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글로벌 공정무역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토대를 공고히 한다. 시는 25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명시 공정무역기업 육성과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은 ▲공정무역기업 육성 지원 ▲공정무역 제품개발 지원 ▲공정무역제품 인증 컨설팅 ▲공정무역 캠페인, 교육, 홍보 및 사회활동 ▲글로벌 도시, 학교, 생산자와의 자매결연 사업 추진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는 국내 공정무역 제품 홍보, 마케팅과 올바른 유통, 판매 지원, 공정무역기업 육성, 컨설팅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12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광명시는 공정무역이 시민들의 일상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선도적으로 공정무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공정무역이 지역에 자리 잡으려면 시민 인식을 개선하고 판매처를 확대하는 등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공정무역의 가치를 확산하고 윤리적인 소비를 촉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아로 음식문화거리’(소하2동 7개 거리)와 ‘소하로 음식문화거리’(소하1동 4개 거리)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제4호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된 ‘기아로 음식문화거리’는 충현로, 충현로4번길, 기아로(6~46), 기아로6번길, 기아로16번길, 오리로366번길, 오리로(336~338) 등 소하2동 기아오토랜드 광명 주변 7개 거리의 45개 음식점 상인이 중심이 됐다. 제5호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된 ‘소하로 음식문화거리’는 소하로(77~109), 소하로76번길, 소하로92번길, 소하로109번길 등 소하1동 상업지구 주변 4개 거리의 34개 음식점과 10개 일반업소 상인이 함께하고 있다. 전달식에는 장은옥 소하2동 상업지구 상가번영회장, 이화심 소하상업지구 상가연합 번영회장과 양 상인회 임원진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들 음식문화거리는 지난 2월 16일 지정됐다. 시는 음식문화거리 지정을 기념하여 상반기 중 기념 조형물을 설치하고 운영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래 사회복지국장은 “매년 음식문화거리 1개소를 지정해 왔는데 소하1동과 소하2동 상가번영회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과의 약속을 세밀하고 꼼꼼하게 챙겨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21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처리 상황 보고회’에서 “시민의 의견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현장과 상황을 세밀하게 들여다봐야 실질적인 해결책이 나온다”며 각 부서에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시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385건의 시민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박 시장과 광명시 모든 부서장, 동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 2월 29일 열린 1차 보고회가 동별로 민원 현황을 점검한 자리였다면, 이날 2차 보고회는 민원을 분야별로 세분화하고 담당부서의 현장 점검과 검토 과정을 거쳐 문제 해결 방안을 구체화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박 시장은 “과거에 단순한 청소 민원이 지금은 자원순환의 영역까지 확장하고 있을 만큼 매년 시민의식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광명시 행정도 단순히 한 사람의 민원을 해결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정책적 대안을 도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대아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시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위기가구에 대한 주민 관심을 높이고 발굴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지급 사업’을 올해 새로 도입하고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생계곤란, 질병, 장애, 고독사 위험 등 위기상황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광명시민이다. 위기가구 발견 시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등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위기가구로 신고된 주민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가족 ▲긴급지원 가구로 선정되면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에게 포상금 5만원을 지급한다. 동일 제보자에 대한 포상금 한도는 연간 30만원이다. 단 관련 법에 따른 신고의무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공무원, 위기가구 당사자와 친족이 신고한 경우 등은 포상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인 가구, 고령화 등 사회구조 변화로 사회적 고립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며 “숨은 위기가구를 찾아 지원하는 데에 주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제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이외에도 광명시는 ▲복지 등기우편 서비스 사업 ▲고독사 예방 대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신천~하안~신림선이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19일 발표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은 신천~하안~신림선을 포함해 42개 노선, 총 연장 645㎞에 40조 7000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을 담았다. 박 시장은 “신천~하안~신림선이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포함되어 사업추진에 다시 한번 큰 힘을 얻게 됐다”라며 “앞으로 경기도와 함께 광역철도망 추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신천~하안~신림선은 광명, 시흥 등 서부권 지역 주민들의 서울 접근을 한층 원활하게 할 것”이라며 “광역 철도사업은 수도권 출퇴근 문제 해결의 열쇠인 만큼 서울‧인천시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경기도를 비롯해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는 시흥시, 서울 관악구, 금천구와 협력을 강화하고, 후속 절차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신천~하안~신림선은 신천(시흥)~하안(광명)~독산(금천)~신림(관악)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탄소중립 스마트도시로 나아가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시·산·학이 머리를 맞댔다. 시는 19일 오후 철산 지하공영주차장 내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 플러스강당에서 ‘광명시 건설업체 수주 활성화 및 탄소중립 선도 전략’을 주제로 제1회 시·산·학 포럼을 개최했다. 광명시 지역건설활성화협의회와 한양대학교 스마트환경ICC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광명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 협의회 위원장인 정순욱 부시장 등 위원, 한양대학교 스마트환경ICC센터장 전병훈 교수를 비롯해 지역 건설기업인, 건설기술기업 대표, 건설 부문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고남석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실장의 ‘광명시 건설업체 수주 활성화 전략’ 주제 강연과 장형제 한양대학교 스마트융합공학부 교수의 ‘스마트도시 건설을 위한 탄소중립 건축인증’ 주제 강연에 이어 질문답변이 이어졌다. 고남석 실장은 강연에서 ▲지역제한 및 지역의무공동도급 제도 혜택의 균등 배분 ▲관내 건설공사에 대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민간공사 인·허가 시 지역업체 참여 확대 정책 마련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 전문건설업체 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전국 인권구제업무 담당자 교류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인권보호관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14~15일 2일간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와 31개 광역·기초·교육청 인권구제업무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광명시는 2024년 의장도시로 이번 워크숍을 추진했다. 워크숍 1일 차에는 ▲인권 상담 및 진정 통계의 필요성과 일원화 방향 ▲지방자치단체 공동조사 기획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2일 차에는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을 어떻게 조사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교육과 종합 토의가 이어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워크숍은 인권업무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며 “광명시는 ‘인권에 기반한 포용 도시 광명’을 제3차 인권기본계획 비전으로 설정해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도시, 모두를 위한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지방자치단체 인권보호관협의회는 인권구제업무 담당자 간 정책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해 2017년 구성됐으며 인권구제업무의 전문성과 실효성 강화를 위해 매년 의장도시를 선정해 워크숍을 추진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 곳곳을 탐험하며 동네마다 숨어있는 멋과 매력을 찾아낼 제2기 꿈꾸는 어린이 기자단이 활동을 시작했다. 광명시는 지난 9일 광명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제2기 광명시 꿈꾸는 어린이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린이 여러분이 광명시의 자랑거리를 글로 영상으로 주변 친구와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길 기대하며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열심히 활동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올 한해 여러분의 열정과 에너지를 다 발산하면서 많은 사람과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어린이 기자단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트그룹 화음의 식전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와 기자단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2기 꿈꾸는 어린이 기자단으로 첫발을 내디딘 아이들은 광명시에서 탐험해 보고 싶은 곳을 주제로 직접 제작한 숏츠 영상을 함께 관람하고 박승원 시장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꿈꾸는 어린이 기자단 한 명 한 명과 대화를 이어간 박 시장은 “광명시에서 가 보고 싶은 곳은 다 찾아가서 적극적으로 글도 쓰고 영상도 만들며 재미있게 활동하길 바란다”고 격려하며 마무리했다. 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오는 4월 15일부터 관내 거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대중교통비를 지원한다. 시는 11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사업 시스템 개발 및 운용사인 ㈜이동의즐거움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은 교통복지 불균형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 기반 확대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민선8기 공약사업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이동권이 보장되고 가계 교통비 부담 완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협약을 통해 차질 없이 시스템을 준비해 편리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만 9~18세이다. 지원 액수는 9∼12세는 분기별 최대 6만원(연간 최대 24만원), 13∼18세는 분기별 최대 9만원(연간 최대 36만원)이다. 버스요금과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광명희망카 이용 요금을 지원한다. 이용할 수 있는 버스는 광명시를 지나가는 광명 시내버스 20개 노선, 광명 마을버스 7개 노선, 경기도 시내버스 8개 노선, 서울 시내버스 14개 노선, 서울 마을버스 5개 노선 등이다. 지하철과 시외버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관내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경영 역량 강화 및 소자본 창업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4년 경영 역량 강화 및 소자본 창업 교육’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과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소비 증가 등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 역량을 키우고 창업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내용은 ▲소상공인의 의식 전환 ▲소통의 기술 ▲창업 컨설팅 ▲알기쉬운 금융이야기 ▲현장 세무이야기 ▲온라인 마케팅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교육 강사로 참여한다. 교육은 3월 21일부터 10월 17일까지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총 7차례에 걸쳐 1차 경영 역량 강화교육, 2차 소자본 창업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 기간은 1차는 3월 11일부터 20일까지, 2차는 6월 10일부터 19일까지이며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팩스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강의 별 교육 신청은 선착순 30명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교육 참여자에게는 교육비와 교재가 무료 지원된다. 총 360분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