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가 2023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40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5년간 김포시가 받은 상반기 특교세 중 최대 성과로 지난 5년 평균치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금액이다. 이는 김포시가 직접 중앙부처, 국회 등에 요청해 이뤄낸 성과로 평가된다. 상반기 김포시 특교세는 현안수요 22억 원(3건), 재난수요 19억 원(4건)으로 각각 다음과 같이 반영된다. ▲보훈회관 건립비 10억원 ▲월곶도시계획도로(대로3-1호선) 10억원 ▲외국인주민센터 분소설치 2억원 ▲감정1교, 고정교, 갈산교 보수보강 4억원 ▲여름철 풍수해 취약지역 자동차단설치(계양천하천산책로) 1억원 ▲재난 예·경보시스템(CCTV)신규 및 교체사업 5억원 ▲봉성2배수펌프장 전기설비 교체 8억원 평소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위해 보상이 뒷받침돼야 함을 강조한 김병수 시장의 신념은 ‘보훈회관건립(10억원)’에 반영돼 빠른 착공을 계획하던 중으로 이번 특교세 교부에 따라 하반기 착공이 가능해졌다. 또한 김포시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도시로서 쌍방향 상호문화 존중에 중점을 두고, 내외국인을 하나의 사회구성원으로 어우러지게 할 수 있는 ‘외국인주민센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김포시민장학회는 지난 27일 김포시 본청 참여실에서 ‘2023년도 (재)김포시민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과 김포시의회 김인수 의장, 구기도 김포시민장학회 이사장 등 많은 내빈과 장학생 및 학부모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2023년도 김포시민장학회 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기능·예체능 특기생 등 학생 502명을 선발해 총 6억 9249만 9000원을 지급했다. 구기도 이사장은 “오늘의 주인공은 장학생 여러분”이라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오늘의 경험을 통해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본인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성장,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장학회 명예이사장인 김병수 시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되신 모든 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오늘을 여러분의 다양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발판으로 삼아 김포의 훌륭한 인재가 돼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포에서 마음껏 꿈을 키우고 공부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1997년 설립된 (재)김포시민장학회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는 지난 26일 장기동 소재 레스트호텔 무궁화홀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직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및 제도 운영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위창수 위원장을 비롯한 30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직 위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김포시 2024년 예산 편성을 위해 접수된 주민제안사업 심의 및 20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모니터링, 시 예산에 관한 주민의견서 제안 등 위원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깊이 있는 강의와 주민참여예산제도 고도화를 위한 토론 등의 시간을 가졌다. 김병수 시장은 “예산에 관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논의 결과를 경청해 제도적, 정책적으로 반영하도록 할 것”이라며 “소중한 우리 시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활용될 수 있도록 위원회에서도 기능적 역할을 열심히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포시는 지난 5월까지 신청 받은 2024년 주민제안사업에 대해서는 7월 분과위원회 및 8월 전체 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는 23일 김포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을 열고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추모하는 한편 자유 수호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엄진섭 부시장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 및 보훈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6.25전쟁의 아픔과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는 동시에 김포시민들의 호국·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기념식은 호국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무공훈장 전수, 유공자 표창, 추념사, 헌시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올해 6.25전쟁 제73주년을 기념한 유공자 표창은 6.25참전유공자회 소속인 1921년생인 김응선 님과 1938년생인 한중현 님 두 사람에게 돌아갔으며 국방부장관 명의의 화랑무공훈장은 전쟁 당시 병장이었던 故 윤정근 님이 수훈자로, 아들인 윤병도 님이 대신 받았다. 엄진섭 부사장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우리 김포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국가를 위해 공헌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가 21일 김포아트빌리지 오상관에서 김포문화원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박윤규 문화원장, 임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0만 대도시 진입에 따른 문화원의 새로운 역할 정립 및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담회에서는 김포문화원의 특색있는 지역 고유문화 보존 및 새로운 가치 창조의 교두보 역할 재정립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및 오상관을 활용한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 김포학연구소 활성화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김병수 시장은 “시대 변화의 흐름에 따라 문화원의 역할도 변하고 있다”며 “시민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지역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정담회를 계기로 김포시의 특색있는 지역문화 발전과 문화진흥을 위해 시와 문화원이 더욱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문화원은 1964년 10월 창립 이래 김포의 역사와 향토문화 보전·전승·발굴, 문화행사, 전통문화 교육 등의 문화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며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은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소속, 이주배경주민과의 동행 특별위원회가 이주배경주민 사회통합 정책 발굴을 위해 지난 20일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 개최한 '이주배경주민과의 동행 특별위원회 제안설명 및 토론회'에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자격으로 참석했다. '이주배경주민과의 동행 특별위원회'는 대통령직속기관인 국민통합위원회 소속으로 이주배경인과의 사회통합 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다수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토론회는 윤정로 특위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병수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의 축사로 포문을 열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축사에서 특별위원회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간의 지속적인 협력에 감사를 표하며, 외국인주민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기초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통합사회를 만들어야 함을 강조하고 이들의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 정책 수립을 위한 대표창구로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의 적극적 동참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주민에 대한 통합정책의 방향 ▲기본이 되는 용어와 통계의 정비 ▲사회서비스 차별 해소 문제 ▲이주민에 대한 인식개선 문제 등을 4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와 김포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20일 김포시청 소통실에서 노사 양측 대표 교섭위원인 김병수 김포시장과 유세연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노사 양측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김포시 공무원 단체교섭 노사 상견례’를 실시했다. 이번 상견례는 양측 교섭위원 소개와 경과보고, 대표 교섭위원인 시장과 노조위원장 인사말, 단체교섭 요구안 제안 설명, 노사 양측위원 의견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공무원 노조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직원들의 권익신장, 후생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고 계신 것을 알고 있다. 지난 2014년 노조 출범 이래 갈등 없이 상호 신뢰와 존중, 소통과 대화로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해 온 만큼 이번 단체교섭에서도 합리적인 논의로 직원들이 만족하고 시민들이 손뼉 치실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세연 노조위원장은 “시 재정 여건과 법이 허용하는 테두리 안에서 실질적인 직원들의 후생복지 향상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요구안을 제출했다”며 “시와 노조는 상호대립이 아닌 상호보완적 관계인 만큼 합리적이고 융통성 있게 논의해 원만한 합의를 이뤘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포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는 지난 18일 김포FC솔터 보조축구장에서 김포시청FC와 네팔FC 간의 특별 친선 축구 경기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주관한 것으로 내·외국인이 동시 참여하는 ‘문화소통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이며 ‘글로벌슈팅스타’ 자체적으로는 네 번째 경기다. 김포시는 외국인 주민 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상호인식개선, 문화교류 등 내·외국인 간의 화합을 목적으로 ‘글로벌슈팅스타’ 같은 다양한 친선 행사를 열고 있다. 글로벌슈팅스타는 앞서 지난 4월 김포소방서와 베트남 간 1차 경기로 베트남 팀이 승리했다. 이어진 2차는 5월 메트로자이 대 캄보디아 경기였으며 캄보디아 팀에게 승리의 영광이 돌아갔다. 직전 3차 경기는 미엘FC와 미얀마 간 경기로 이번 4차와 마찬가지로 이달 열렸으며 앞선 두 경기와 마찬가지로 외국인 미얀마팀이 승리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청FC와 네팔FC 모두 우리 식구인데, 누구를 응원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이번 친선 경기를 계기로 앞으로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자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김포시외국인주민제원센터장 또한 “양측 선수 모두 일요일에 시간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는 정부의 비영리 민간단체 보조금 투명성 강화 국정 추진에 동참하는 한편 예산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지방 보조사업’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전문가 자문을 통해 보조사업 유지 필요성을 구별할 수 있는 평가지표를 개발하고 기준을 수립하는 등 사업 부서의 1차 평가에 이어 예산 부서의 2차 심층 평가를 완료했으며 7월까지 전문가 및 보조금 관리위원회 3차 평가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대상은 2022년도에 집행 완료한 264개 지방 보조사업이다. 시는 평가 결과에 따라 ‘미흡’ 사업은 보조금 감액 조정, ‘미흡 이하’ 사업에 대해서는 일몰 추진하는 등 객관적 평가 결과에 따라 다음 연도 예산 편성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연례적으로 지원되는 행사성 민간보조사업 ▲수혜 대상이 극히 부분적인 보조금 사업 ▲수익자 부담원칙 적용 가능한 사업 ▲유사 중복사업 등의 폐지를 검토하는 등 보조사업을 전면 재검토 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보조금 시스템 변동에 따라 올해 하반기 착수사업부터는 기존의 보조금 선지급 후 증빙 정산하던 체계가 아닌 선 증빙 후 실시간 검증하는 체계로 개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는 오는 6일 마산동 현충탑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이 개최됨에 따라 당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김포시 전역에 묵념사이렌을 울린다. 현충일 사이렌은 10시 정각에 울려 퍼질 예정이며 이는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위한 것이다. 시에 따르면 민방위 사이렌은 경기도 통제소에서 원격 자동으로 1분간 평탄음(민방공 경계경보)으로 송출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6월 6일 현충일 10시에 울리는 사이렌은 적기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놀라지 마시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 후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되돌아갈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