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이도 어촌 체험 휴양마을’이 어촌 체험 이용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와 시흥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인해 침체한 어촌 체험 마을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어촌 체험 휴양마을 체험활동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도비와 시비 보조를 통해 어촌 체험 이용객에게 체험료를 50% 할인해 주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어, 어촌 체험을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료는 대인은 기존 1만원에서 5000원으로 소인은 7000원에서 3500원으로 50% 할인이 적용된다. 이는 갯벌에서 이동을 쉽게 할 장화와 조개를 캐고 담을 호미, 바구니 대여비를 모두 포함한 금액이다. 혜택은 4월부터 시작되며, 예산소진 시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어촌 체험행사는 11월 초까지 진행된다. 물때에 따라 체험 시간이 매일 조금씩 달라지며 이르면 오전 9시부터 체험이 시작돼 최대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정확한 체험 시간은 어촌 체험 휴양마을 누리집의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촌 체험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오이도 어촌 체험 휴양마을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정헌 시흥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4일부터 매주 목, 금, 토요일에 시흥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시흥시티투어는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시흥의 주요 관광지를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밝은 전문 가이드와 함께 여행하는 ‘가이드형 투어’다. 지난해에는 총 145회를 운영해 3299명이 시흥 여행을 즐겼다. 주제별로 운영되는 정기코스로 ▲서해안의 아름다운 일몰을 즐길 수 있는 ‘오이도거북섬 선셋 코스’ ▲갯골생태공원과 연꽃테마파크 등 계절별로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한 ‘관곡지 꽃향기 코스’ ▲트래킹을 통해 시흥의 역사적 장소와 생태를 탐험할 수 있는 ‘트래킹 역사 코스’가 구성돼 있다. 또한 시흥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15인 이상의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코스와 운영시간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수시 투어도 운영해 다채로움을 더한다. 이 외에도 수도권과 가까운 서해를 즐길 수 있는 거북섬과 시화호 특별코스가 운영되며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해양레저 활동인 서핑과 딥다이빙 등을 연계한 투어 상품과 함께, 서해안의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을 즐기며 풍성한 체험을 만끽하는 체류형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여행객들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들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가행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기간(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과 이의신청 기간(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동안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를 운영한다. ‘감정평가사 상담제’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자가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관해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제도다. 시흥시의 담당 감정평가사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시민들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소통함으로써 지가 행정의 신뢰를 높이고 시민의 궁금증과 불만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상담제는 개별공시지가 상담을 원하는 시흥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상담은 방문 또는 유선으로 이뤄진다. 방문 상담은 상담창구 지정 운영일에 민원인이 방문해 담당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하는 방식이다. 유선 상담은 상담 신청 예약 접수 후, 민원인이 요청한 상담일에 맞춰 담당 감정평가사와 유선으로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오을근 시흥시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의견제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화호 30주년을 맞은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누리집을 통한 시화호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시 대표 누리집 내에 시화호 30주년 특화 페이지를 시민에게 선보이고 있다. 해당 페이지는 시화호가 지금까지 걸어온 환경복원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시화호의 비전을 제시하고 올 한 해 시화호 일대에서 진행될 여러 기념사업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흥시 대표 누리집 상단의 ‘시화호 30주년’ 탭을 클릭하면 세부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가장 먼저 시화방조제 조성부터 시작된 시화호의 역사와 현재 시화호를 둘러싸고 조성돼 있는 각종 체험·교육·해양레저 시설, 앞으로 시화호가 열어갈 비전까지 시화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지난 2월 ‘시화호의 해’ 선포식부터 시작된 각종 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가 월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4월 20일에는 경기도 지구의 날 기념행사가, 5월과 8월, 10월과 12월에는 거북섬 사계절 축제가 펼쳐진다. 시화호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시화호·거북섬 갤러리도 볼거리다. 아침부터 밤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가득한 시화호의 모습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1일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노선명:경강선(시흥~성남))’의 실시계획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경기도 서부지역과 동부지역을 연결해 철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수도권 서남부권에 철도망을 확충하고 동시에 고속철도 수혜지역을 확대해 지역개발과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일반철도 건설사업이다. 지역주민들의 일반철도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자 월곶역에서 시흥시청까지의 구간을 신설하고 시흥시청에서 KTX광명역까지 신안산선과 공유하며 KTX광명역에서 판교역까지의 구간을 신설한다. 향후에는 수인선·경강선과 연계해 인천에서 시흥을 거쳐 KTX광명을 통해 여주와 강릉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사업의 시행자는 국가철도공단이며 총 신설 연장은 터널구간 24km이고 신설정거장은 6개다. 이 중 월곶역을 기점으로 약 1.8km 구간에 해당하는 1공구는 설계·시공을 일괄 입찰하는 방식(턴키)으로 발주돼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실시계획 승인에 따라 장곡역 및 시흥시청역이 위치한 2, 3공구의 사업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수도권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에 따뜻한 날씨로 인해 도심에 야생동물 출몰이 빈번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야생동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각별하게 주의해야 한다고 1일 강조했다. 특히 야생동물의 주요 출현 지역인 신현동, 매화동, 물왕동 등 관내 10개 지역에 ‘주의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봄철에는 유해 야생동물 포획단을 집중적으로 운영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인간의 생활에 피해를 주는 해로운 짐승(유해 조수)으로 지정된 가마우지의 출현 빈도가 높은 과림동에서 4월 1일부터 30일(1개월간)까지 집중 포획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가마우지(민물) 떼 급증으로 주민 불편이 증가하고 저수지 등의 생태계가 심각하게 파괴되고 있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포획 활동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덕환 시흥시 환경정책국장은 “까치나 가마우지 같은 유해 조수로 인한 재산 및 미관상 피해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봄철 야외활동 시 주의사항으로는 ▲야생동물 출현지역 파악 ▲동물과의 거리 유지 ▲긴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들이 보행 인구가 많은 교차로 및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더위를 식힐 수 있는 ‘2024년 그늘막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예산(3억 1000만원)을 투입해 그늘막 55개소(스마트 그늘막 32개소, 고정형 그늘막 23개소)를 추가로 설치함으로써 현재까지 관내에 총 534개소의 그늘막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여름철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에는 직원들이 현장에 가서 직접 접고 펴야 하는 고정형 그늘막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가격은 비싸지만, 기상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접히고 펴지는 스마트 그늘막을 더 많이 설치하고 있다. 올해는 스마트 그늘막 32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현재 총 64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시는 앞으로도 예산을 확보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폭염 저감시설 그늘막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건설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9일 군자디지털과학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에이즈 예방 교육’을 운영했다. 최근에는 성 정체성을 확립하거나 제대로 된 성교육을 받지 않은 청소년들이 무분별한 미디어에 노출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청소년기의 성교육과 에이즈 예방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2022년 기준으로 질병관리청의 에이즈 통계에 따르면 1년 동안 1066명이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신규로 감염됐으며 이는 하루에 약 3명의 신규 감염 사례가 발생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10~19세 감염자는 13명으로 감염자의 나이가 점차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이에 시는 대한에이즈예방협회 경기지회, 구세군 보건사업부의 전문 강사를 연계해 매년 학교를 방문해 올바른 성교육과 성매개감염병인 에이즈 예방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군자디지털과학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5개 학교에서 251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에이즈 감염에 대한 위험과 전파경로 및 예방수칙, 조기 검진 및 치료의 필요성, 올바른 성 가치관과 안전한 성에 관한 내용 등으로 구성된다. 방효설 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관내 110곳의 경로당(시립·마을·소규모아파트)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경로당 유지보수 및 리모델링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기존에는 노후 경로당에 결함 발생 시 결함 부분에만 소규모 개보수를 지원하던 방식에서 2024년부터는 경로당의 노후도 및 시급성에 따라 긴급, 간단, 전면 개보수 및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사업’으로 구분해 추진하는 방식으로 개편됐다. 먼저 경로당에 누수, 누전, 보일러 고장 등 안전 문제와 직결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긴급 수리’를 신속히 지원한다. 또한 사회적기업 4곳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권역별 ‘경로당 간단 유지보수’ 거점기관을 구축해 경로당의 방충망, 환풍기, 전등 고장 등 간단 수리를 지원·관리한다. 이 사회적기업 4곳은 경로당의 간단 수리뿐 아니라 전체 110곳의 경로당에 대한 해충 방역 서비스도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경로당의 긴급 및 간단한 개보수에 더해 집중호우, 폭염 등에 대비해 노후 경로당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과 ‘노후 경로당 전면 개보수 사업’도 적극적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7일 따뜻한 봄 햇살과 파란 바다가 어우러진 시화호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인 ‘연안 정화의 날&경기바다 함께해(海)’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소속 직원과 바다환경지킴이,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약 400킬로그램을 수거했다. 시는 올해도 매월 관내 해안가를 순회하며 민간 및 공공기관과 함께 ‘연안 정화의 날’을 실시해 해안가 일원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동시에 해양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캠페인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흥의 해안을 깨끗하게 보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박정헌 시흥시 해양수산과장은 “깨끗한 시흥 바다를 조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연안정화의 날 활동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연안 정화 활동을 진행해 환경보전 의식을 증진하고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화호 중 해안 환경정화 중점 활동지인 거북섬 일원에는 해양레저 관광 거점인 마리나 항만이 조성되고 있으며 바다 위에서 일출과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경관 브릿지’가 오는 6월에 공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