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 화성교육협력지원본부는 지난 15일 진안중학교를 첫 시작으로 진로교육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재단의 진로교육 지원 사업은 경기도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2012년 화성창의지성교육도시 운영을 시작으로 2016년 화성혁신교육지구를 거쳐 2022년 9월부터 화성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의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교 교육과정 지원을 통해 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에 일조를 하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진로탐색 활동으로 ▲초·중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는 '흥미잡다' ▲전·현직 전문 직업인들이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강좌인 '직업잡고' ▲기업가 정신을 기반으로 창업·창직 교육을 하는 '창창한 진로교육'이 있으며 진로체험 활동으로는 ▲지역 내 특색있는 체험처를 통한 진로․직업체험 '화성진로체험거리' ▲현장직업체험인 'DJ톡(Dream Job Talk)'을 운영해 2024년에 관내 초·중·고등학교 약 1600여 학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경기도 자유학기제 운영과 관련하여 관내 모든 중학교(45개교)에 1개 이상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보편적으로 지원한다는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지난 14일 제3기 동탄9동 희망더하기발굴단 발대식을 열고 위기 가구 발굴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동탄9동은 희망더하기발굴단 위원들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지역사회 봉사에 대한 사명감을 부여하고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촘촘한 인적자원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동탄9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관내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지역 주민 등 55명으로 특히 아파트 주민들을 가장 가깝게 살필 수 있는 관리사무소 청소·경비업무 직원들이 다수 참여했다. 이들은 향후 실적·휴폐업·질병·소득상실 등으로 인한 가족해체 및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를 방문해 위기가구로 확인될 경우 동탄9동 복지팀으로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위촉된 노현우 동탄2 LH행복주택40단지 관리사무소장은 “관리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동탄9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참여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동탄9동 주민의 아픔을 챙기고 돌보는 ‘행복한 동구씨’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신동호 동탄9동장은 “동탄9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일선에서 직접 발로 뛰며 공무원과 함께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 조성 중인‘왕배산 무장애나눔길’이 2023년도 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지원사업 인프라확충 분야 전국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탁월’ 등급을 받았다. 왕배산 무장애나눔길은 보행약자의 편리하고 안전한 산림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차별 없는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산척동 소재 왕배산1호공원에 조성 중인 무장애나눔길로, 주요시설로는 목재데크, 친환경 숲길, 산림체험을 위한 쉼터 및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녹색자금 9억 8000만원 등 사업비 31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8월 착공했으며 이달 준공 및 4월 말 개장을 앞두고 있다. 산림복지진흥원은 2023년 녹색인프라 확충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14개 기관을 녹색자금 관리 규정 제30조에 따라 집행·관리, 성과, 환류, 가·감점 등 4개 부문 15개의 지표로 평가해 탁월, 우수, 보통, 미흡 총 4개 등급으로 선정했다. 화성시는 종합점수 91.55점을 받아 탁월 등급을 받았다. 특히 녹색자금 외 시비 16억원을 투입해 무장애나눔길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보행재활서비스(로봇워킹존) 및 숲활동 보조사를 통한 발달장애인 프로그램 등 지역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타기관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화성시 시민의 날’을 맞아 18일부터 24일까지 ‘화성시민주간’을 운영하고 관내 공공시설 이용에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혜택이 대폭 늘어난다. 시는 지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시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목적으로 '화성시 시민의 날' 조례를 일부 개정(이은진 의원 대표발의)해 ‘화성시민주간’을 신설하고 시민주간 동안 공공시설 입장료·이용료를 감면하도록 하는 규정을 마련했다. 공공시설의 경우 지난해 입장료나 사용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이 3곳뿐이었지만 조례 개정으로 올해부터는 ▲K3리그 홈경기 무료입장(16일) ▲관내 공영캠핑장·우리꽃식물원 이용료 면제 ▲공영주차장 이용료 50% 감면 등 모두 11곳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농협 ▲LG전자 베스트샵 ▲작은영화관(23일~24일, 식음료 할인) ▲노노카페(21일, 50%할인)와 ▲서해랑 케이블카(18~24일, 50%할인) 등 민간 분야에서도 동참해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한다. 한편 시는 18일부터 29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사진전을 진행한다. 사진전은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화성시 변천사를 두루 살펴볼 수 있다. 또 ‘화성시 시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2025년 화성특례시 진입을 앞두고 화성시 10개 공공기관장을 만나 기관별 비전과 혁신방향을 논의한다. 지난 13일 정 시장은 박윤희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만나 2024년 주요업무계획과 여성·청소년사업 추진방향 등을 주제로 재단의 경영혁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앞서 지난달에는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와 간담회를 마쳤으며 다음 달 초까지 나머지 7개 기관과도 간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향후 기관별 간담회 일정은 △14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18일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20일 화성시복지재단 △22일 화성시환경재단 △28일 화성산업진흥원 △29일 화성시연구원 △4월 2일 화성FC 순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화성시와 공공기관이 함께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 삶의 질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화성시 발전을 위해 모든 공공기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오는 4월 ‘화성시 공공기관 경영혁신 3개년 계획(2025~2027)’ 수립을 위한 화성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종이없는 회의’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종이없는 회의’를 통해 회의 또는 보고회에서 관행적으로 사용되는 종이문서 사용을 줄여 종이 생산으로 발생하는 탄소 배출과 자원 소비를 줄이고 버려지는 인쇄물로 인한 폐기물을 절감하기로 했다. 이달부터 환경사업소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하며 회의 및 보고회 시 인쇄물 대신 노트북과 태블릿PC 등을 활용한다. 시는 사업효과 분석과 운영방식 보완을 거쳐 2025년부터는 시청 내 전부서 및 공공기관까지 점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시청 내 전부서로 확대 운영할 경우 종이 사용량을 연간 약 890만장 절약하고 약 8700만원의 예산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2021년 환경부 자료 기준 A4용지 1장 생산 시 5.264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됨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약 47만톤 감축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달성에 속도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제홍 환경사업소장은 “탄소중립 실천이 시민의 일상에 정착될 수 있도록 공공 영역에서부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실천과 정책 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인구 100만명 돌파 후 첫 화성시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19일부터 5월 19일까지 화성시우리꽃식물원 사계절관에서 특별 기획전시 ‘BLOOMING JOURNEY: 봄의 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자생화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고자 현대미술 기법을 접목한 행잉플랜트, 플라워게이트 등 화훼장식과 오브제를 사계절관 곳곳에 전시한다. 특히 보태니컬 아트 그룹인 팀 보타(TEAM BOTTA)가 초대작가로 참여한다. 팀 보타는 자연물과 현대 미술기법을 접목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국내 유명 보태니컬 아트 컴퍼니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민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지역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한다”며 “화성시를 대표하는 공립수목원이자 ‘보타닉가든 화성’사업의 서남부 거점인 우리꽃식물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서남부권 대표 관광 여가 공간 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인 ‘보타닉가든 화성’ 우리꽃식물원 개선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별전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공공급식지원센터가 지난 12일 ‘학생농부 프로젝트’를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2019년부터 도입된 학생농부 프로젝트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교육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학습으로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총 56강에 걸쳐 청림중학교, 푸른중학교, 장안여자중학교, 동학중 학생 125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바른밥상문화원, 임해길, 문해경, 홍지현 강사가 맡았으며 ▲농업 관련 직업군 알아보기 ▲시농제 ▲감자심기 ▲절기 ▲텃밭의 소확행 등을 다룰 예정이다. 김민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교육이 우리 학생들이 농업을 이해하고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 간부공무원 및 공공기관장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돌봄의 개념과 전략’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용익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현 돌봄과 미래 이사장)은 화성형 지역사회돌봄 모형 구축을 위한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사회돌봄 모형으로 그간 지역사회에서 분절적으로 제공되던 돌봄 서비스의 3가지 요소인 보건·복지·주거 지원을 대상자 중심으로 연계․제공하는 통합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김 전 이사장은 “탈가족화와 탈시설화를 지향하는 지역사회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방문 서비스와 주야간 보호 서비스의 대대적인 확충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요양시설·병원의 질 향상 등 순환적 방식의 돌봄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하며 체계적으로 의료·돌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화성형 지역사회돌봄 체계’ 구축을 검토하겠다”며 “100만 화성특례시를 대비해 돌봄 서비스가 지역사회에 체계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비상진료기관 18곳과 화성소방서가 직접 소통하는 ‘화성시 자체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관내 이송 환자의 수용률을 높이는 든든한 이송체계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시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해 화성시에 소재하는 병원급 이상 18개소를 지난달 28일 비상진료기관으로 지정한 것의 후속 조치로 기존 소방과 병원의 소통시스템인 ‘통합응급의료정보 인트라넷’이 응급의료기관만을 대상하로 하는 것을 보완한 것이다. 이번 ‘화성시 자체 핫라인’은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 전체가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의료기관이 화성소방서 구급팀과 함께 실시간 병원 현황을 공유해 신속한 이송과 입원·수술 등 분산 이송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긴급한 환자가 이송에 문제가 있어서 조치가 늦어지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협조해 주신 18개 비상진료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