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9월부터 12월 초까지 보건소 대회의실 및 보건교육실 등에서 진행한‘2023년 하반기 맞춤형 집중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전화 예약을 통해 신청한 뇌병변 및 파킨슨병 등록장애인 12명과 참여자의 가족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전문 재활 운동 강사를 보유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와 연계하여 물리치료사의 지도로 사전, 사후 평가 및 코어 근육 및 하지, 상지 근력 강화를 목적으로 프로그램은 진행됐다. 로그램 결과에서 참가자들은 사전, 사후 평가 비교 결과 5개의 평가항목 중 4개 부분(정적균형, 동적균형, 보행속도, 근력(오른쪽))에서 향상된 수치를 보였다. 오산시보건소는 재활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구강보건실, 한의약 건강증진실,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협력해 구강보건교육, 한의약 건강증진 교육, 치매예방교육, 우울 및 스트레스 예방교육 등 다양한 보건교육도 통합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강사님들이 성심성의껏 가르쳐 주셔서 감사하다”, “계속 프로그램했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꾸준한 집중재활 운동 프로그램은 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가 지난 14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민선 8기 공약이행 시민평가단 3차 회의를 마지막으로 올해 시민평가단 활동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3차 회의를 통해 시민평가단은 공약사업 실천계획에 대한 의견과 개선방안을 마련해 최종 권고안을 작성하고 이를 오산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시민평가단은 1차 회의에서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 교육 및 분임 구성에 대한 논의했으며 2차 회의에서는 공약사업 담당 공무원과의 상세한 논의를 통해 공약사업 세부사항을 파악했다.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은 민선 8기 공약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매니페스토 운동의 일환으로 공약 이행에 대한 평가와 대안 마련을 위해 사업 담당 공무원과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오산시는 매니페스토와 협력해 18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ARS를 활용한 무작위 설문을 통해 성별·나이·지역을 고려, 최종 40명의 시민평가단을 지난 11월 구성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하도록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적극 반영하여 시민과의 약속을 지킬 것”이라며 “경제자족도시 오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지난 13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3년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오산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시군에서 제출한 정책개선 사례 48건 중 서면심사를 거쳐 총 10개 사업을 올해 우수사례로 선정했으며 온오프라인 청중평가단 심사 점수 40%, 전문가 심사위원 점수 60% 합산으로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7개 사업을 결정했다. 오산시는 ‘남녀 모두가 함께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을 주제로 참여자 성비를 고려한 노인일자리 수요처 개발 및 일자리 배치, 참여기관 성평등 교육·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등 운영 현황을 소개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이명숙 가족보육과장은 “성역할에 따른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성평등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성별영향평가를 강화할 예정이다”며 “선정된 우수사례를 귀감으로 성평등 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지난 12일 사회적 경제 기업들의 협력과 혁신을 위한 ‘네트워킹 데이’에 지역의 사회적 경제 기업인들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했다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한 경제 활동 모두를 고려, 사회적 경제 기업들의 소통 강화 및 협력 도모뿐만 아니라 기업가의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트렌드코리아 2024 & 챗GTP’ 특강, 경제 동향과 사회적 유행에 발맞춘 사회적경제 기업인 역량강화 교육, 소통의 시간 등이 진행됐다. 특히 네트워킹 데이에 참여한 기업대표들은 자신들의 비전과 열정을 나누며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한 경제발전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사회적 경제 기업 대표자들이 새로운 인연을 만들과 기존의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 이번 네트워킹을 통해 더 큰 영향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시길 바라며 좋은 인연을 만들고 협력의 기회가 여러분에게 찾아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신규 임용 공무원의 직무 역량 강화와 빠른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해 새내기 공직자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신규자가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과 기초 직무능력을 함양하고 지역 특성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신규 임용된 공직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숙기간 동안 ▲공직 입문에 앞서 공직자로서의 비전 수립 ▲공문서 작성법 ▲친절 민원 응대 ▲업무 소통 기술 ▲청렴 의무 등의 연수 교육을 통해 신규 공직자로서의 필수 역량을 기르고 동료들과의 유대감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 신규 공직자들이 앞으로 공직 생활에 임하기에 앞서 우리 오산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생각해 보고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잡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 공직자들이 업무에 원활히 적응해 오산시 발전과 시민 행복에 이바지하는 공직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 청년협의체가 지난 9~10일 2일간 청년들의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제1회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 오산역 광장에서 ‘청년 기부 마켓’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오산시청년협의체가 직접 기획한 ‘청년 기부 마켓’은 청년과 시민들이 나눔 문화에 참여해 물품을 기부하면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관내 취약계층 청년들을 돕자는 취지의 모금행사이다. ‘청년 기부 마켓’의 취지와 의미에 공감하는 청년과 시민들이 동참한 가운데 부스에는 크리스마스 마켓과 어울리는 약 80여 개의 크고 작은 물품이 전시됐다. 기부받은 물품은 크리스마스마켓을 찾은 시민 등을 대상으로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부스에서는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해 시민들의 더 많은 참여를 유도했다. 이날 기부 물품을 구입한 한 참여자는 “요즘 청년들의 생활이 팍팍하다는 보도자료를 많이 접했는데 그런 분위기 속에서도 이런 의미 있는 일에 청년들이 앞장서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청년 기부 마켓이 알려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산시 청년협의체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년 기부 마켓’은 크리스마스 마켓 기간 중 지난 9일부터 10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가 휴일에도 어르신들이 무료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인‘행복한 밥상’사업에 기부금 릴레이가 이어지며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전파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행복한 밥상’ 제2호 ~ 제5호 기탁식이 연이어 개최됐다. 지난달 19일부터 시작된 ‘행복한 밥상’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대한불교 청용사 후원을 시작으로 이번 릴레이 기부에 5명의 후원자가 동참했다. 이날 오산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윤성희 교수가 600만원, ㈜부경무역(대표 유정희) 300만원, (사)오산백세 이강우 고문 500만원, ㈜명장홍종흔(대표 홍종흔) 500만원, ㈜미래환경기술(대표 지철권) 3백만 원을 기탁, 총 22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이 기부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된다. 이를 통해 (사)오산백세와 (사)사랑의밥차가 매월 셋째 주 일요일 오산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한다. 이 사업에는 오산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봉사 동아리 학생들과 대한불교 청용사, (사)오산백세 관계자들이 자원봉사에 동참하면서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후원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따뜻한 마음을 나눈 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부영그룹 본사를 방문해 (舊)계성제지 부지 활용에 관한 추진계획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6일 장기간 미개발 상태인 역세권 부지의 조속한 개발을 위해 향후 공동협력(MOU)을 협의하고 주기적 만남을 갖기로 약속했다. 계성제지 부지는 오산동 637번지 일원의 약 11만여㎡ 면적, 축구장 15개 정도 규모의 일반공업지역이었던 곳으로 현재 유휴부지로 남아있는 상태이다. 장기간에 걸쳐 방치되면서 폐허로 남아있어 시민들로부터 개선사업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오산역을 중심으로 랜드마크를 조성하고자 한 가운데 이날 만남도 해당 구상의 연속선상에서 이뤄졌다. 시는 ▲세교3지구 신규 공공주택지구 지정 ▲오산역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추진 현황 ▲오산역 환승주차장 증축 추진 현황 등 계성제지 부지 주변에서 추진되는 주요 SOC 사업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장기간 유휴부지로 남아있는 계성제지 부지의 조속한 개발과 세교 2·3지구 개발사업이 병행된다면 도시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오산시와 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6일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안아줘(안전하게 아이들을 지켜줘요!) 손수 제작물(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부문과 영유아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 가운데 지난 10월 23일부터 19일간 총 9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출품된 작품은 내용의 적합성, 영상의 창의성, 콘텐츠의 완성도를 심사기준으로 전문심사위원단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총 6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부문별 수상작은 보육 교직원 부문에는 ▲대상 오산경찰서어린이집의‘학대말고, 안아줘요’ ▲최우수상 시립남부어린이집의 ‘아, 예 우리모두 실천해요’ ▲우수상 시립나리어린이집의‘아이들을 안전하게 지켜줘! 안아줘!’가 수상했다. 또한 영유아 부문에는 ▲대상 시립미래클어린이집의‘도와달라고 말해요’ ▲최우수상 시립청호행복어린이집의‘아동학대로부터 우리를 지켜주세요’ ▲우수상 시립남부어린이집의‘도와달라 말해요’가 각각 수상했다. 김혜은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개최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동학대의 범위와 예방법을 자각하여 안전하게 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가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에서 예비청년(2005년생)과 기존 멤버십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연말 이벤트 ‘오산청년! 이루잡으로 어서오산!’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내년부터 예비청년들의 이루잡 가입과 시설 이용이 가능함에 따라 청년정책과 이루잡을 홍보하고 멤버십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기존 이루잡을 이용하는 청년들에게는 새해 새로운 도약을 응원한다는 의미도 담겼다. 행사 기간 안에 이루잡을 방문해 일정 미션을 수행하면 기념품 및 핫초코와 쿠키도 증정된다. 예비청년의 경우 수험표, 주민등록증 등 생년월일이 확인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하여 이루잡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오산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은 청년 대상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및 청년정책 서비스 제공, 자유로운 시설 이용이 가능한 청년만을 위한 공간이다. 특히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직업상담사를 배치하고 회사밖커리어, 청년열린학교, 오마이잡, 청년심리상담 등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사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꿈을 이루고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병주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이벤트는 내년에 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지난 6일 오후 특기 장학생과 일반 장학생 등 342명에게 장학증서와 총 2억 91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이계왕 오산시장학후원회장(대정테크윈 대표) 등 후원자들이 참석해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학부모들도 함께하며 자녀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분야별로는 입상실적 등 기준에 따라 ▲특기 장학생 지원금(47명, 최소 100만원~최대 300만원) ▲학업성적 우수자 지원금(4명, 300만원) ▲고등학생 학업 지원금(240명, 50만원) ▲대학생 진학등록금(51명, 최대 200만원)으로 각각 지급됐다. 앞서 오산시는 2005년부터 매년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 대한 학업지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나 평가 기준이 성적우수 분야로 한정돼 왔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 특기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을 쏟는 지역 청소년 및 청년이라면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에서 명예의 전당 장학사업을 준비했다. 특히 지정 기탁받은 기부금은 학업우수 장학생, 예체능 부분에서 괄목할 만한 특기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올 하반기 총 5개 사업에서 15억원 규모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까지 포함, 오산시는 올 한해 총 24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오산천 진입로 자동차단시설 설치(4억 5000만원) ▲오산종합운동장 부근 재난안내전광판 교체(4억원) ▲탑동대교 하상도로 자동차단시설 설치(5000만 원) ▲오색시장 및 궐동 공영주차장 시설개선공사(4억원)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 시설 정비(2억원) 등 총 5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에서 눈에 띄는 예산은 단연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사용될 사업비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시민 안전 확보에 집중해왔다. 지난 7월 공직자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행안부로부터 ▲삼미초등학교 앞 육교캐노피 설치사업(2억원) ▲지능형 생활방범용 CCTV 설치사업(5억원) ▲어린이보호구역 방호울타리 설치(1억 2500만원) 등의 교부세를 이미 확보 한 바 있다. 이어 이 시장은 지난 여름 오산지역에 줄곧 발생했던 게릴라 성 호우에 따른 피해를 적극 파악한 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민사회단체연합이 지난 5일 오산시청 후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산시에서 추진하는 오산도시공사 설립을 환경파괴, 예산낭비라며 강력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오산시민사회단체연합에는 성공회 제자교회, 오산노동권익센터, 오산천생명공동체(준), 진보당 오산시위원회, 민주노총 오산대표자회의, 전국교직원노조 오산화성지회, 전국대학노조 한신대지부,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오산화성동부지회 등이 소속돼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성공회 제자교회 김진세 신부, 오산천생명공동체(준) 지상훈 대표, 진보당 오산시위원회 신정숙 위원장, 전국대학노조 한신대지부 유두영 지부장, 전국교직원노조 오산화성지회 조명진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오산시민사회단체연합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오산시 집행부가) 도시공사 설립 찬성 서명을 받으면서 KTX 오산시 정차를 끼워 넣고 공무원들에게도 서명을 강요하고 있다”라며 “이는 관제서명이며 명백히 여론조작에 해당한다”라고 비판했다. 오산시민사회단체연합은 오산 세교3지구 지정에 대해서도 “도시공사 설립을 적극 추진해 왔던 오산시는 쌍수를 들고 환영하고 있다. 세교3지구 개발을 위해서라도 도시공사는 설립되어야 한다는 것이다”라며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겨울철 설해 등으로 인한 주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5일 시는 민관군 협업으로 구성된 13개 실무 대책반을 편성하고 오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24시간 빈틈없는 상황관리체제를 유지해 이상기후에 따른 폭설에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췄다. 또한 현재 비식용 소금 1600톤 및 친환경 제설제 190톤을 확보하고 제설 차량 9대, 살포기 25대, 제설기 16대 등의 점검을 마쳤다. 이 밖에도 국도, 시도, 주요 간선도로 및 마을 이면도로 등 결빙 취약 구간을 점검하여 359개의 제설함을 비치했다. 특히 시는 대설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편성·실시하여 신속히 기상 상황을 파악하고 적극적인 제설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전례 없는 폭설 등이 예상됨으로 시민 불편 및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설해 대책을 준비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폭설 대비에 만전을 기하시고 대설 시 안전한 곳에서 머물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의 도시경관 분야 중점사업인 아파트 야간경관조명 설치지원 사업 5호 점등식이 오산효성백년가약 아파트에서 개최됐다. 지난 1일 오산시 오산효성백년가약 아파트에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주최로 시 보조금 지원으로 새롭게 설치된 야간경관조명을 밝히는 점등식이 진행됐다. 야간경관조명은 아파트 환경개선 및 오산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취지로 추진하고 있는 이권재 시장의 중점 사업으로서 지난 4월 공동주택 보조금지원심의위원회 개최 결과 선정된 5개 아파트 단지 중 이번에 오산효성백년가약 아파트에서 다섯 번째 결실을 맺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인근 도시에 비해 빈약했던 오산시 야간 경관이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야간경관조명 5호 점등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한경조 회장와 임원, 입주민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축사, 점등식 카운트다운, 현장 라운딩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경조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이번 야간조명 설치로 인해 입주민의 만족도 향상은 물론, 인근 아파트 단지도 그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경관 조명을 다시 밝히기 시작해 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지난 1일 웨딩의 전당에서 2023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모범소상공인 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고물가, 고금리, 고임금의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지역 경제를 책임지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공로를 격려하고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시의원, 관내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표창 시상식에서는 소상공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 소상공인 12명에게 오산시장 표창 등을 수여해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모범 소상공인은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 홍보 활동과 권익 대변에 앞장선 소상공인, 소상공인 권익증진과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선 소상공인들이 선정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고물가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소상공인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소상공인들이 웃는 오산, 경제가 살아나는 오산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가 지난 1일 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그간 성과를 보고하고 기쁨을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개소 1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성과 보고를 통해 센터 10년의 발자취를 사진과 영상을 통해 돌아보고 시민과 함께하는 백 년 동행의 포부를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2013년 12월 2일 개소한 이후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왔다. 2018년 국가 인프라 지능 정보화 사업, 2021년 스마트 챌린지 등 다수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이를 통해 센터의 인프라를 강화하고 100% 지능형 CCTV 선별 관제 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AI 지능형 CCTV 선별 관제 체계 구축, 관제 전문 모니터링 공무원 인력, 유관기관(경찰서, 소방서 등)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등 3박자를 모두 갖추어 놓은 오산시는 이를 통해 그간 1만 2000여 건의 영상정보를 경찰에 제공했으며 특히 CCTV 선별관제를 통해 절도범 차량털이범 등의 현장검거에 230여 번의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0년간 행안부, 국무조정실 등 다수의 기관에 센터 구축 운영 노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4일 오산시청에서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세교 AI마이스터고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이스터고(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는 구체적으로 전문적인 직업교육의 발전을 위해 산업계 수요에 직접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고등학교로 유망분야에 특화된 산업수요와 연계하여 전문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학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세교AI특성화고(가칭 세교2-1고)를 세교 AI마이스터고로 전환하기로 하고 미래 산업사회가 요구하는 소프트웨어(SW) 분야 인력 양성 직업 교육 수요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미래형 직업계 고등학교 운영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오산시와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AI마이스터고 전환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AI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인적 물적 인프라 AI소프트웨어 관련 기업 연계를 통해 취업을 위한 산학맞춤반 운영 지원 등에 있어 공동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모두발언에서 "관내 학생의 취업률 상승을 위해 진학과 취업이 연계된 마이스터고 설립은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였다"며 "세교 AI마이스터고가 지정된다면 경기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일 한국철도공사(Korail)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오산지역 철도 관련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오산시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교통정책과 및 도로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철도공사에서는 한문희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했다. 오산시는 ▲수원발KTX 오산역 정차 및 GTX(수도권광역급행전철)-C노선 오산 연장 ▲경부선횡단도로 개설공사 협조 등을 테이블에 올렸다. 시는 세교2지구 본격 입주에 이어 세교3지구 신규 공공주택지구 재지정까지 이어지며 향후 50만명까지 인구 급증이 예상된다는 점, 오산역 반경 10km 안팎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수도권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가 위치하고 있다는 점 등을 KTX·GTX-C 노선을 필요로 하는 사유로 제시했다. 특히 시는 지난 달 세교3 신규 공공주택지구 재지정 당시 국토교통부 차원에서 KTX·GTX-C 노선 등 철도교통을 기반으로 연결성을 높인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GTX-C노선의 경우 대통령 공약사항이기도 한 만큼 두 건에 대해서는 한국철도공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살펴달라고 했다. 이권재 시장은 간담회에서 “인구 급증이 예측되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지난달 30일 오산시 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다(多)가치 하나되어’라는 주제로 2023년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실 종강식을 개최했다. 오산시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날 종강식에는 한국어교실 수강생 결혼이민자와 가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종강식을 대면 행사로 진행되어 더욱 활기차고 의미 있는 자리였다. 오산시가족센터에서는 초급1~2, 중급1~2, 고급까지 총 5단계로 결혼이민자 맞춤형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주요 내용으로 ▲동요·동화로 배우는 한국어 ▲K-POP 한국어 ▲드라마로 배우는 한국어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 결혼이민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종강식에서는 총 48명의 다국적 결혼이민자가 1년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수료증을 받았으며 수료식 이후에는 노래지링, 연극, 패션쇼, 교육 수기 발표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돼 참석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종강식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의 한 수강생은 “5년 동안 센터에서 한국어를 배워왔는데 종강식에 참석하니 감동적이고 눈물이 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는 외국인 인구가 8%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