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1일 시청 늠내홀에서 시 소속 현업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근로자들의 건강증진과 안전보건에 관한 지식 습득 및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교육에는 청사관리, 도로 유지보수, 공원 및 녹지관리 등 현업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 160여 명이 참석했다.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보건교육 전문기관인 대한산업보건협회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열린 교육은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관리 ▲동절기 뇌심혈관 질환 예방 등 각종 직업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근로자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기본원칙을 지킬 수 있도록 관리감독자의 각별한 관심과 철저한 사전 교육이 중요하다”라면서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안전한 일터 문화를 정착하는 데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교육뿐 아니라, 작업장 안전보건 순회 점검, 위험성 평가 시행 등 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1%복지재단은 21일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2023 따뜻한 나눔을 나누다’ 연말 모금 행사를 개최해 나눔의 열기를 더하고 지역사회에 희망과 온정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낙헌 시흥시1%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성훈창 시흥시 부의장, 후원자, 관계단체,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후원 전달식, 유공자 표창,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연말 집중 모금 캠페인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연말 목표 모금액 6억원을 넘어선 총 6억 1000만원이 모여 목표액을 100% 달성하는 값진 결실을 이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올 한 해도 많은 시민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성원을 보내준 만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성낙헌 1%복지재단 이사장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여러 기업과 단체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시흥 곳곳에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1%복지재단도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1%복지재단은 시흥시민의 후원 금품을 접수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는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기부 참여를 희망하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지방보조금 운용혁신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세출 효율화, 세입 증대 등 지방재정 운용 우수사례를 발굴·공유 및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행안부가 주관해 개최해 온 지방재정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이다. 행안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지방재정대상’에서 접수된 182건 중 총 33건의 지방재정 대상을 선정했다. 시흥시는 ‘차등적 인건비! 가이드라인 하나로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하게’라는 주제로 사례를 발표해 지방보조금 운영의 객관성과 형평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흥시의 ‘인건비 가이드라인’ 사례는 지방보조금 운용 단체 등의 상위직급과 하위직급 간 동일 인상률 적용에 따라 발생하는 임금 격차 심화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상위직급과 하위직급의 인상률을 차등 있게 인상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전년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인건비 가이드라인 개선 과제를 혁신재정 운용계획에 반영하고 2023년도 인건비 인상(4.41%) 시, 해당 개선안을 지방보조사업자 및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8일 정왕동 성담스퀘어 5층에 관내에서 제조한 중소기업의 소비재 물품을 판매하는 기업체 생산품 직매장 ‘아이시흥숍(I SEE흥 SHOP)’을 새단장한 뒤 재개장했다. 코로나19 시기를 이겨낸 직매장은 시화이마트의 폐점과 맞물려 지난해 11월부터 휴장해 기업체와 시민들에게 아쉬움을 남겼지만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이번에 재개장을 했다. 이로써 24개 시흥시 중소기업에서 만든 홍삼 제품, 마스크팩, 칫솔 살균기, 핸드폰 케이스, 공예품 등의 제품을 판매한다. 이날 재개장식에는 백종만 시흥시 경제국장과 박춘호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이봉관 시흥시의회 의원, 홍필선 성담스퀘어 대표를 비롯해 관계 경제기관 단체장, 직매장 입점 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한 직매장의 재개장을 축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리모델링을 마치고 성담스퀘어에 재개장을 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시흥시의 든든한 기둥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직매장 입점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 기업인협회 또는 시흥시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국제안전도시 인증도시에 걸맞은 ‘안전명품도시’ 구현에 한 발짝 더 다가선다. 시는 21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추진을 위한 ‘안전도시실무협의회 분과 워크숍’을 개최한다. 시흥시가 2022년 공인획득에 성공한 국제안전도시는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안전 증진을 위해 지속적·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하며 스웨덴에 본부를 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가 공인한다. 이날 워크숍은 안전도시실무협의회 위원 48명을 대상으로 2023년 손상 현황을 공유하고 분야별 협업을 통해 안전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 방향을 도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제안전도시 한국지원센터장인 협성대학교 박남수 교수의 국제안전도시 사업 및 추진 경과 소개를 시작으로 6개 분과(교통·산업·재난 안전, 낙상·자살·폭력 예방)별 손상현황을 토대로 분과위원들의 토론을 통해 시흥시 안전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워크숍에서 도출된 방안 등을 토대로 분야별 핵심 목표지표를 수정하고 각 지표를 보완하기 위한 중점 관리 사업을 선정해 시의 안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2024년 답례품 공급업체를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시흥시에서 생산·채취된 농·축·수·임산물 등 지역특산품 및 가공식품, 제조품, 공예품, 관광 서비스 등이다. 신청 자격은 시흥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로서, 답례품으로 공급이 가능한 품목을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시는 기업 정착도, 기업 신뢰도, 지역 연계성, 사업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8일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초에 최종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은 시흥시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기부자들에게 제공되므로 시흥시만의 특색 있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지난 2010년경 한국수자원공사가 시민들의 편익을 위해 공공사업(도로개설)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취득한 토지의 최종 소유권을 이전받았다. 시가 최근 여러 차례의 협상을 통해 소유권을 확보한 토지는 하중동에서 월곶동에 이르는 총 175필지, 17만 8842㎡다. 그 가치는 약 36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앞서 지난 3월에도 8380㎡(약 21억원)의 토지의 소유권을 개인 명의에서 시흥시로 확보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실질적으로는 시에서 유지관리하고 있지만 형식적으로 소유권을 갖고 있지 않은 토지를 발굴하기 위해 다량의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법률적인 검토를 통해 더 많은 토지의 소유권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의 재정 지출을 방지하고 실질적으로 재산을 늘려 시흥시의 권리를 확보하는 데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6일 미얀마 재정착난민 미니포럼 ‘벌써 일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시흥시 청년스테이션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미얀마 재정착난민과 멘토 등 60여 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 간의 소통 촉진과 시흥시 재정착 난민 응원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제 발표를 비롯해 외국인 주민을 위한 범죄 예방 교육, 멘토, 멘티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활동, 퓨전 국악과 미얀마 문화 공연, 케이크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퓨전 국악과 미얀마 문화 공연 등을 통해 이색적인 문화 체험을 즐겼으며 특히, 한국어가 어려운 재정착난민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 교육은 지역사회 안전과 다문화 공존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또 레크리에이션 활동에서는 멘토와 멘티가 소통, 협력의 중요성을 깨닫고 유대감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통해서는 다양한 문화를 나누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끼기도 했다. 한 참가자는 “이번 행사가 서로를 더 이해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라며 “특히 각 명소에서의 체험으로 지역 사회에 대한 유대감이 높아졌다”라고 말했다. 향후 지역 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본격적인 겨울철 저온에 대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 동해(언 피해) 예방 요령을 전파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겨울에는 따듯한 영상 기온이 지속되다가 급작스러운 저온으로 농작물이 어는 ‘동해’ 급증이 예상되며 잦은 강설에 따른 시설하우스 파손, 농작물의 저온 및 과습 피해 등이 우려된다. 농작물 동해는 전년도 결실 과다, 병해충 피해, 조기 낙엽 등으로 영양 생장이 늦게까지 지속돼 저장 양분이 부족한 경우에 발생한다. 품종, 토양 수분, 대목의 종류, 부위 등에 따라 피해 규모와 양상이 다르며, 저온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느냐에 따라 동해 정도의 차이가 있고 저온으로 내려가는 속도가 빠를수록 피해가 심해진다. 동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수확 이후부터 땅이 얼기 전까지 충분한 관수를 시행하고, 주간부 지면에서 50cm까지 보온자재(부직포, 볏짚 등)로 덮어놔야 한다. 나무 세력이 많이 약해진 과원에서는 잎이 떨어지기 전에 3~5% 요소액을 엽면 시비하고 가지치기는 최대한 늦춰 월동 이후인 2월 하순에서 3월 하순에 시행하는 것이 좋다. 김미화 농업기술 과장은 “과수의 동해 방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거북섬 88호 문화공원 광장 일대에 거북섬 별빛공원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점등식을 개최한다. 점등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시흥시립합창단과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흥겨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거북섬 별빛공원은 ‘빛을 향한 항해’라는 기획 의도로 조성됐으며 시흥시는 글로벌 해양 도시로 도약할 시흥의 미래 가치와 문화적 감수성이 담긴 경관 구축을 위해 20개의 테마로 구성된 야간 조명과 포토존 등을 설치했다. 거북섬 별빛공원은 사계절 내내 마음이 머물고 시선이 머무는 힐링 가득한 경관을 선보일 것으로 보이며 특히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반짝이는 조명으로 꾸며진 거북섬 광장은 시민에게 따뜻한 추억과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 별빛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이 연말을 따뜻하게 마무리하길 바라며 다가오는 2024년에도 거북섬 별빛 조명처럼 빛나는 한 해 보내시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024년도 청년 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해 시흥시 미래 농업인을 발굴 및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은 농식품부에서 주관하며, 독립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들에게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 정착지원금을 지급하고 후계농 육성자금(창업자금(융자), 최대 5억원 한도)을 연계해 안정적인 청년 농업인력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1984년~2006년 출생자)의 독립경영 3년 이하(2021년 1월 1일 이후 경영주 등록자, 독립경영 예정자 포함)의 전업농이며 접수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윤기현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높은 청년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관련 사항 문의는 시흥시청 농업정책과 및 사업안내 콜센터로 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고용노동부의 시흥고용복지+센터와 협업으로 ‘시흥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들의 취업 지원을 강화한다. 시는 오는 20일 정왕평생학습관 내에서 운영하던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를 정왕역 앞에 위치한 시흥고용복지+센터로 이전하고 실업급여부터 취업 교육, 취업 알선에 이르는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흥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를 운영한다. 더불어 지역의 숙원이었던 ‘시흥신중년내일지원센터’를 개소해 중장년 세대의 일자리 와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시흥고용복지+센터,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 시흥신중년내일지원센터에서 이뤄지는 ‘시흥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를 통해 시민의 편의가 높아질 것을 기대하며 양질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국내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2023년 드론교육센터 시설 개방 및 체험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앞서 지난해 7월 두 기관은 ‘드론교육센터 시설 개방 및 시민 체험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공단은 ‘2023년 드론교육센터 시설 개방과 체험교육’ 사업을 운영하기로 힘을 모았다. 올 한 해 사업을 운영한 결과, 외부 비행장 시설 개방으로 5개 팀 약 50명이 참여하며 드론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 또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총 24회 운영해 530여 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이론 교육부터 드론 조종 시뮬레이터 체험, 드론 축구, 드론 인형 뽑기, 드론 풍선 터뜨리기, 팝드론(Popdrone), 드론 항공 촬영까지 풍성한 체험교육이 이어져 미래산업 드론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와 흥미를 끌어낸 좋은 계기가 형성됐다. 공단은 자체 예산을 활용해 관내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하는 드론 코딩교육을 진행해 신산업 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수 있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센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4일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2023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는 경기도 시군구 치매안심센터 46곳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사업 운영 전반과 지역특화사업에 대해 총 6개 영역, 22개 지표로 평가한다. 시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선제적 치매 예방 관리, 치매 인식개선 활동, 치매 환자와 보호자 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협력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치매 관리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높여왔다. 특히 지역자원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 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를 발굴하고, 재가 치매 환자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질 높은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환자와 가족,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시흥시를 완성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찾아가는 복지 5일장’ 협력 기관 간담회를 ABC행복학습타운 아람관 1층 마을공유공간 담쟁이에서 개최했다. ‘찾아가는 복지 5일장’은 지역주민의 접근성이 좋은 장소에 이동상담소를 설치해 복지·일자리·건강 상담 등 편리하고 유익한 정보와 질의응답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의 특화 사업이다. 올해 총 17회 운영으로 복지 176건, 일자리 156건, 주거복지 68건, 건강 416건 등 816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일자리총괄과에서 주관한 ‘2023년도 재정일자리사업 평가 우수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간담회는 올해 활동 실적 공유와 2024년도 사업 방향 설정 및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로 진행, 오는 18일에는 신천권역의 기관을 대상으로 2차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명기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장은 “복지 혜택을 받고 싶지만 공공기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문의하는 것 자체를 어려워하는 주민들이 많다.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복지 5일장’이라는 정겨운 이름으로 관련 담당자가 직접 찾아가 복지 상담의 문턱을 낮추고 소외된 이웃이 없는 마을을 만들겠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2024년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신규 추진함에 따라 서비스 수행 제공기관을 오는 12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은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만 40세~64세)과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 책임을 지고 있는 청년(만 13세~34세) 가구에 기본 및 특화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기본 서비스(재가돌봄·가사서비스) ▲특화 서비스(식사·영양관리 서비스 ▲특화 서비스(찾아가는 맞춤재활서비스) 부문이다.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시흥시에 소재를 두고 운영 중인 기관, 시설, 법인 단체와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모집 대상이다. 서비스 제공을 희망하는 기관에서는 오는 29일까지 시흥시청 복지정책과 사회서비스팀에 방문해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14일부터 29일까지 제공기관 모집을 진행해 기관의 서비스 제공 및 인력 관리 능력, 사업계획의 실천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서류·대면 심사 과정을 거쳐 제공기관을 지정(선정)할 예정이다. 이상익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기존 돌봄서비스의 주 대상인 아동, 노인, 장애인이 아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3 일반 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2년 연속 V그룹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관 표창과 함께 2000만원의 포상금을 확보했다. ‘일반 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수도서비스의 품질향상을 위해 환경부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전국 지방상수도 161곳과 광역상수도를 운영하는 한국수자원공사 7개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급수 인구별로 6개 그룹으로 나눠 다양한 시책과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시흥시는 외부 전문가의 기술지원을 받아 필터 변색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데 노력해왔으며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물 사랑·물 절약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탐사로봇을 활용한 상수도관 내부 탐사를 진행하고 수돗물 유충 발생 차단에 힘쓰며 위기 및 안전관리에 탁월한 대응능력을 펼친 것은 물론, 상수도 정부 정책을 이행해온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로써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선도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는 시흥시는 2년 연속 최상의 수도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수도 공기업으로 입지를 굳혔다. 이기재 맑은물 사업소장은 “노후관로 교체사업을 지속해서 추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14일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개최된 ‘2023년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회원도시 8개 단체장,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국내 아동친화도시 담당 실무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1월부터 전국의 아동친화도시를 대표해 제8대 회장직을 수행해 온 임 시장은 이번 선출로 2024년 12월까지 제9대 회장으로 직무를 총괄하게 됐다. 임 시장은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전국 아동참여기구 정책제안대회 개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아동 기금지원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 및 콘텐츠 제작 ▲유니세프스위스&리히텐슈타인위원회와의 정책 교류 활동을 펼치며 전국을 넘어 세계 아동의 권리를 위해 노력해온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연임이 확정된 임 시장은 2024년에 ▲아동친화도시 홍보 및 네트워크 확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전국 공모사업 ▲콘퍼런스 및 박람회 개최 ▲국내외 아동 기금지원 ▲해외 아동친화도시와의 우수정책 교류 ▲아동권리 증진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유니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추진 결과, 기초지자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에게 지역의 정규직 일자리 지원과 맞춤형 창업을 지원해 청년의 지역 정착과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를 거쳐 우수기관(광역지자체 2개, 기초지자체 2개)을 선정해 포상했다. 기초지자체에 대한 시상은 올해 처음 진행된 것으로 시흥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기초지자체 부문 첫 선정기관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참여기업의 자격조건을 상향해 지역 내 우수·혁신 인증기업의 정규직 채용을 보장하는 기업을 선발함으로써 청년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상공인 창업 청년을 우선 선발해 이들의 성장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은 값진 결실이다. 올해 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민간 취업을 연계한 ‘시흥스마트청년 Job Go ▲지역 혁신·우수 인증기업 및 미래 신산업 분야의 정규직 일자리를 연계한 ‘청년 뉴딜일자리’ ▲청년 창업가의 장기 창업 성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생활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예산을 절감하고자 지난 12일 폐기물 종합재활용 업체인 ㈜천일에너지 평택팩토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흥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중 폐목재를 전량 재활용함으로써 연간 약 4500톤의 폐기물 발생량을 감축하고 연간 약 3억 4000만원의 폐기물 처리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대형폐기물인 폐가구류에서 발생하는 폐목재를 무상으로 재활용 처리하고 있었는데 이번 협약으로 처리를 포함한 운반도 무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재활용되는 폐목재는 전량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우드칩’으로 가공돼 발전소 등에서 사용되면서 ‘온실가스 저감’, ‘자원의 선순환’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1석 3조의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 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을 위해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