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4년 기초주거급여의 수급자 선정기준을 기존의 기준중위소득 47%에서 48%로 확대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기초주거급여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임차 가구에는 임대료를 지원하고 자가 가구에는 수선유지(집수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초주거급여 선정 기준이 기준중위소득 48%로 확대됨에 따라 ▲1인 가구 선정 기준은 소득 인정액 106만 9654원 ▲2인 가구는 176만 7652원 ▲3인 가구는 226만 3035원 ▲4인 가구는 275만 0358원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이전 연도에 소득 인정액 초과로 인해 기초주거급여 수급이 제한됐던 가구 일부가 재신청을 통한 재심사 시 기준에 적합하면 혜택을 받게 된다. 지원되는 임대료는 가구 소득 인정액 및 가구원수 등 조사를 통해 책정된다. 주거급여 2급지(경기, 인천) 기준 임대료 이내에서 지원돼, 1인 가구는 최대 26만 8000원, 2인 가구는 최대 30만원, 3인 가구는 최대 35만 8000원, 4인 가구는 최대 41만 4000원까지 지원된다. 주거급여 수급 희망가구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
존경하는 안성시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찬 기상과 번영을 상징하는 청룡의 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 모두 풍요롭고 기쁨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국제 전쟁과 물가 상승, 고금리 등 대내외 불확실성 요인들로 정치적·경제적 불안이 가중된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안성시는 시민분들이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괄목상대(刮目相對)하며 시민중심·시민이익을 향한 안성을 꽃피울 수 있었습니다. 새해에도 시민분들과 함께 손잡고 안성 혁신과 변화를 이어가며 도시발전과 시민이 행복한 안성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안성의 주인은 언제나 시민’이라는 화두를 가슴에 품고 험난한 세상을 극복해 새로운 길을 개척한다는 ‘극세척도(克世拓道)’와 꾸준히 노력하면 무슨 일도 성취할 수 있다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의 마음으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안성시민 여러분. 올해 안성시는 반도체 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고 서민경제 회복에 앞장서겠습니다. 지난해 7월 우리시는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특화단지로 선정돼 혁신도시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했습니다. 올해부터는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첫날인 1월 1일 시흥시 지역은 오전 8시 8분께 아침 해가 구름 사이로 수줍게 떠올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시흥시 지역은 최저 영하 4도, 최고 영상 7도, 일출 7시 47분, 강수확률 60%로 흐린 날씨를 예보했다. 시흥시 연성동과 월곶동은 새해 첫 청룡의 기운을 받기 위해 몰려든 시민들을 위해 오전 6시 30분부터 시흥시청 주차장과 월곶동 해그린 베이커리카페에서 ‘2024년 새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시민들은 아직 어둠이 남아있는 새벽부터 연성동과 월곶동 관계자들이 준비한 떡국을 나눠 먹으며 새해 덕담을 주고받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희망찬 한 해를 시작했다. 한편 이날 흐린 날씨로 기상청의 예보보다 20여 분 늦게 2024년 첫 태양이 모습을 드러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연말연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합동 안전관리에 나섰다. 시는 매년 연말연시를 맞아 방문객들로 붐비는 장소(삼미시장, 오이도 해넘이, 법륭사 타종식 등)를 선정하고 자체 점검은 물론 시흥경찰서·시흥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9일에는 신천동 삼미시장에서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들이 집중 점검을 강화했다. 연 부시장은 “상인회를 중심으로 꾸준히 화재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인파 밀집 지역에 대한 사전점검도 강화한다. 연 부시장은 작년에 인파가 몰렸던 새해맞이 타종식 현장인 법륭사를 방문해 경찰, 소방과 연계해 철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요인에 철저하게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지난해부터 재개된 법륭사의 타종식 행사는 오는 1월 1일 0시 전후로 열린다. 시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법륭사 자체 안전요원 외에도 시흥시 시민안전과와 문화예술과, 자율방범대 등 4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별도의 주최자가 없는 오이도 해넘이 행사에도 관계부서와 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9일 시흥월미농악을 ‘시흥시 향토무형유산’으로 지정하고 시흥월미농악 보존회를 이 종목의 계승 단체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시흥월미농악은 시흥시 물왕동의 월미마을 일원을 중심으로 전승돼 온 농악으로 지역 고유의 대표적인 무형유산이다. 종목 계승 단체로 인정된 시흥월미농악 보존회는 2007년 3월 보존회 설립 이후 현재까지 시흥시 관내의 각종 문화행사를 중심으로 활발한 공연 연행과 전승 교육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전주대사습놀이 차하(2004), 안성 바우덕이축제 대상(2004), 최우수상(2005), 김제 지평선축제 전국 농악 경연 대상(2009), 평택 지영희국악대제전 전국 농악 경연 대상(2010) 등 전국 단위의 굵직한 수상 경력과 교류 실적을 보유한 내실 있는 단체다. 시는 그동안의 유형문화유산 중심의 보존·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관내의 무형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진흥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말부터 관련 계획을 수립하고 향토유산 관련 조례 제·개정 등을 완료하는 등 무형유산 진흥 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다. 시흥월미농악 종목은 새로 마련된 향토 무형유산 지정·인정 제도에 따라 60일간의 관계 전문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이 존중받으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이행하는 지방자치단체다. 특히 ‘상위단계 인증’은 기존에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지방자치단체에만 부여되는 보다 발전되고 고도화된 자격이다. 지난 4년간의 9가지 아동친화도시 구성요소에 관한 이행 실적과 향후 4개년 계획을 평가하기 때문에 신규 인증보다 까다로운 기준과 요구사항을 적용받는다. 2019년 4월에 아동친화도시로 신규 인증을 받은 시흥시는 이로써 경기도에서 5번째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으며, 인증 기간은 2023년 12월 26일부터 2027년 12월 25일까지 4년간 유효하다. 시는 전국 최초로 ▲시흥형 아동주거비 지원사업 ▲시흥시 출생미등록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경기도 최초 아동보호팀 신설 등을 마련하며 지난 4년간 아동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타 지방자치단체와 차별화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아동이 직접 시 정책에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아동참여위원회를 기존 30명에서 올해 50명으로 확대 구성했고 아동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지난 28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돌봄SOS센터 성과보고회 및 서비스 제공기관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비스 제공기관 및 관계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흥돌봄SOS센터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활동 영상 상영, 우수사례 발표 및 시흥시-서비스 제공기관(38곳) 간 업무 협약식 등으로 진행됐다. 시흥시는 긴급하고 다양한 시민의 돌봄 욕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년 10월부터 시흥돌봄SOS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 1월부터는 경기도 누구나 돌봄 사업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이로써 기존의 5대 중장기 돌봄연계(▲안부확인 ▲돌봄제도▲긴급지원 ▲건강지원 ▲사례관리)에 7대 단기 돌봄서비스(▲생활돌봄(신체활동 및 가사활동 지원), ▲동행돌봄(외출활동 동행지원) ▲주거안전(간단 집수리, 청소, 세탁지원) ▲식사지원(도시락 제공) ▲일시보호(단기간 시설 입소) ▲방문의료(간호)서비스(가정전문간호사 방문 의료서비스 제공) ▲심리상담)를 지원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올 한 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던 시민들의 복지를 위해 애써주신 서비스 제공기관과 직원들에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지난 22일 개장한 시흥월곶에코피아 눈썰매장에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문을 연 시흥월곶에코피아 눈썰매장을 찾은 시민들은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 올랐다. 시민들은 흰 눈 사이로 짜릿한 눈썰매를 타며 함성을 지르는 아이는 물론 어른들도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갔다. 또한 다양한 놀이시설뿐만 아니라 겨울철 간식의 별미인 떡복이, 어묵 등을 판매하는 매점도 운영한다. 월곶에코피아 눈썰매장은 내년 3월 3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된다. 현장 접수와 인터넷 예약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시흥시민은 입장료 5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흥시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비롯해 겨울을 만끽하려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료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28일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침체로 인해 외상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관내 중소기업의 부실화 및 연쇄 도산 위험을 예방하고 경영 안전망을 넓히는 데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신용보증기금과의 업무협약으로 2024년 매출채권보험료를 적극 지원한다. 협약을 통해 시흥시에 소재한 제조업 및 도소매업 영위 중소기업은 신용보증기금에서 운용하는 매출채권보험에 가입 시, 경기도 50%(최대 200만원)에 시흥시 추가 20%(최대 200만원), 신한은행 20%(최대 450만원) 지원을 통해 최종 보험료 부담률이 약 10%로 낮아지게 된다. 이는 다른 시군 대비 업체 부담률이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이에 따라 기존에 높은 보험료로 고민하던 중소기업도 부담 없이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경기도 지원금이 소진되면 더는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없었으나 시흥시는 경기도 지원금 소진 시에도 50%를 지원하는 등 더 많은 업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지원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사업이 외상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위험을 감소시켜 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4년 문화예술지원 공모사업 설명회’를 내년 1월 4일 오후 2시 시청 늠내홀에서 개최한다. ‘2024 문화예술지원 공모사업’은 지역예술인과 단체 지원으로 문화 상생 토대를 구축해 지역 예술을 활성화하고 시민에게 지역과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민이 사업별 담당자와 직접 만나 적정하게 사업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의 ‘시흥시 문화예술 사업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관내에서 활동 중인 비영리 문화예술법인 또는 단체, 예술인, 생활문화예술 동아리, 지역합창단 등을 대상으로 시에서 지원하는 총 4개 사업의 진행 절차 및 일정, 심사기준 등을 설명한다. 신청 자격, 지원 내용, 지원 규모는 사업별로 다르며 자세한 공모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에 접속해 시정소식의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연말을 맞아 오는 30일 거북섬 별빛공원 옆 광장에서 ‘별빛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계절 내내 마음과 시선이 머무는 경관 조성을 위해 ‘빛을 향한 항해’라는 의미가 담긴 거북섬 별빛공원을 조성하고 지난 22일 개방했다. 현재는 크리스마스트리와 반짝이는 조명이 어우러져 시화호가 더욱 밝게 빛나고 있다. 시는 거북섬을 찾는 방문객들이 별빛공원이 주는 낭만을 즐기고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30일 오후 5시 30분부터 8시까지 별빛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페스티벌에서는 시흥시립합창단, 디얼라이브, 팝페라 보헤미안, LED난타 청명팀이 출연해 합창, 영화 OST, 캐럴, 대중음악, 난타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시민들은 깊어 가는 겨울밤 반짝이는 조명 아래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들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곳곳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28일부터 2024년 1월 5일까지 ‘2024년 장애학생 교내활동지원사업’에 참가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장애 특성 및 돌봄 여건 등으로 인해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 학생에게 평등한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해 교내활동을 지원해 왔다. 2024년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학생의 행복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교내환경 여건 등을 반영해, 대상자 선정 시 기능 제한 점수 비율을 조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 학생이 해당된다. 행동 평정, 돌봄 인력 배치 등을 고려해 상위 점수순으로 선정하고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초등학생 월 80시간(평일 4시간)', '중·고등학생 월 140시간(평일 7시간)'의 교내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 모집 신청은 12월 28일부터 관할 주소지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학생 교내활동 지원 사업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고 수요도 꾸준하게 늘고 있다. 시는 장애인 공감도시로서 장애·비장애 학생이 더불어 행복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군자 1, 2교 보수공사를 추진한다. 이번 공사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억 7000만원을 교부받아 내년 2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정비 대상인 군자 1, 2교는 지난 1988년에 준공돼 35년간 공용된 교량으로 지난 4월 시행한 집중 안전 점검 결과, 교량 포장 소성변형 및 파손 등이 반복적으로 발생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벽체 표면보수 144㎡, 신축이음장치 교체 70m 등을 통해 교량 성능을 확보하고 교량의 차량 주행성과 구조물 내구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리가 시급한 관내 주요 교량을 지속해서 보수해 차량 주행성을 향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2024년부터 출산장려금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가정의 건강 보호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산후조리비 및 출생축하금을 신규 지원하는 등 출산 지원정책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산후조리 공공서비스 지원’ 강화 방안으로 출산하는 전 가정에 시흥시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현재 넷째 이상 출생아에게만 지급되는 출산장려금을 확대해 둘째·셋째 출생아를 대상으로 출생축하금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시흥시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 및 '시흥시 임신·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가 각각 2023년 11월 및 12월 중에 공포되면서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아부터 적용된다. 시흥시 산후조리비 지원 대상은 영아의 출생일 및 신청일 기준, 모 또는 부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사람 중 다음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 ▲'주민등록법'에 따라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시에 영아를 출생 신고한 사람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제2조제3호의 결혼이민자 ▲'출입국관리법'제10조 제2호에 따른 체류자격을 갖춘 산모가 해당된다. 영아의 출생일로부터 12개월 이내 신청할 수 있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23일 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에서 ‘시흥에서 세계로! 청소년 기획연수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청소년기획연수단은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주제를 선정하고 팀을 구성해 연수를 가고 싶은 국가, 연수 일정 등을 직접 기획하고 준비해 해외로 조사 연수를 다녀오는 시흥시의 대표적인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청소년, 인솔자를 포함한 총 5개 팀, 25명이 참석했다. 청소년들에게 시흥 민간 외교관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팀별로 연수계획을 발표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발대식 자리에 함께한 학부모들은 청소년들이 그간 공들여 준비한 계획과 일정을 경청했다. 한 학부모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다는 점에서 기획연수단은 자립심과 협동심을 키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된다. 이런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해준 시흥시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올해는 지난 11월 11일부터 12월 9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답사 컨설팅과 안전교육, 정책 제안 교육 등의 사전교육을 거치는 등 연수 국가로 향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청소년기획연수단 5팀은 오는 1~2월 중 해외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의 미래 청사진을 담은 ‘2040년 시흥 도시기본계획’이 지난 20일 경기도에서 최종 승인됐다. 2040년을 목표로 수립한 ‘시흥 도시기본계획’은 시흥시의 미래와 도시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시민계획단, 주민공청회, 시흥시의회 의견 청취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10월 경기도에 승인 신청을 하고 세 차례의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끝에 최종 승인을 받았다. 도시미래상은 ‘행복한 시민, 아름다운 자연, 교육·경제도시 시흥’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목표를 ‘창조혁신도시, 교육기회도시, 청정그린도시, 안심복지도시’로 제시했다. 의료·바이오산업 혁신거점 조성과 각종 도시개발사업, 공공주택사업 등 시 현안을 골고루 반영한 이번 도시기본계획에는 2040년 목표인구를 69만명으로 시가화예정용지(도시 발전에 대비해 개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용지)는 13.281㎢로 계획했다. 도시공간구조는 1도심 2부도심 4지역 중심으로 설정하고 생활권은 기존의 북부·동부·중심·남부 4개의 생활권을 도시 여건 변화에 대처하고자 북부와 중부, 남부 3개의 생활권으로 재편했다. 아울러 대중교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의 대표 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지난 1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1200여 개 지역축제 중 ‘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축제 25개를 최종 발표했다. 선정 규모를 기존 32곳에서 25곳으로 축소하면서 축제 육성과 지원에 집중한다. 이번 선정으로 시흥갯골축제는 ’문화관광축제‘ 명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축제 콘텐츠 개발과 홍보마케팅의 지원을 받는다. 특히 문체부는 1996년부터 지역축제 중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을 인정받은 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2024-2525 문화관광축제’는 올해 연중 진행한 전문가 서면·현장 평가와 관광객 인지도와 만족도, 지역주민의 호응도를 종합한 결과를 반영해 선정됐다. 서면·현장평가에서는 콘텐츠의 차별성과 축제 조직의 운영 역량, 지역사회 기여도, 안전 관리체계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시흥갯골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주제로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과 공연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지역을 활성화하고 생태축제라는 정체성에 맞는 친환경 축제 운영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4년 겨울방학 시흥청년(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2024년 1월 8일 근무를 시작으로 2월 4일까지 4주간 추진한다. 이번 ‘겨울방학 시흥청년 아르바이트 사업’은 시흥시청의 각 부서, 동 행정복지센터, 관계기관 등에 배치돼 직무를 체험하고 동시에 단기간 소득 활동으로 구직 및 역량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거양득의 사업이다. 접수 기간은 12월 18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며 선발 규모는 60명(우선선발 18명, 일반선발 42명)이다. 별도의 자격요건은 없으나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관내 소재 대학의 재학생인 경우 우선 선발 대상자이므로 자격조건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근무조건은 주 20시간 근무로, 시급 기준은 시흥시 생활임금인 1만 1290원이다. 선발된 대학생은 ▲목감아트하우스27 생활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비만예방사업 영상 촬영 및 편집 ▲곤충체험 전시관(벅스리움) 관람 안내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참여 의사가 있는 관내 대학생은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참여소통-대학생 아르바이트’ 게시판의 공고문을 확인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청 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1일 시청 늠내홀에서 시 소속 현업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근로자들의 건강증진과 안전보건에 관한 지식 습득 및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교육에는 청사관리, 도로 유지보수, 공원 및 녹지관리 등 현업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 160여 명이 참석했다.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보건교육 전문기관인 대한산업보건협회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열린 교육은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관리 ▲동절기 뇌심혈관 질환 예방 등 각종 직업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근로자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기본원칙을 지킬 수 있도록 관리감독자의 각별한 관심과 철저한 사전 교육이 중요하다”라면서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안전한 일터 문화를 정착하는 데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교육뿐 아니라, 작업장 안전보건 순회 점검, 위험성 평가 시행 등 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1%복지재단은 21일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2023 따뜻한 나눔을 나누다’ 연말 모금 행사를 개최해 나눔의 열기를 더하고 지역사회에 희망과 온정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낙헌 시흥시1%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성훈창 시흥시 부의장, 후원자, 관계단체,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후원 전달식, 유공자 표창,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연말 집중 모금 캠페인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연말 목표 모금액 6억원을 넘어선 총 6억 1000만원이 모여 목표액을 100% 달성하는 값진 결실을 이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올 한 해도 많은 시민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성원을 보내준 만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성낙헌 1%복지재단 이사장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여러 기업과 단체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시흥 곳곳에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1%복지재단도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1%복지재단은 시흥시민의 후원 금품을 접수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는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기부 참여를 희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