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이재준 시장)가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3월 31일까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연락 두절 위기가구의 소재 파악에 나선다. 수원시는 지난 1월 ‘위기가구 발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보건복지부와 세부 실행방안을 협의하고, ‘연락 두절 위기가구 소재파악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세웠다. 우선 연락처가 없거나, 잘못된 연락처로 인해 소재 확인이 안 되는 위기가구를 찾기 위해 통신사로부터 연락처를 확보할 계획이다. 확보한 통신사 연락처 정보로도 확인되지 않은 가구, 통신사 연락처 미회신으로 더 이상 확인할 수 없는 가구는 각 동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소재 파악에 나선다. 3월에는 소재 파악이 어려운 위기가구에 대해 경찰에 조사를 의뢰한다.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심의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심의 결과를 취합해 경찰에 조사를 요청한다. 경찰로부터 받은 대상자 결과를 토대로 동(洞)에서 위기가구 대상자를 재확인 후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더 촘촘한 사회안전망과 복지그물망을 만들기 위해 민관협력 발굴 체계를 강화하고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의 하루를 여는 시장이 있다. 2022년 11월 시설현대화사업을 완료하고 경기남부권 ‘농수산물 물류 거점시장’으로 도약하고 있는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다. 개장 31주년을 앞둔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30여 년 동안 시장을 지킨 상인들을 만났다. 상인들은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파는 과일·야채·수산물은 신선하고 품질도 좋다”며 “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산동에서 대운수산을 운영하는 강창열(74)씨는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이 개장한 1993년 2월부터 31년 동안 꾸준히 자리를 지킨 수산동의 산증인이다. 1985년부터 세류시장에서 수산물 가게를 하다가 농수산물도매시장이 개장하면서 자리를 옮겼다. 한 달에 이틀, 수산동이 문을 닫는 날을 빼고 31년 동안 매일 새벽 2~3시에 나와 하루를 시작했다. 강씨는 “먹고 살기 위해 장사를 시작했는데 어느덧 31년이 흘렀다”며 “항상 싱싱한 수산물을 들여오기 위해 노력하고 정직하게 장사를 해 오랫동안 손님들이 찾아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마트, 다른 수산시장과 비교해도 품질은 자신 있다”며 “믿고 이용하셔도 된다”고 자신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2024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에 참가할 학교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은 청소년이 지구촌의 다양한 문제를 이해하고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외국인 전문 강사가 학교를 찾아가 지속가능발전, 환경·국제개발, 다문화 등을 주제로 강의하는 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11월까지 학급이 희망하는 날짜에 교육을 진행한다. 학급별 총 3차시로 이뤄지며 교육 시간은 차시 당 80~100분이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36개 학급(초등은 4학년부터 가능)을 모집한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 교사가 신청서를 작성한 후 수원시국제교류센터에 공문을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지난해 원일초등학교, 연무중학교, 수원여자고등학교 등 20개 학교, 51학급에서 12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을 운영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2832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세계시민교육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학교가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2월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423개소와 미신고 사업장을 지도·점검하고 노후 배출오염원 관리를 강화한다. 지도 점검 시설은 자동차 정비업소 도장 시설, 보일러 시설, 세차 시설, 이화학시험 시설(100㎡ 이상) 등이다. 배출시설 오염도를 검사하고 사업장에 환경기술 컨설팅을 지원한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미신고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미신고 사업장은 사용 중지·폐쇄 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형사고발 한다. 신고·허가 관리 배출시설은 비정상 가동, 변경 신고 미이행, 환경기술인 교육 미이수 등 위반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수원시는 지난해 405개소를 점검했고 73개소의 위반 사항을 적발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했다. 신고 포상금 제도도 운용한다. 시민의 제보로 폐쇄명령, 개선명령 등 처분이 따르는 불법행위가 확인되면 신고 포상금을 지급한다. 각 구청 환경위생과, 시청 환경정책과로 제보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배출시설 지도·점검으로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근절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며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이 있는 사업장은 자율적으로 철저하게 관리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4 수원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수원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원사업은 촉진지구 내 기업의 인증·제품 개발 등을 지원해 강소·벤처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투자·유치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내 기업이 대상이다. 수원델타플렉스 1~3단지는 공장 등록 기업이 신청할 수 있고,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 창업지원센터와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창업보육센터·연구소는 공장 미등록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인증 지원’, ‘제품 개발 지원’ 등 2개 분야가 있다. 벤처기업 확인 인증, 시스템 인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인증,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한다. 또 찾아가는 경영·지식 세미나를 연 2회 열어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인증 지원과 제품개발 지원 분야를 동시에 신청할 수 없다. 벤처 인증은 기술확인 평가료·심사료(최대 30만원), 벤처 현판 제작 실비(20만원 상당)를 지원하고, 시스템 인증은 ISO9001(품질)·ISO42001(인공지능)과 같은 국제표준 인증 신규·갱신·사후심사 비용을 최대 100만원(소요 비용 8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는 수원 광교산 기슭 하광교동 마을 주민들이 도시가스 공급을 받을 수 있게됐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교산 기슭 하광교동에는 아직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가구가 있다. 하광교동 169번지 일원 도시가스 배관 공사 구간에 사유지 4필지(272㎡)가 있는데, 토지 소유자가 배관 공사를 승낙하지 않아 공사가 장기간 지연, 공사가 언제 시작될지 기약도 없었다. 지난해 11월 마을 주민들이 새빛민원실을 찾아와 ‘하광교동 마을 주민 일동’ 이름으로 수원시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수원시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토지를 매입하거나 토지 소유주를 설득해 하루빨리 공사를 추진해 주민 불편을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다. 새빛민원실 임수정·최영희 베테랑팀장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이문형 하광교동 2통장과 함께 서울에 거주하는 토지소유자를 여러 차례 방문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설득하고 또 설득했다. 마침내 지난해 12월 소유주로부터 승낙서를 받았고 배관 공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안에 하광교동 14가구 주민이 도시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문형 하광교동 2통장은 “산간 지역인 하광교동의 겨울은 도심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그린워터 급수(수도)관 개량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그린워터 급수(수도)관 개량지원 사업은 노후화된 수도관으로 불편을 겪는 세대에게 수도관 개량(교체)에 드는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낡고 녹슨 옥내 수도관으로 불편을 겪는 세대 중 준공 후 20년이 지난 주택으로 주거 전유면적 130㎡ 이하 공동주택과 단독·다가구주택은 주택의 연면적을 가구 수로 나누어 130㎡ 이하인 경우가 대상이다. 옥내 급수관은 주택 면적에 따라 60㎡ 이하는 전체 공사비의 90%, 85㎡ 이하는 80%, 130㎡ 이하는 30% 등 최대 180만원까지, 공용배관은 가구당 최대 60만원으로 세대 수에 따라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한다. 총사업예산은 10억원이다. 11월 29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 정보공개 ' 민원서식)에서 ‘그린워터 급수관 개량(교체)지원 사업’을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맑은물공급과 급수팀(장안구 광교산로 119)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하기 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손바닥정원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손바닥정원 온라인 지도’를 구축했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손바닥정원’을 검색해 손바닥정원 위치, 면적, 조성 참여 인원 등 현황을 안내하는 지도를 볼 수 있다. 2023년 베스트 손바닥정원 콘테스트 수상작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손쉽게 손바닥정원을 접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더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정원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손바닥정원은 도시 어디서나, 누구나, 5분마다 경험되는 정원이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정원이다. 2023년 수원시는 시민과 함께 손바닥정원 312개소를 조성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에 입주할 자립준비청년 7명을 2월 15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셰어하우스 CON 2호(영통구 매탄4동)에 입주할 여성 청년 1명, 5호(권선구 서둔동)·6호(권선구 세류2동) 입주할 남녀 청년 각 3명이다. 아동복지시설에서 만기·중도 퇴소(예정)한 2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 입주 신청을 할 수 있다. 셰어하우스 CON 2호는 올해 11월까지, 5·6호는 2026년 3월까지 거주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 또는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자립준비청년’을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15일부터 23일까지 전자우편이나 방문(수원시청 별관 7층 도시재생과 주거복지팀) 제출하면 된다. 방문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정오부터 13시까지 제외). 서류 검토, 면접 심사를 거쳐 입주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청년은 오리엔테이션 후 3월 말 입주하게 된다. 수원시의 청년주거복지 정책인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은 정부 주거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29세 이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임차료 없이 2년 동안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공동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가정용 노후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저소득층·취약계층 가정에 한 대당 60만원을 지원하는 ‘2024년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가정용 노후보일러(2019년 12월 31일 이전 설치)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는 저소득층·취약계층이 신청할 수 있다. 110대 교체를 지원하고 예산이 소진되면 올해 사업은 마감된다. 친환경보일러는 미세먼지 발생원인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일반 보일러보다 77%가량 적고 에너지 효율은 10%가량 높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친환경보일러’를 검색해 신청 자격 등을 확인한 후 온라인이나 방문·등기 우편으로 신청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친환경보일러를 설치하면 대기오염물질은 줄이고 에너지 효율은 높일 수 있다”며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난방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오는 23일까지 2024년 농업용관리기 등 소형농기계 지원 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농업용관리기 등 소형농기계 지원 사업은 경기도 내 고령·여성, 중·소농업인 등에게 농기계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1년 이상 거주하고 농지 1000㎡ 이상을 소유하거나 임대하고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이다. 농업경영체로 정보 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고령·여성·장애인·청년·귀농 농업인을 우선 지원한다. 보행·승용관리기, 소형트랙터, 동력운반차, 고소작업차, 전동전지가위, 전동분무기, 농산물작업대 등 8종 소형농기계 구입비의 최대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종별 지원 한도는 보행관리기 150만원, 전동전지가위 100만원, 전동분무기 15만원, 농산물작업대 30만원, 승용관리기·동력운반차·고소작업차·소형트랙터 500만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기계 보관 장소 소재지 구청 경제교통과 산업팀으로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농기계 견적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중소업체의 제품 홍보영상을 arirangTV(아리랑 TV 국제방송)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 세계에 송출하는 ‘2024 중소기업 아리랑TV 방송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중소기업 아리랑TV 송출 영상제작· 방송 지원사업’은 수원시 지원으로 아리랑TV가 관내 12개 창업·중소업체의 TV방송용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홍보영상을 아리랑TV로 전 세계 106개국에 송출하는 것이다. 전문가가 참여 업체의 제품 정보를 분석한 후 홍보영상 대본, 영문 내레이션을 만든다. 아리랑TV 제작팀이 업체를 방문해 제품 개발, 생산 현장 등을 촬영하고 편집해 영어로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영상은 아리랑 TV로 방영한다. 아리랑TV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다. 참가업체가 홍보영상을 수출 행사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원본 파일을 제공한다. 수원시는 3월 13일까지 참여 업체를 모집하고 신청 업체들을 평가한 후 참여 업체를 선정하고 홍보영상은 4월부터 8월까지 제작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수원시 기업일자리플랫폼 ‘공지사항’이나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민간·공공 주차장을 지역주민에게 공유하는 ‘주차공유사업’에 참여할 시설·기관을 수시로 모집한다. 주차공유사업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종교·업무시설, 학교, 대형상가, 공동주택 등의 민간·공공 주차장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사업이다. 주차면을 20면 이상 2년 동안 유지하고 하루 7시간, 한 주 35시간 이상 공유해야 한다. 주차공유사업에 참여하는 민간·공공 기관은 주차장 운영을 위한 시설개선과 보조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1개소에 최대 1억원(개방 1면당 100만원)을 지원하고 시설개선 이후 운영에 필요한 유지관리비로 1개소당 연 최대 50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시설개선 지원 사항은 ▲옥외보안등, CCTV 등 방범시설 설치 ▲주차장 내 주차면 도색, 아스콘 포장, 시설 보수 ▲안내판, 표지판 설치 ▲주차편의시설 보수 ▲무료개방 주차장 배상책임 보험료 등이다. 공유주차장은 무료개방 외에 거주자우선주차제로 운영할 수 있으며 거주자우선주차제로 운영하면 보조 지원 없이 수익금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차공유사업으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비용을 절감하고 주민들의 주차 고충을 덜 수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3년 1월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수원기업새빛펀드’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목표는 ‘펀드 결성액 1000억원, 수원기업 의무투자금액 200억원’이었다. 현재 수원기업새빛펀드의 결성액은 수원시 출자금 100억원을 비롯해 총 3058억원으로 1년 전 설정했던 목표의 3배를 뛰어넘었다. 수원시 기업에 최소 265억 원 이상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약정이 있어 관내 기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일 수원시는 수원시 기업지원센터에서 ‘2024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열고 기업인들에게 지원시책을 설명했다. 수원기업새빛펀드를 운용하는 5개 펀드운용사 관계자들은 기업인들에게 분야별 운용계획을 소개했다. 2024년 수원시 중소기업지원시책 분야는 ▲자금 지원·기업애로 해소 ▲기술 개발·판로 지원 ▲창업초기 기업 지원 ▲수출 개척 마케팅 지원 ▲수원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활성화 사업 ▲산업입지 기반 조성 사업·공장설립 지원 등이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 지원시책을 수록한 ‘2024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가이드북’을 기업인들에게 배부했다. ‘자금 지원·기업애로 해소’ 시책은 수원기업새빛펀드와 중소기업 동행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설 연휴에도 시민을 위해 일하는 이들을 잇달아 찾아가 격려하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재준 시장은 설날 당일인 10일 수원남부소방서, 수원남부경찰서 인계지구대, 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 수원시 연화장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개인 SNS에 글을 게시하고 “설날인지 평일인지 구분이 안 될 만큼 소방대원·경찰관분들이 자리를 지키셨다”며 “명절에 가장 붐비는 연화장 직원들, 시 전역의 방범·교통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하는 도시안전통합센터 직원들은 추모객 편의를 위해, 또 혹시 모를 긴급상황에 대비해 분주히 움직이고 계셨다”고 말했다. 또 “한 순간도 멈출 수 없는 시민의 일상을 지키느라 설에 땀 흘리시는 분이 참 많다”며 “대중교통 종사자, 응급의료기관, 상수도 보수업체, 무료급식소, 24시간 상황근무 중인 우리 공직자들까지 일일이 찾아뵙진 못해도 감사한 마음은 매한가지”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한 분 한 분 모두 갑진년 새해에 복을 두 배로 받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모든 시민에게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7일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상반기 수원시 평생교육 담당자 역량강화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한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평생학습을 누구나 누리는 ‘권리’로 만들어 왔다”며 “더 촘촘하게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를 위한 평생교육도시를 만들려면 평생교육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지혜가 필요하다”며 “평생학습도시 수원을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평생교육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은 ‘2024년 수원시 평생학습주요사업’ 소개, 박수정 에듀플랜 대표의 강의로 이어졌다. 각 부서·동 평생학습업무 담당자, 산하·위탁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평생학습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운영 체제를 직영으로 전환했다. ‘새롭게 배우고 빛나게 나누는 평생학습도시 수원’을 비전 ▲추진체계 강화 ▲수원형 학습문화 고도화 ▲미래수원 학습 체계 구축 ▲평생학습 기본권 실천을 4대 전략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20일까지 ‘희망저축계좌2’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와 기타 차상위계층 가구가 가입할 수 있다. 매달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를 저축하면 정부지원금(근로소득장려금) 10만원을 3년간 지원받는다. 만기 시 720만원, 이자, 정책 대상별 추가지원금을 받게 된다. 가입자는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해야 하고, 자립역량교육을 10시간 이수해야 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2월 20일까지 1차 모집하고 5월 1~20일 2차, 8월 1~20일 3차에 걸쳐 모집할 예정이다. 기타 자산형성지원사업인 희망저축계좌1은 3·4·6·8·10월(총 5차), 청년내일저축계좌는 5월 모집할 계획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방문),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6일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수원시, 수원상공회의소, 수원델타플렉스관리공단,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기벤처기업협회, 경기도 GRRC연구센터(성균관대, 아주대), 수원기업새빛펀드 5개 운용사 관계자 등이 기관별로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알렸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투자를 시작하는 수원기업새빛펀드 5개 운용사별로 운용 방법을 소개했다. 또 대출, 보증, 이자 지원까지 하나로 이어지는 중소기업 동행 지원사업과 ‘중대재해처벌등에관한법률’ 등 분야별 정보를 안내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경기침체기일수록 지방정부가 더 과감히 나서 지원하겠다”며 “벤처 기업을 든든히 지원할 기업새빛펀드에 3000억원이 모였고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을 덜 동행지원사업도 3000억 규모”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든든한 동행자가 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개한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이 모금 목표액(10억원)을 초과 달성하며 마무리 됐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4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0℃에서 시작해 100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1℃씩 상승하는데, 올해는 102℃(10억 2000만원)까지 올라갔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한다. 취약계층 냉난방비, 저장장애가구 청소, 복지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에도 곳곳에서 많은 시민과 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기부에 나서주셨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갑진년 음력 1월1일, 설날이 다가온다. 달력에 표시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의 달콤한 연휴가 곧 시작된다. 어떤 일로 보내도 좋은 시간이다. 가족들과 즐거운 여행을 떠나거나, 오랜만에 친지들을 만나 담소를 나누거나, 바쁜 일상을 보내느라 미뤄뒀던 여가를 즐기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 연휴에 뭘 할지 여러 가지 목록을 만들고 있다면 하나 추가할 것이 있다. 수원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위해 알아둬야 할 다양한 장소와 프로그램들이다. ◇화성행궁과 수목원이 수원의 실외 활동을 책임진다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은 사계절 내내 우리 고유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곳이지만 겨울철 정취는 더욱 특별하다. 수원화성 성곽을 따라 걸으면서 수원의 구도심을 한바퀴 둘러 보면 어느새 추위는 사라지고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고 화성행궁에서는 궁궐을 산책하는 기분을 낼 수 있다.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은 연휴 내내 쉬는 날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된다. 안내 또는 체험시설들은 설날 당일만 쉰다. 화성행궁광장과 수원역에 위치한 종합안내소 수원화성 주요 지점에 위치한 7곳의 해설사안내소, 국궁장, 화성어차 등이 설날 외 연휴 기간에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