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예비비 지출 승인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7일 경기도의회 제374회 임시회 제1차 기획재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최민 의원은 “지방자치법과 지방회계법에서 예비비의 지출은 결산과 별도로 의회의 승인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안은 예비비 사용의 명확한 규정과 의회 승인 절차를 강화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제정 이유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예비비 지출에 대한 의회의 승인을 강화하고 지출 보고를 의무화하는 한편, 도지사가 의회의 예비비 불승인 사유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최 의원은 “예비비 관리의 효율화는 경기도의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도민의 신뢰를 얻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최민 의원은 "이 조례안이 경기도의 재정 운용에서 새로운 표준을 설정하고, 예비비 사용에 있어 경기도가 도민의 요구에 더욱 책임감 있게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예비비 지출 승인에 관한 조례'는 오는 26일 제374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과 유재수 도시환경위원장이 17일 오후에 열린 ‘제34회 안산상공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지역 상공인을 격려했다. 이날 단원구 안산상공회의소 그레이트홀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송바우나 의장과 유재수 위원장은 식순에 따라 예식에 성실히 임하면서 지역 상공인들에게 격려와 존경의 뜻을 표했다. 특히 송바우나 의장은 의회를 대표해 지역 유공 상공인인 ㈜케이티 정종훈 팀장과 ㈜로얄이지 오영길 차장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또 축사를 통해서는 지역 상공인들의 투철한 기업가정신을 높게 평가하며 지역 경제 성장에 관한 의회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순탄치 않은 경영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훌륭한 성과를 내고 계신 모든 상공인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상공인 여러분께서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로, 남다른 혁신과 창조로 우리 경제를 힘차게 이끌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위험과 불확실성을 무릅쓰고 기업의 성장과 발전이라는 목표를 향해 모험을 감행하고 창의성을 발취하는 기업가정신이야말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라면서 “안산시의회 또한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이라는 목표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지난 17일 경기도의회 제374회 임시회에서 2024년 경기도교육청 업무보고 중 시설관리직 정원 감축 조례 개정 이전에 종합적인 학교시설 안전대책을 마련했어야 한다고 질타했다. 이영희 의원은 기획조정실장에게 “교육청에서 개정 발의한 '경기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의 내용 중 학교시설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시설관리직 정원이 현행 2079명을 1708명으로 감축하는 것은 학교시설안전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다”라며 “다만 본 조례안은 실질 정원을 구조조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10년째 시설관리직 미채용으로 인한 결원율을 일부 조정하는 것이지만 정원 감축 조례 이전에 학교시설 안전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영희 의원은 “학교시설 안전은 시설관리직 미배치 학교에 예산 지원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라며 “특히 경기교육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상임위원회 도의원이 2023년 행정사무 감사 때부터 2024년 본예산 심의, 업무보고 및 집행부 면담을 통해 수 차례 본 사안에 대해 권고하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하지만 집행부로부터 개선된 대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국민의힘, 수원8)은 지난 17일 제374회 임시회 기간 중 인재개발국을 상대로 실시한 업무보고 질의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2014년 故 강민규 교감과 2023년 서이초 교사의 죽음을 대하는 교육공동체 내에서 있었던 죽음을 대하는 정부의 상이한 결정에 대해 발언했다. 故 강민규 교감의 유족이 2018년 청구한 ‘위험직무순직’이 인용되지 못했지만 서이초 교사의 죽음은 218일 만에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로부터 순직 결정을 인정받았다. 이 의원은 두 죽음을 대하는 다른 결과에 대하여 특히 서이초 교사의 순직 결정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하는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다만 유사한 사안에 대한 다른 판단으로 누군가를 억울하게 만들고 있는 사실을 기억하고 이러한 억울함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가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적어도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수를 304명이 아닌 305명으로 정정해야 한다며 故 강민규 교감을 희생자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호동 의원은 “2014년 당시 세월호 참사 혼란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우리 사회가 故 강민규 교감의 죽음을 세심하게 살피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지난 17일 한국수자원공사 송산글로벌교육센터에서 열린 ‘화성미술협회-한국수자원공사 미술 작품 대여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희 의장,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장, 송산글로벌교육센터장, 화성예총회장, 화성미술협회장 등이 함께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및 발전을 응원했다. 김경희 의장은 축사에서“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부족했던 관내 미술작가들의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시민들이 미술 작품을 가까이 접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행사가 출발점이 되어 더 많은 기관이 화성시 작가의 작품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식은 개회사를 시작으로 협약서 서명 및 기념촬영, 전시작품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화성미술협회 김미자 외 미술 작가 6인의 작품은 1차로 4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약 6개월간 전시되고 2차로 10월 15일부터 2025년 4월 15일까지 이어진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는 지난 17일 화성종합경기타운(화성시 향남읍)에서 열린 제70회 경기도 체육대회 화성시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선수단 응원과 함께 출전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오문섭 부의장, 배정수 의원이 참석하고 화성시 체육회 회원종목단체장, 직장운동경기부 등 내·외빈 190여 명이 함께했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승부의 결과에 연연하기 보다는 그 과정의 중요함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여러분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화성 시민에게는 큰 감동일 것이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결단식은 출전 보고, 선수단 기 전달, 출전 선수단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기도 체육대회는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파주스타디움 등 40개소 경기장에서 열리며 화성시는 육상, 수영, 야구, 보디빌딩, 댄스스포츠 등 27개 종목에 선수 322명(남 215명, 여 107명)이 출전한다. 화성시는 지난 2023년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선전이 기대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선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단독주거지역 집수리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7일 제374회 임시회 제1차 도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선구 의원은 “이원화되어 운영 중인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과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일원화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정비하여 소규모 노후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하게 됐다”며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집수리 지원사업의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여 노후된 단독주택과 소규모 공동주택의 다양한 집수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수요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이에 대한 예산 반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그간의 지원 사례를 보면 침수, 화재, 슬럼화 등 각종 재해와 위험에 노출된 노후주택의 주거환경을 일부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도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 확보가 가능하다”며 “본 개정안을 통해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사업을 활성화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취약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고 계신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은 산림보호구역 내 산림소유자에 대하여 보상 또는 지원하는 '경기도 산림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농정해양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경기도가 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산림보호, 산불예방, 숲가꾸기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산림보호구역 내 행위제한을 받고 있는 산림소유자들에 대한 보상이나 지원은 부족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경기도 산림면적 51만 2000ha 중 사유림은 37만 2000ha(72.6%)를 차지하고 있어 공공의 목적 하에 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하려면 산림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동안 산림의 유지와 보전을 이유로 산림보호구역 내 산림소유자들에게 정당한 보상 없이 산림의 보호책임이 부여됐고 이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낼 유인책은 부족했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안에는 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하는데 기여한 산림소유자에 대하여 적합한 보상 또는 지원을 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장대석 의원은 “사유림은 산림의 많은 비중을 차지해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서는 산림소유자들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기정)가 지난 16일 경기도의회 의장접견실에서 ‘자치분권 실현’과 ‘자치법제 역량 강화’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법제정보를 상호 교류하고 관련 교육 및 인적 교류 실시 등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김정영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 의정부1), 김종석 사무처장 및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김기정 회장(국민의힘,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정광량 수원시 의회사무국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자치법제의 발전을 위한 사업추진 ▲자치법제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 및 교육 교류 ▲도의회-시·군의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자치입법권 강화를 위한 법령 정비과제 발굴 및 공유▲시·군의회 우수조례 발굴 및 시상▲그 밖에 양 기관이 교류·협력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 총 6개 분야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염종현 의장은 “입법은 지방의회의 가장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역할로서 그 본연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할 때 지방의회의 가치 또한 참된 빛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회장 김해련)’가 지난15일부터 16일까지 고양시 유·무형 브랜드자원 활용 연구를 위해 경기도 수원시의 경기바이오센터와 충남 태안군의 태안세계튤립꽃박람회를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바이오산업의 메카 ‘경기바이오센터’가 위치한 수원시, 지역경제 활성화의 대표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태안세계튤립꽃박람회’의 개최지 태안군에 방문 고양특례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실제 전략과 사례들을 참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첫째날 도시브랜드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경기바이오센터에 방문하여 바이오산업본부 이종석 본부장으로부터 경기도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울여 온 노력과 추진 과정, 성과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둘째날에는 태안세계튤립꽃박람회에 방문하여 운영 측 코리아플라워파크 강항식 대표로부터 태안군 관광 활성화를 위해 걸어온 발자취, 성과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한 후 박람회를 관람하며 세계튤립꽃박람회의 구체적 지원 사례 및 박람회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기 위한 코리아플라워파크의 노력에 대한 해설을 들었다. 도시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