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청년청소년정책 연구회’(대표 김진영 의원)가 지난 24일 청년청소년 정책 관련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을 방문했다. 이번 연구 활동은 소속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청년청소년과,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과 수원청소년문화센터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한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수원시 청소년과 청년의 균형 있는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운영하는 공공기관으로 2009년 청소년재단으로 설립 후 청년 일자리, 사회참여, 복지 등 청년정책 영역으로의 확대를 위해 2023년 명칭 및 근거 조례를 개정했다. 참석자들은 재단의 일반현황과 주요 사업 등의 설명을 들은 후 재단 통합 운영에 관한 사항과 청소년·청년 정책이 연계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했다. 재단 측은 청소년에게는 정주의식을 키워갈 수 있는 지역 사랑 프로그램을, 청년에게는 문화 탐방을 지원하는 등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원 사업들을 지속해서 확대해 가고 있음을 밝혔다. 의원들은 분야별 청년청소년 지원 사업 현황을 꼼꼼하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기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포4)은 경기도가 주최하는 ‘경기 서·동부 SOC 대개발 구상’ 간담회가 25일 오전 10시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월 6일, 47조원(동부 34조원, 서부 14조원) 규모의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을 발표했고 지난 23일부터 오는 5월 22일까지 경기 서·동부 지역에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SOC 대개발 구상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관계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촌대교(지방도356호선) 건설 등 4개 노선 ▲서울5호선 연장노선 신설 등 5개 노선 ▲애기봉 관광단지 활성화 ▲스포츠레저타운 조성 ▲대명항 국가어항 지정 등 김포시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김포시의 지리적 형태처럼 김포시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통일을 열어나갈 황금열쇠”라며 “김포시가 준비하는 사업에 대해 경기도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정선우 건설국장은 “신속한 보상비 지급으로 지방도 건설사업이 지연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당면하고 있는 현안사항에 대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24일 전국 지방의회 최초의 대국회 의정활동 지원기관인 ‘경기도의회 서울사무소’를 개소했다. 서울사무소 설치는 도의회와 국회 간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목표로 염종현 의장이 추진해 온 역점사업이다. 서울사무소가 지방과 중앙의 유기적 소통을 지원함에 따라 지방의회법 제정 등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의회는 이날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도의회 서울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염종현 의장과 남경순 부의장(국민의힘, 수원1),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용인3), 김종석 의회사무처장 및 김달수 경기도 정무수석 등이 참석했다. 염 의장 등 참석 의원들은 서울사무소를 둘러보고 현판 제막식을 실시한 뒤, 사무소 개설 취지와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차담회를 실시했다. 염 의장은 “진정한 지방자치와 분권을 실현하려면 지방의회의 강화된 위상과 역할에 걸맞은 법률과 제도를 갖춰나가는 일에 능동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라며 “전국 최대 지방의회이자 17개 광역의회의 맏형으로서 경기도의회가 지방의회 발전과 지방분권 가치 실현의 선두에 서고자 한다”라고 서울사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장성숙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은 지난 21일 인천의료사회봉사회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육지 병원까지 물길로 2시간 이상 걸려 진료받기가 불편한 섬 주민들을 대상으로 옹진군보건소, 연평면사무소가 지원하고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외과, 안과, 피부과, 비뇨의학과, 한방과를 개설해 진료 및 무료법률상담 등을 시행했다. 이어서 진행된 인천의료사회봉사회 제11기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이광래 회장을 대신해 간호사로 참여한 장성숙의원(인천광역시 문화복지위원회)이 연평면사무소 추천 연평중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50만원을 수여했다. 이날 봉사회와 함께 무료진료를 준비한 옹진군보건소의 박혜련 소장을 비롯한 보건행정과 직원들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대연평 주민을 위해 많은 의료진과 봉사자들이 먼길을 달려와 병원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주시고 맛있는 짜장면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장성숙 의원은 “모든 연평주민께서 앞으로도 건강하시길 바라고 이번 장학생으로 선정된 연평중학생에게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함께한 봉사자분들과 원활한 진행을 도와주신 옹진군보건소장 및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 의원 연구단체 ‘김포시 자원순환 정책개발연구회’가 지난 23일 첫 모임을 가지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김포시 자원순환 정책개발연구회(이하 연구회)’ 연구모임은 지역 내 폐기물 시설 및 현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사례 조사 및 연구를 통해 김포시의 선진적 자원순환 정책 방향과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됐다. 연구회는 그간 발생 된 폐기물의 사후관리 측면에서 추진된 자원순환 정책에서 자원 절약과 재활용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순환경제사회의 전환으로 지역의 역량 및 여건을 고려한 정책과 제도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대표의원인 김현주 의원을 중심으로 유영숙 의원·한종우 의원·권민찬 의원이 함께 뭉쳤다. 이날 연구회는 연구모임을 통해 자원순환 정책과 관련 제도를 살피고 김포시 현황과 주요 이슈 사례를 공유하며 연구모임의 추진 방향과 일정 등을 논의했다. 특히 김포시의 이슈였던 크린넷 운영과 유지보수, 생활폐기물의 처리 등과 관련해 현장의 의견 청취와 타 시군구의 사례 조사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대표의원인 김현주 의원은 “순환경제와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우리 연구회 활동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정보를 공유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하천관리 방안 연구회’(대표 오인열 의원)가 지난 23일 2차 활동으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오인열, 김찬심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생태하천과, 환경정책과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경기연구원 기후환경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인 송미영 박사의 강연을 듣고 하천 관리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송 박사는 ‘하천의 생물다양성 증진 방안’을 주제로 △하천 관련 제도 및 정책 △하천 생태계 △경기도 하천복원 평가 △건강한 하천을 되살리기 위한 방법 등을 강의했다. 송 박사는 하천의 물리적 구조에 대한 존중과 하천 생태계에 대한 세심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생태적으로 건강한 하천은 하천 모습이 건강하고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며 앞으로도 현재 모습을 지탱하고 다소의 변화에도 적응할 수 있는 하천이라며 하천 관리의 기본원칙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다양한 하천 복원 사례를 소개하며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적절한 수질과 유량공급계획, 실효적 방안을 도입하는 것과 인위적 횡단구조물에 의한 하천 구조기능이 훼손되지 않게끔 하는 것 등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복원 후에도 스스로 유지 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가 24일 정치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견학 프로그램에는 정지초교 4학년 3개반 학생 58명과 지도교사 3명이 참여했으며 의회에서는 이진분 부의장과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 황은화 문화복지부위원장,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학생들을 맞았다. 학생들은 의원들의 환영 인사 및 의회 소개와 의원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배웠다. 특히 시의원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자질이 필요한지와 시의원들이 하는 일은 무엇인지, 의회 활동 홍보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등을 물으며 평소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했다. 학생들 대부분은 의회를 방문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 열띤 자세로 의회 곳곳을 살피며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진분 부의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개인적으로 인연이 있는 정지초등학교 학생들이 의회를 방문해 더욱 반갑고 기쁘다”며 “이번 의회 방문이 학생들이 민주 시민으로 바르게 성장하는 데에 유익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은경 위원장도 “여러분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많은 기관의 역할이 필요하다”면서 “의회도 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0)이 발의한 '경기도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제374회 임시회 경제노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고은정 의원이 발의한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지원 대상과 내용이 유사·중복되는 조례를 정비하기 위해 '경기도 중장년 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폐지하고 주요 내용을 '경기도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에 포함해 통합 운영하려는 내용이다. 주요 내용은 ‘50세 이상 65세 미만’인 중장년의 대상을 ‘40세 이상 65세 미만’으로 확대해 청년기에서 노년기로 넘어가는 중간 시기에 있는 사람들이 사각지대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한 ▲중장년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 ▲중장년 교육, 사회공헌활동 지원, 취업 및 창업, 인력 개발 및 사회참여 활성화, 가족생활 지원 및 인생 재설계 관련 상담 서비스를 포함한 지원사업 ▲중장년의 능력개발·향상을 위해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능력개발 훈련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규정했다. 고은정 의원은 “우리 사회는 중장년층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본 조례안을 통해 청년과 노인의 중간 낀 세대인 중장년이 공공의 지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부위원장(국민의힘, 이천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23일 제374회 임시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허원 의원은 “최근 택배노동자 사망 사건 등과 같은 과로로 추정되는 사망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고 그에 따른 업무상 질병으로 인한 산재보험 대상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과로로 인한 노동자의 사망 및 질병 발생을 예방하고, 노동자들의 일과 생활이 양립하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며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조례를 개정하여 과로사를 제도권 안에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업무상의 과중한 신체적, 정신적 부담으로 인한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질환, 정신질환 등을 이유로 사망한 경우를 "과로사"로 정의하고 도지사는 노동자들의 과로사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 심리상담, 노동환경 개선 등을 활용하여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증진시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허원 의원은 “경기도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2024년 제1차 경기도 화학물질관리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24년 경기도 유해화학물질 맞춤형 컨설팅 현황 및 제3차 경기도 화학물질 안전관리 계획에 대한 보고를 듣고 도내 각종 화학사고의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23일 오후 2시 경기바이오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는 ▲화학물질(악취)사업장 배출저감 및 안전컨설팅 현황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사업 추진계획 ▲중·소규모 화학사고 시 경기도 대응계획 등이 보고됐다. 회의에 참석한 성기황 의원은 “지난 1월에 발생한 평택지역의 관리천 화학사고는 발생에서 처리까지 아쉬움이 크다”며 “화학물질의 하천유입시 즉각적인 초동대처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장비와 기동력 확보가 필수적이다”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올해 예정되어 있는 ‘유해화학물질(악취) 배출사업장 맞춤형 컨설팅 용역’에 대한 착수 보고가 이루어졌다. 경기도는 올해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화학물질취급사업장 30개소, 악취배출사업장 40개소를 대상으로 악취에 대한 측정·분석등 실태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