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는 매년 경로당에 지원하는 정부양곡을 하반기부터 김포금쌀로 바꿔 지원할 계획이라고1일 밝혔다. 그동안 시에서 경로당에 지원했던 쌀은 정부양곡으로, 시는 정부양곡 가격으로 김포금쌀을 제공한다는 방침으로 이 사업은 어르신들에게는 품질 좋은 쌀을, 농민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 하반기 지원 대상 경로당은 총 367개소로 이들 경로당에는 10kg 김포금쌀 총 2936포가 지원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께서 김포금쌀로 지은 밥을 드실 수 있게 되고 농민들 또한 안정적인 판로를 찾으실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를 즐기실 수 있도록 섬세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는 노후화된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민간·가정어린이집 38개소에 시설 개보수 비용 시비 1억 2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어린이집 환경개선 사업’은 국·공립 어린이집에 비해 상대적으로 환경이 열악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시는 지난 2월 사업 관련 공고를 내고 3월부터 5월 중순까지 42개소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았다. 이후 시에서는 신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준공 연도 및 정원충족률, 평가인증, 도시스템을 통한 회계보고, 운영의 지속성, 열린어린이집 지정여부, 행정처분 이력 유무 등 자체 선정기준표를 통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실시한 후 노후도 및 시급성을 고려해 민간 16개소, 가정 22개소의 최종 38개소 어린이집을 선정했다. 시는 총사업비의 10%를 자부담하는 조건으로 민간 어린이집에는 500만원씩을, 가정 어린이집에는 250만원씩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올해 10월까지 도배·장판 공사, 매트 교체, 외부 놀이터 공사 등 시설 개보수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 보육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부모님들께서 신뢰하실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는 지난 18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김포시청 전 직원 1600여 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정보보호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행정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메일과 스마트폰 해킹, 랜섬웨어 등 사이버공격이 증가하고 있어 주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 및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정보보안 의식과 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 따라 추진됐다. 교육은 공무원의 업무와 일상에서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할 사이버 위협 동향과 사전 예방, 유사시 대응 방안 등이다. 더불어 기존 침해 사고 사례를 통해 업무 처리 시 경각심을 가지고 처리하는 데에도 주안점을 뒀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행정업무 진행 과정에서 사업계획 및 개인정보 등의 주요 정보가 유출되면 시민들에게 혼란을 주고 행정 신뢰가 추락할 수 있다”라며 “이번 교육으로 지자체 공무원의 정보보안 의식을 강화하고 정보보호 사전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는 27일과 28일 2일간 개최된 '2023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이 온-오프라인으로 3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행사 내내 이어진 우천으로 사전 예약자 방문이 예상보다 줄었지만 현장을 찾아 즐긴 시민 1만여명과 온라인 앱 걷기 챌린지 참여자를 포함하면 모두 3만여명의 시민 참여가 집계됐다. 제7회를 맞이한 김포와 아라뱃길의 대표축제인 2023년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은 수상·수변 인프라를 활용, 마린-펀(Fun)-컬쳐의 주제로 나누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됐다. 아라마리나에서 펼쳐지는 수상레저체험(요/보트, 카약, 수상자전거, SUP), 덕레이스, 문화콘서트 등 물과 환경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우천에도 모두 안전하게 차질없이 진행되어 행사 운영·관리에 있어 준비가 좋았다는 평이다. 27일에 진행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우천으로 실내에서 진행됐고 총 150명이 참여했다. 가족단위 참가자들은 실내에서 아라마리나 전경을 바라보며 그림을 그리고 도시락을 준비해 와 피크닉을 즐기는 듯한 풍경이었다. 초등학교 저학년 부와 고학년 부로 나누어 대상부터 장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는 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도시 자격으로 지난 19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법무부에서 주관한 이번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은 ‘공감과 존중,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걸었으며 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부 대표 및 독일, 스웨덴, 태국, 파키스탄 등 12개국의 외교사절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외국인주민 비율이 3% 이상이거나 1만명 이상인 지방자치단체들의 협의체로 지난 2012년에 구성돼 외국인주민 관련 정부 부처에 실질적인 의견을 개진하고 있으며 효과적 정책 마련을 위한 적극적 협의기구로써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은 2022년 11월 제6대 회장에 취임했으며 회장도시로서 지난 2월에는 국회에서 사회통합을 위한 포럼 개최를 시작으로 유엔난민기구와의 간담회, 정책제안 수렴 대표 건의 등 외국인주민 관련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행보 중이다. 또한 올해 2월 ‘이민청 유치’에 대한 포부를 밝혔는데 이는 김포시 관내 외국인주민 인구가 6.4%에 달하는 등 계속해서 증가하는 것과도 관계가 깊다. 이에 따라 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는 지난 9일 방한 중인 레닌 알비올라(Lenin Alviola) 필리핀 바콩시장과 만나 양 도시 간 수출기업 판로개척, 기업 애로사항 및 경제·산업 분야 교류 등을 위한 환담회를 가졌다. 13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날 환담회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한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 이규식 김포상공회의소 회장, 임산영 경제문화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양 도시 간 수출판로개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필리핀 바콩시 측은 김포시 기업의 우수성뿐 아니라 지리적 특성과 향후 발전 가능성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양 도시 간 경제·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적인 교류협력과 상호발전을 도모해 우호 관계가 지속해서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라며 “김포시 기업과의 협력 또한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김 시장의 이 같은 말에 레닌 알비올라(Lenin Alviola) 바콩시장은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김포시 업체들과 지속해서 협력하기를 희망한다”라며 “향후 필리핀에서는 중·장기적으로 대규모 개발계획이 예정된 만큼 (김포시와의) 지속적인 만남과 정보공유를 통해 양 국가가 서로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화답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는 12일 사우동 김포아트홀에서 ‘제22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병수 김포시장과 식품 관련 기관단체장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식품안전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과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침체한 식품안전 관련 인식 제고를 다짐하는 장이 됐다. ‘식품안전의 날’은 매년 5월 14일로 식품안전에 관한 범국민적 관심을 제고하는 동시에 안전의식을 촉구함으로써 식품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 보건을 향상시키고자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식품위생 관련 공연을 비롯해 식품위생 유공자 시상 등이 실시됐다. 행사 중간에는 식품안전 상식을 바탕으로 하는 ‘꼭 알아야 할 퀴즈 코너’ 시간도 마련됐다. 기념식이 모두 마무리된 후에는 기념식 참석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참여하는 식품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식품안전 캠페인’이 실시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는 문화와 전통을 기반으로 하면서 50만 대도시에서 70만으로 더 크게 도약 중인 도시”라며 “내·외부 간 방문이 많아지는 시기에 식품안전 사고는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자리가 식품안전 사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는 시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관운영 실태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총 100건의 위법·부당 사항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김포시 감사담당관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2월까지 김포도시관리공사, 김포문화재단, 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복지재단, 김포산업진흥원, 김포FC의 총 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주요업무 추진실태 및 예산편성과 집행, 복무실태 등에 관한 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에는 특별히 외부전문가인 공인회계사가 참여, 재무관리를 진단했다. 감사담당관에 따르면 이번에 감사에서 적발된 총 100건의 위법·부당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주의 등의 조치 요구가 내려졌다. 또 관련 직원 14명은 징계 등 신분상 조치 요구했다. 부적정하게 집행된 사업비 등 3227만원은 환수 조치했다. 또한 이번 특정감사 결과 회계 및 계약 분야에서는 예산과목 부적정 편성 및 집행, 업무추진비 집행 부적정, 수의계약 체결 시 자격요건 및 평가 부적정 사례가 드러났다. 그 외 보조금 정산 소홀, 설계용역비 산정 부적정, 공사감독 및 준공검사 소홀 사례 또한 확인됐다. 일부 기관에서는 공용물품을 사적으로 사용하거나 직원들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일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는 지난 7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기념한 여러 가지 행사 속에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자녀 손을 잡고 밖으로 나온 어른들에게 ‘아이들을 웃게 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슬프지 않게 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제101회 어린이날 행사 일환으로 마련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은 김포시와 김포경찰서, 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협력한 가운데 올해 행사의 메인 무대가 펼쳐진 장기동 한강중앙공원에서 개최됐다. 김포시는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 지난 2022년 10월 구래동에 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마련했다. 그동안 김포시 안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 사례 대부분은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맡겨졌다. 그러나 보다 신속한 대응과 전문적인 사례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김포시에서는 지난해 자체적으로 기관을 개소했다. 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개소 이후 처음 맞는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기관 홍보를 위한 선물과 홍보 물품 등을 배부했다. 또한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물총 게임 및 만보기를 울려라, 행복나무 꾸미기 등의 놀이를 제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는 김포우체국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관내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김병수 김포시장과 김한우 김포우체국장은 지난 3일 김포시청 본관 2층 소통실에서 ‘복지등기우편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김포시에서는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를 선정해 복지 안내문을 동봉한 등기 우편을 발송하면 배달하는 집배원이 해당 가구의 주거환경과 생활실태를 시에 제공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단전, 단가스, 공과금 체납 가구 등 위기 징후 가구뿐 아니라 은둔, 장애 같은 고위험 가구까지 주기적으로 방문·관리해 복지 사각지대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관인 김포우체국과 공동 추진하는 복지등기우편 서비스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한우 김포우체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비극적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