유치원생들과 함께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수원시는 28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이재준 시장과 리라유치원(매탄동) 원생들이 함께하는 ‘제105주년 3.1절 기념 태극기 퍼포먼스’를 열었다. 유치원생 37명이 태극기를 들고 3과 1 모양을 만들었고 이재준 시장은 가운뎃점에 섰다. 그리고 다함께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이재준 시장은 “우리나라의 미래인 아이들과 삼일운동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삼일절을 맞아 지난 26일부터 시청 본관 로비에서 ‘국가상징 태극기 사진전’을 열고 있다. 독립기념관 소장 태극기, 보물·국가등록유산 태극기 등의 사진 22점을 전시한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 김구(1876~1949)가 1941년 중국에서 미국으로 가는 벨기에인 매우사(샤를 미우스) 신부에게 준 ‘김구 서명문 태극기’를 비롯해 ‘한국광복군 서명 태극기’, ‘뉴욕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게양 태극기’ 등을 볼 수 있다. 사진전은 3월 4일까지 열린다. 수원시는 청사 본관 외벽에 대형 태극기를 계양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2024년 목공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목공 체험 프로그램은 송죽동 만석공원 내 ‘수원시 목공 체험장’에서 KC인증키트(수원이 상자 등 7종), 나무 도마, 협탁, 스툴 등 생활용품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3월 5일부터 10월 8일까지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료는 1000~3000원(재료비 별도)이고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체험할 수 있다. 수원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목공 체험’을 검색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이 맞춤형·학교·간소화 교육, 탄소중립 실천인증 등 2024년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맞춤형 교육인 ‘꼬리에 꼬리를 잇는 탄소중립 이야기’는 성인이 참여할 수 있다. 탄소중립 전문 강사가 찾아가 교육 대상자별 관심사와 특징에 맞춰 교육한다. 일반 성인, 시니어 등 총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무료 교육이고 성인 10명 이상이 모여서 신청하면 된다. 유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 교육은 체험활동과 게임으로 기후변화·탄소중립에 대한 흥미를 유발한다. 프로그램은 ▲유아 대상 ‘꼬마에티즌’ ▲초등학생 대상 ‘드림이의 하루’ ‘미래 친환경 건축사’ ‘탄소중립 우리 마을’ ▲중·고등학생 대상 ‘기후변화 속 직업탐구’, ‘기후변화 협상게임’ ‘기후변화와 적정기술’ ‘궁금했어, 탄소중립’ 등으로 구성된다. 두드림에서 하는 교육은 무료이고 찾아가는 교육은 유료다. 1개 학급이 기준이고 최소 인원은 15명 이상이다. 간소화 교육은 10분 내외 탄소중립 영상교육이다.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관’ 유튜브 채널에서 자유롭게 볼 수 있다. 또 탄소중립 문화 조성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인증 캠페인을 전개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수원새빛돌봄 서비스 44개 동 확대에 따라 추가로 선정한 서비스 제공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8개 동에서 시범운영한 수원새빛돌봄 사업을 올해 1월 1일부터 44개 동으로 확대하면서 돌봄서비스 수요가 늘어나자 수원시는 지난 1월 25일~2월 6일 서비스 제공기관을 추가로 모집했다. 수원시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오목천요양보호사교육원부설 재가방문요양센터 등 6개소 대표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정서를 교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새빛돌봄 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으로 ▲방문가사 ▲동행지원 ▲심리상담 ▲일시보호 등 4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득, 재산,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는 동 돌봄플래너가 가정을 방문해 돌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돌봄서비스 비용으로 1인당 연 100만원을 지원한다. 중위소득 75% 초과 가구는 본인 부담으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동행정복지센터 돌봄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은 베트남 하이즈엉성과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하이즈엉성 초청으로 하이즈엉성을 방문한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은 지난 26일 웬 민 훙(Nguyen Minh Hung) 하이즈엉성 부인민위원장과 ‘2024~2026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수원시와 하이즈엉성은 청소년·시민 교류를 강화하고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도 폭넓게 교류하기로 했다. 교육·무역·지속가능 발전 분야 협력 방안도 모색한다. 수원시는 ▲국제교류센터의 ‘세계시민 스터디투어’ 프로그램으로 수원시민 하이즈엉성 방문 ▲청소년들의 현지 학생교류·문화 탐방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에 하이즈엉성 공연단 초청 ▲음식문화박람회에 하이즈엉성 조리사를 초청 등을 제안했다. 하이즈엉성 탁구·배구대회에 수원시청 팀을 초청하면 참가를 검토할 예정이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수원시 대표단을 초청해 주시고, 환대해 주신 하이즈엉성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 체결로 시민·청소년, 문화·예술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웬 민 훙 하이즈엉성 부인민위원장은 “수원시가 제안한 청소년·시민 교류, 수원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제10회 ‘가족이 있어 행복한 사진·영상 공모전’을 연다. 수원시와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최하는 ‘가족이 있어 행복한 사진·영상 공모전’은 다양한 가족, 평등한 가족문화, 일·생활 균형 등 긍정적이고 평등한 가족의 모범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 > 프로그램 홍보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작성해 작품 1점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4월 1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해상도 3000×4000픽셀 이상 직접 촬영한 사진 작품 또는 해상도 1920×1080 픽셀 이상 직접 촬영 후 편집·제작한 영상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작품 완성도 ▲내용 진정성 등을 기준으로 사진 우수 작품 13점, 영상 우수 작품 5점을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사진 최우수 30만원, 영상 최우수 70만원 등 총 33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4월 30일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올해는 공모전 10주년을 맞아 참여자 전원에게 커피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택시 종사자들이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수원시조합이 지난 26일 수원개인택시조합 회의실에서 연 ‘2024년 제1차 수원개인택시조합 대의원 예산·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택시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시민과 택시종사자 모두에게 더 좋은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이재준 시장과 수원개인택시조합 대의원과 간담회, 조용선 조합장의 인사말, 2024년 조합 예산·사업 보고 등으로 이어졌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4년 소상공인 특례보증·수수료 지원사업’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을 보증하고 수수료는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수수료 지원사업은 신용등급이 낮아 일반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특례보증·수수료를 지원하는 것이다. 특례보증은 담보가 없어 은행에서 융자받지 못하거나 자금 사정이 열악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완화된 심사 방법으로 보증하는 제도다. 수원시는 올해 20억원을 출연했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인 200억원을 보증, 보증 한도는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이다. 특례보증 신청일을 기준으로 사업자 등록한 지 2개월 이상 된 수원시 거주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수원지점에 전화 상담 후 12월 31일까지 방문 신청해야 한다. 예산이 소진되면 지원사업은 종료된다. 보증 한도가 초과한 기존 신용보증기금 등 이용자는 특례보증이 제한될 수 있고 경기신용보증재단 심사(개인 신용도 등)에 따라 특례보증 지원이 불가능할 수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수원시에서 특례보증이 확정돼도 대출은행의 담보·신용도 평가에 따라 대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 당수지구와 서울 사당역을 오가는 ‘광역콜버스’가 26일 운행을 시작했다. 이날 수원당수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소 주차장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실증 공모사업인 광역콜버스는 둘 이상의 시·도 광역 통행을 위한 수요응답형 운송 서비스다. 승객이 원하는 버스 이용 시간과 좌석을 예약해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기존 광역버스보다 경유하는 정류장 수가 적어 이동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새로운 교통수단이다. 45인승 대형버스 3대가 당수지구 공공주택지구 4개 정류소와 사당역을 경유한다. 하루에 1대당 6회씩 총 18회 운행한다. 26일부터 29일까지 시범 운행한 후 3월 4일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 시범 운행 기간에는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카카오T’ 앱에서 버스 승차 위치, 시간, 좌석 등을 예약한 후 탑승해야 한다. 매달 16~20일 사전 예약으로 다음 달 출퇴근 시간대 정기탑승도 신청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일반 광역버스와 같은 2800원(교통카드 기준)이고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이 적용된다. 이재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자체 인력을 활용해 소규모 공공시설 현장의 안전을 점검한다. 26일부터 3월 29일까지 수원시 관내 소규모 공공시설(소교량, 세천, 마을진입로 등) 303개소의 안전 점검을 한다. 위험시설을 발견하면 보수·보강하고 정비 중기계획을 세워 재해 발생을 예방한다. 수원시는 지난해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점검 관련 법령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점검 자격이 있는 자체 인력(재난대응과 공직자)을 활용해 안전점검·위험도 평가를 해 용역 예산 5억 원을 절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매년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속해서 관리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