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김수연 의원과 박소영 의원이 지난 6일 의회청사 소담뜰에서 출생 미등록 아동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8월 '시흥시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 제정 이후 지금까지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복지위원회 소속 김수연 의원과 박소영 의원, 시흥시 출생 확인증 조례운동 공동대표단,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조례 제정 이후 올해 2월까지 발굴된 출생 미등록 아동 11명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며 출생 미등록 아동들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이 부족한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하는 등 다양한 지원 방법을 함께 논의했다. 발굴된 사례를 살펴보면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들의 출생 미등록이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국가별 출생 등록에 대한 법률이 달라 우리나라에서 등록이 어려운 경우가 대다수였다. 이러한 아동들은 출생등록을 할 수 없어 의료비 지원, 보육지원 등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상황이다. 의원들은 그동안 관계 부서가 관내 병원과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을 직접 방문하며 출생 미등록 아동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월 1일부터 29일까지 ‘2024년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지원 대상은 지난해 6월 ‘시흥시 지역상권 육성 및 활성화 지원조례’ 개정을 통해 상권 육성 구역뿐만 아니라 일반 골목상권 상인회로 대상 범위를 확대해 운영한다.(단, 공고일 기준으로 상인조직 구성이 1개월 이상 된 곳으로 제한한다.) 관내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으로 시는 지역주민 및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주민친화형 사업과 골목상권의 특색을 담은 기획 사업을 통해 상인들의 화합과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개별 소상인의 어려움이 큰 상황인 만큼, 상인조직의 선도적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의 ‘2024년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소상공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6일 시청 늠내홀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250여 명이 함께한 ‘2024 시흥시 주민자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성장하는 주민, 함께하는 마을, 시흥형 주민자치 실현’을 비전으로 한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주민의 자치력 강화와 제도개선 등 주민자치회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아울러 주민자치 분야와 연계해 사업추진이 필요한 ▲주민참여예산제도 ▲희망 마을 만들기 ▲교육도시 시흥 연계사업 등 주민자치회에 공유가 필요한 사업을 팀·부서 간 협업을 통해 한자리에 모아 설명하면서 주민자치 관련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주민자치회는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와 달리 지역 현안을 주민과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고 실행함으로써 주민이 지역사회의 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시는 2016년부터 주민자치회 전환을 시작해 지난해 총 20개 전 동의 주민자치회 구성을 마쳤다. 한편 2024년 주민자치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1월 주민자치회 사무국장 및 전담 공무원, 지원관 등 지원인력을 대상으로 교육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2월 1일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로 ‘시흥버섯샌드쿠키’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21일 표고마루버섯랜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개발을 진행해 이뤄졌다. 이번에 출시된 ‘시흥버섯샌드쿠키’는 표고버섯, 버터크림, 캐러멜 등을 조화시킨 제품으로 친환경 표고버섯과 프리미엄 버터를 가공해 감칠맛과 풍미가 우수한 점이 특징이다. 시는 이달 중 시흥꿈상회와 네이버(온라인) 등에서 시흥버섯샌드쿠키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시흥버섯샌드쿠키를 선보인 표고마루버섯랜드는 친환경인증,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인증을 받은 농가로 안전하고 품질 높은 제품을 공급해 왔다. 표고마루버섯랜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지역브랜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 농업기술과 관계자는 “2008년부터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농산물 가공제품을 지속해서 개발해 지식재산권을 축적해왔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발판으로 지속해서 농가공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훼손되거나 파손된 채 방치 중인 주소정보 시설물을 신고할 수 있는 ‘주소 정보 시설 안전신문고’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기존에 설치돼 있는 주소 정보 시설물 중 낙하가 우려되거나 변색 또는 표기가 잘못된 시설물로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등이 해당된다. 신고 방법은 경기부동산포털 내 ‘주소 정보 시설 안전신문고’ 메뉴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훼손되거나 없어진 시설물의 현장 사진을 등록한 뒤 접수하면 처리결과를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현재 시흥시 관내에는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총 3만 8421개의 주소 정보 시설이 설치돼 있다. 오을근 시흥시 토지정보과장은 “주소 정보 시설 안전신문고는 안전사고 예방과 도시 미관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주변에서 훼손된 주소 정보 시설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언어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이 설 연휴 기간에 의료서비스 이용과 의약품 구매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시흥시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비상 진료 안내’ 홍보물을 3개 언어(베트남어, 중국어, 영어)로 번역해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비상 진료 의료기관 번역본에는 연휴 기간(2월 9일~12일)에 운영하는 병의원, 약국, 긴급연락처가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등 3개 언어로 번역돼 있다. 번역본은 한국어 원본과 함께 20개 동 행정복지센터,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시흥시가족센터 등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자주 이용하는 기관 홍보 게시판에 게재해 외국인 주민의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임동현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비상 진료 안내 번역본’은 명절 기간에 변경·운영되는 내용 중 외국인 주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한시적 특별팀을 구성해 발굴한 아이디어다. 시는 앞으로도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이 꼭 알아야 하는 정책과 반드시 전파해야 하는 긴급한 정보를 발 빠르게 번역·지원할 수 있도록 특별팀(TF팀) 운영을 활성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최초로 외국인주민 생활 안내 책자를 제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설날을 맞아 시민들의 민생과 안전을 살피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날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누수 없는 행정을 이어가고 민생 안정 도모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능동적 민원 처리 ▲물가안정 관리 ▲위생·환경관리 ▲저소득층지원 및 비상 진료 ▲교통 수송 관리 ▲안전·방역 대응 등 6대 분야별 대책을 촘촘히 마련하고 시민의 불편 사항과 각종 사건·사고에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먼저 설날 연휴 종합상황실을 2월 9일부터 12일까지 11개 반 ▲행정반 ▲물가대책반 ▲연료대책반 ▲성묘대책반 ▲위생반 ▲환경감시반 ▲청소대책반 ▲상수도반 ▲수송대책반 ▲보건의료반 ▲가축전염병대책반 등 67명으로 구성해 시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자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시는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1월 29일부터 2월 8일까지를 ‘물가 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명절 성수품 수급 상황 관리와 불공정 거래행위 점검 등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아울러 가스와 석유의 안정적인 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해양레저를 활성화하고 해양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5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해양레저산업과 해양관광 육성을 위한 협력 ▲해양안전문화 사업 발굴과 정책건의 및 정보 공유 ▲해양레저, 안전체험관 견학 및 교육 등 지역관광자원 연계 모델 개발 등 해양레저 및 해양 안전에 대한 공통 정책에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면서 상호 존중과 신뢰 기반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했다. 특히 해양레저 활성화와 해양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관광·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 조성 30주년이 되는 올해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함께 해양 정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어 더 뜻깊다”라며 “오늘 협약이 두 기관 간의 성공적인 교류를 위한 소중한 자양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 실질적인 정책 교류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발돋움 중인 시흥시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5일부터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소규모 점포 경영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시흥시에서 6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과 화재 피해를 본 소상공인이다. 특히 올해는 영업장에 화재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지원하는데, 공고일 기준 관내에서 2개월 이상 영업했다가 화재증명원(소방서, 정부24 발급) 상 사업장 면적의 3분의 1 이상이 화재로 소실돼 시설의 개선을 원하는 소상공인이 해당되며 지원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한다. 다만 폐업하거나 업종전환이 없고 2023년 1월 1일 이후 화재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만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19일부터 23일까지이며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선정대상자는 소규모 시설개선 지원과 전문가 경영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간판개선과 인테리어, 안전·위생 관련 시설개선 등 총금액의 90%(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문가의 경영 컨설팅은 요청업체에만 지원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속되는 경제 악화로 경영난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지속 경영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사장 임병택, 대표이사 이덕희)은 2024년 시흥시청소년참여위원회 ‘올제’의 신규 청소년위원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24일에 신규위원 선발을 위한 면접이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 11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들이다. ‘시흥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청소년자치권 확대)에 근거해 시흥시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가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청소년자치기구다. 시흥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관련 정책 모니터링 ▲청소년 의견수렴 및 정책 제안 ▲청소년 교류 활동 ▲청소년 활동 기획 등 청소년 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활동 혜택에는 ▲시흥시장 위촉장 수여 ▲위원증 및 활동 증명서 발급 ▲우수 활동 위원 연말 표창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모집 홍보문을 참고하고 홍보문에 게재된 큐알(QR) 코드에 접속해 온라인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소년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일 신중년내일지원센터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계 기관 협업 회의를 개최해 지역 일자리 현안을 공유하고 맞춤형 고용서비스 지원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번 회의는 장기간 침체된 지역노동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시흥시 일자리총괄과가 주최한 회의에는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시흥산업진흥원, 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 시흥상공회의소,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시흥노인종합복지관,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등에서 기관장과 실무자 22명이 참석했다. 특히 회의 자리에는 고용노동부(본부) 사무관이 함께해 시흥시 일자리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흥시 고용서비스 통합 체계의 협력 사항을 벤치마킹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관계 기관이 운영하는 일자리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협업 사항과 일자리 창출 시너지 효과에 대해 논의했다. 각 관계 기관이 논의한 사항은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마련 ▲시흥산업진흥원의 일자리은행제 추진을 통한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고용안정 유지 방안 마련 ▲시흥상공회의소의 구인 기업에 청년도약장려금을 지원으로 청년취업을 활성화하는 방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2일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정왕시장을 찾아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을 응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이날 시장 방문에는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시 담당 부서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정왕시장 방문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위축된 소비심리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상인들을 격려하며 설 성수품에 대한 가격 동향을 파악하고자 마련됐다. 임병택 시장은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다양한 점포를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어려움은 없는지 의견을 듣고 소통을 이어갔다. 아울러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따뜻한 명절 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설 연휴 기간에도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권장했다. 임 시장은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민생경제의 최전선인 전통시장의 활성화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 활동을 통해 상생 발전을 이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지난 1월 26일부터 화재 발생 시 대규모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설 명절을 앞두고 최근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서민가계에 가중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물가안정 관리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8일까지 물가대책반(3개 반)을 편성, 운영해 명절 성수품 16개 품목의 가격 및 수급 동향을 관리하고 가격 및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불공정 상거래 행위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시는 경기도와 2월 5일 전통시장을 방문해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날 물가대책반과 물가 모니터 요원이 소매점포, 골목슈퍼, 대규모점포 등을 대상으로 가격담합, 원산지 허위표시, 섞어 팔기, 불법유통 등의 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명절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홍보하기 위해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흥화폐 ‘시루’ 이용자에게는 시루 구매 시 6% 할인 혜택을 유지해 지역 내 소비활동을 촉진함으로써 경기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를 도울 전망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고금리, 고물가가 지속돼 민생경제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인 만큼, 물가안정 대책 추진으로 지역 상인들의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되찾겠다. 아울러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경기침체로 인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제조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신청을 지난달 31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받고 있다. 지원 규모는 총 600억원으로 기업의 운전자금에 한하며 업체당 융자지원 한도는 3억원 이내다. 1~3년 상환조건을 선택할 수 있고 대출 금리의 0.5%에서 최대 3%(특별금리, 우대금리 등 포함)까지 이차보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상환 만기도래 업체에 대해 1년 연장 신청이 가능해 지원 기간 선택의 폭이 더 넓어졌다. 자금 신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또는 시 협약은행(기업, 신한, 국민, 농협, 우리, 하나, 대구) 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업체가 경기신용보증재단 및 은행을 통해 상담 및 신청해 평가받은 후 해당 기관에서 시에 추천하면 시흥시에서 자격 요건을 검토한 뒤 최종 지원을 결정하게 된다. 시흥시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작년 한 해 제조중소기업 252곳에 이차보전금 약 27억원을 지원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육성자금 지원이 고물가, 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 장현공공주택지구가 입주민, 시흥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설계변경에 대한 주장이 달라 완공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주민, 시흥시, LH, 시흥시의원들은 장현공공주택지구 현장에서 설계변경된 보안등의 설치 위치를 놓고 논의를 했지만 서로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다음을 기약했다. 이날 경인미래신문 취재결과 주민들과 시흥시, 시흥시의원들은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시흥시와 LH에 전달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가 필요하다는 데는 의견이 일치했다. 주민들은 "보안등의 위치가 당초 설계보다 30~40Cm 정도 도로 쪽에 설치돼 주차 등 안전사고에 노출됐다"며 "원래 계획대로 설치해 달라"고 주장했다. 이어 "설계변경과정에서 주민들에게 설명이 전혀 없었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보지도 않고 시흥시와 LH가 자기들 편한 대로 공사를 했다"고 맹비난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인도 설치와 거리가 어둡다는 민원을 제기, LH와 협의해 설계변경을 통해 보안등과 인도설치 등 재시공을 하게 됐다"며 "주민의견 수렴 등의 과정에서 미흡했다. 주민들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장현공공주택지구를 시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선사유적공원에서 활동할 2024년 오이도 유적 ‘시민전문강사’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시민전문강사’는 다양한 지식과 재능을 가진 시민이 오이도 유적(오이도박물관·선사유적공원)에서 선보일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직접 프로그램의 강사로 활동하는 시민 참여형 체험·교육 사업이다. 오이도 관련 콘텐츠가 포함된 ▲선사문화체험 ▲예술·생태 등 융복합 교육 ▲교육과정 연계 등 3개의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오이도 유적과의 연관성, 프로그램의 실현 가능성, 수업 전달 능력 등을 심사해 고득점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시민전문강사’를 대상으로 고고학 및 교육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제안한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자신만의 특화된 수업안으로 발전시켜 이들이 전문 강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시민전문강사 모집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시흥오이도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의 ‘2024년 오이도 유적 시민전문강사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기타 모집 관련 사항은 시흥시청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관내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4년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시흥시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사업(이하, ‘특례보증’)은 시흥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협약을 체결해 진행한다. 시흥시 및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결정업체 중 담보 여력이 부족하거나 신용보증서 발급이 어려운 기업에 일반 보증에 비해 완화된 조건으로 보증서 발급을 추천한다. 올해는 보증규모 약 130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하며 업체당 보증 한도는 3억원이다. 시흥시 및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이자차액보전 사업)과 연계해 지원할 수 있다. 특례보증 사업 기간은 1월 31일부터 가용금액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지난해는 99개 업체에 총 149억 5700만원의 보증서 발급을 통해 담보 여력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2024년 시흥시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어려운 지역경제의 내수 진작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 한 해 시흥화폐 ‘시루’를 총 2500억원 발행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전국 최초 모바일형 지역화폐인 모바일 시루 사용자 수는 38만명, 시루 가맹점 수는 1만 4000여 곳 이상을 유지해 안정적인 유통을 꾀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시루 연계 정책사업의 고도화 및 활성화에도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우선 1일 1만 걸음 달성 시 100원이 적립되는 ‘만보시루’ 앱에 기부 챌린지 기능을 추가해 시민의 건강권을 증진하고 지역 내 기부문화 활성화를 도모한다. ‘만보시루’ 기부 챌린지는 걷기 포인트를 기부해 적립된 포인트가 목표에 도달하면 기업 등 기탁기부자가 시흥시1%복지재단에 약정액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는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골목상권 전용 기프티콘 앱인 ‘두구두구’의 본격적인 활성화에 주력한다. 공정거래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국내 온라인 선물 시장 규모는 3조원 이상으로 대다수 매출이 대기업 플랫폼과 상품에 집중돼 있다. 이처럼 대기업 중심의 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김선옥 의원과 이봉관 의원이 지난 30일 아동 돌봄 시스템 벤치마킹을 위해 서울시 노원구가 운영하고 있는 ‘아픈아이 돌봄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실효성 있는 관내 아동 돌봄 시스템 구축으로 맞벌이 부부의 생업을 보장하고 아이들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관련 조례 제정을 앞두고 실시됐다. 벤치마킹 대상지인 노원구의 ‘아픈아이 돌봄센터’는 맞벌이 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공공 돌봄 영역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개소했으며 부모를 대신해 아픈 아이들의 병원동행, 병상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센터에서 제공하는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0년 국민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정부 혁신 사례’로 선정될 만큼 아동 돌봄 우수 사례로 꼽힌다. 교육복지위원회 소속 두 의원은 센터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센터에서 제공하는 돌봄 서비스를 꼼꼼히 살피며 우리 시에 적용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봉관 의원은 “벤치마킹을 통해 노원구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은 어려운 점이나 우리 시에 적용했을 때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 등에 대해 깊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지난 29일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외국인 아동의 보육 지원 강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외국인 아동 재원이 많은 어린이집의 원장 10명과 박춘호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조진희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 강은희 시흥시가족지원센터장, 이계원 정왕종합사회복지관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말에는 외국인 아동이 많이 재원하고 있는 어린이집 190곳의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외국인 아동의 보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관계기관에서 추진할 수 있는 외국인 아동 지원에 대한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시흥시에는 전국에서 3번째로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거주 외국인은 6만 4040명(202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시흥시 전체 인구(58만)의 약 11.1%에 달한다. 현재 관내에 외국인 아동 재원 어린이집은 190곳이다. 시는 외국인 아동 보육료를 연령별로 28만원에서 30만 2000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신화철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외국인 영유아가 차별 없이 보육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