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인성교육 실천학교의 나눔과 소통을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26일 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 인성교육 실천학교 74교(초 25교, 중 32교, 고 17교) 교원과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180여 명 대상 워크숍을 진행한다.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는 ▲인성 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 ▲교과와 창의적체험활동 연계 상시적 인성교육 ▲가정 연계 학부모 참여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성교육 학교 문화에 담기 ▲다함께 인성 함양 교육과정 실천하기 ▲초·중등 학교급별 가정과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실천 나눔 ▲인성교육 일반화 방안을 협의한다. 인성 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 학생자치회 주도 감사 메시지 공모전, 심신의 조화를 위한 점심시간 활용 1인 1운동 ▲(교원) 따뜻한 아침맞이, 학년별‧교과별 인성교육 지도 역량 증진 학습 모임 ▲(학부모) 대의원회의 인성 캠페인, 학부모 맞춤형 인성 연수 등 인성 친화적인 문화의 기초를 쌓는 사례를 발표한다. 또 학교교육과정 안에서 인성 중심 ▲예술‧체육 융합프로젝트로 협력의 가치를 ▲생태‧환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SUV차량 운전자의 차량을 화성소방서 소방펌프차로 가로막아 대형사고를 막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0시 02분에 화성시 비봉면 삼화리의 도로 위에서 구조대상자 SUV차량의 운전자가 의식을 잃고 도로 중간에 정차되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출동한 비봉펌프 운전자 소방공무원은 먼저 현장에 도착한 경찰공무원의 지시에도 불구하고 중앙분리대를 넘어 역주행 중인 상황이 발생하자 소방펌프차로 앞을 막아 강제로 세워 멈추게 했다.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소방공무원의 빠른 판단력과 대응으로 인명피해와 2차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당시 SUV차량 운전자는 차에서 잠이 든 상태였으며 확인 결과 운전자는 지병 등으로 의식을 잃은 게 아닌 음주운전을 하다 잠이 든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소방관은 운전자를 경찰에게 현장에서 인계하고 소방펌프차는 경미한 상처 외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아 인원장비 이상없이 귀소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신속하고 망설임 없는 현장 대처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어 다행이다”며 “우리 소방공무원은 언제 어디서든 시민의 도움이 필요하면 가장 먼저 달려가 안전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에 재학 중인 보호관찰 대상 학생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학교 안팎 생활지도를 통해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보호관찰 학생-교사 멘토링 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보호관찰학생-교사 멘토링은 결연된 보호관찰 학생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출‧결석, 학교생활, 교우관계, 정서지원 등 매월 1회 이상 상담‧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 평생학습관에서 멘토교사 22명을 특별보호관찰위원으로 위촉하고 사전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보호관찰학생에 대한 낙인효과 방지와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생활지도 및 상담방법, 운영절차, 특별보호관찰위원으로서의 역할 등을 안내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보호관찰 학생-교사 멘토링 사업을 통해 보호관찰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시민성을 지닌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 소속 A직원이 견책처분의 징계가 억울하다며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지난 1월 법원에 제기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24일 경인미래신문 취재 결과 양평교육지원청은 지난해 6월 성 비위 사건 심의를 열고 하반기에 A직원에게 '견책' 징계를 내렸다. 이에 A직원은 평상시 직원 간 주고받은 대화와 행동에 대해 견책이라는 징계는 부당하고 억울하다며 법원에 자신의 결백을 밝혀달라는 소송을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상대로 제기했다. 이 사건은 양측이 소송대리인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법정에서 치열한 다툼이 예상된다. A직원은 "수사기관에서 성추행 무혐의를 받았는데 교육지원청이 성희롱으로 '견책' 처분을 했다"며 "직장에서 선·후배 및 동료와 업무 관련 대화는 물론 직장생활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소연 했다. 한편 지난 23일 광주지법 행정1부는 강간과 강제 추행 등 품의 유지 의무 위반 사유로 징계받은 소방공무원 B씨가 전남 강진소방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의 처분 취소' 소송에서 징계 처분을 취소하라는 주문을 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5월 14일부터 22일까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정의 달 특별프로그램은 5월 14일부터 5월 22일까지 주안도서관 평생학습1실 및 창작공간 꿈디미디에서 성인 및 가족 대상으로 그림책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나의 마음을 드라이플라워 석고방향제로 표현하는 '토닥토닥 마음향기테라피'와 가족원예 액자를 만드는 '마음튼튼 가족원예테라피'를 진행한다. 또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폐도서를 활용해 플라워 스탠드를 만드는 '업사이클 펩아트'가 운영된다. 특별프로그램은 4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주안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주안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인천삼산경찰서와 함께 학교폭력·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북구도서관의 ‘책 읽는 학교’ 사업과 인천삼산경찰서 ‘안심하고 학교가기’ 시책을 연계해 학교폭력·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의 중요성을 인천시민과 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또 이날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북구도서관에서는 ‘독서명언 포춘쿠키’ 이벤트 코너를 마련해 학교폭력 예방 의지가 담긴 제작 북마크와 예방 안내문을 비치했다. 이후 북구도서관에서 실시하는 학교도서관 무료택배 사업과 연계해 부평구 내 학교 도서관이 신청하는 도서를 발송할 때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준비한 읽걷쓰 기반 독서프로그램에 학교폭력·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 홍보활동을 더한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인천연안구립아동센터 학생과 학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함께 같이 놀면서 배우는 SW·AI 놀이터' 프로그램을 20일 운영했다. 교육과학정보원은 교육부 디지털 문제해결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생뿐 아니라 일반인과 시니어 등 세대 간 디지털 활용 격차를 줄이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을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은 ▶교육과학정보원내 식물정원에서 스마트폰 NFC기능을 이용한 보물찾기 ▶핑퐁로봇 소프트웨어 교구 활용 교육 ▶드론산업의 이해 및 코딩수업 등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식물정원에서 스마트폰으로 가족과 함께 보물을 찾고 증강현실을 이용한 신체놀이 체육활동에 참여했다. 이후 초등 저학년 학생들은 핑퐁로봇 소프트웨어 교구를 활용해 컴퓨터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향상하고 그룹 댄스 등 협동 프로젝트를 통해 주어진 미션을 수행했다. 초등 고학년 학생들은 드론 관련 안전교육을 받고 드론산업과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는 수업을 들었다. 거리와 속도 등을 프로그래밍 언어로 자동화하고 선택제어할 수 있도록 코딩 교육을 받았다. 교육과학정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디지털 시대 융합 교육 확장을 위해 ‘놀며 배우는 코딩메이커 교육’ 교사 직무연수를 5월 18일까지 총 11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캔 위성으로 만나는 새로운 통신방법 기초 및 심화 ▶ESP32로 스마트팜 만들기 ▶코스페이시스로 VR·AR콘텐츠 제작하기 ▶다양한 사례 중심의 오렌지3 데이터분석 기초 및 심화 ▶알지오매스로 수학수업 디자인하기 ▶마이크로비트로 +되는 수업 만들기 ▶코드위즈로 만나는 인공지능 프로젝트 ▶코딩드론으로 미션 수행하기 ▶핑퐁AI로 교과 융합하기 과정 등이다. 과정별 20명 내외의 교사가 참여하며 연수를 이수한 후에는 교구 대여 사업을 통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구를 지원한다. 연수 참여 교사들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에듀테크 역량을 함양하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융합 교육 활용 방법을 습득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앉아서 하는 코딩수업이 아닌 놀면서 배울 수 있는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코딩을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며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융합 수업을 구성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과학정보원 관계자는 “디지털교육을 위해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2일 학교안 다함께돌봄센터 ‘시흥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돌봄센터’를 개소에 이어 용인, 양주 등 늘봄학교 초과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추가 개소할 계획이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와 돌봄센터 구축사업을 확대해 학교의 부담은 경감하고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지자체협력 책임돌봄 확대’ 공약의 실현이다. 도교육청은 학부모가 희망하는 학교 안 공간에서 지자체가 운영·관리하는 협력돌봄 형태로 늘봄을 제공하고자 한다. 현재 19교 42실에서 협력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합의해 용인, 광명, 김포, 양주 등 늘봄 초과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9월과 내년 3월에 4교 11실이 추가 개소될 예정이다. 22일 개소하는 학교안 다함께돌봄센터 ‘시흥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돌봄센터’는 학교가 공간을 제공하고 시흥시가 운영·관리한다. 검바위초 학생뿐 아니라 은빛초, 웃터골초, 군서미래학교 등 인근 학교 학생 49명을 수용해 저녁 8시까지 돌봄과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전에 프로그램 선호도를 조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도교육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허인영)이 20일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한 ‘토요일 가족체험’을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에서 과학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내 거주하는 5세 유아 30가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놀이터’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로라체험 ▲베르누이 집 짓기 ▲호기심방 ▲3D 입체영화방 등 실내·외에서 가족 단위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에서 진행하는 ‘토요일 가족체험’은 5세 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이날 ‘토요일 가족체험’에 참여한 학부모는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을 찾기가 어려운데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즐겁고 유익했으며 가족 간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허인영 원장은 “앞으로도 학부모의 요구가 반영된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유아들의 미래사회 핵심역량과 인성을 기르고 가정과 기관 간 교육공동체로서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