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4월 6일 ‘2024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이번 시험부터 기존 2곳에서 4곳으로 시험지구가 확대된다. 경기 남부는 ▲(기존) 수원 시험지구 8교 ▲(신규) 용인 시험지구 5교, 북부는 ▲(기존) 의정부 시험지구 4교 ▲(신규) 고양 시험지구 3교에서 시험을 치른다. 일반 시험장 외에도 ▲소년원 및 교도소 3개 기관에도 재소(원)자가 응시한다. 이번 시험 응시자는 ▲초졸 916명 ▲중졸 1,767명 ▲고졸 6,366명, 총 9,049명으로 전국 최대 규모다. 이는 전국 약 3만 2000여 명 지원자의 28%에 해당한다. 응시자별 수험번호에 따라 배정된 시험 장소는 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시험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정된 시험장이 아닌 곳에서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으므로 사전에 반드시 시험 장소를 확인해야 한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오전 8시 3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일부 과목 응시자는 해당 응시과목 시작 10분전까지 입실하면 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외에 청소년증,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여권, 장애인등록증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4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응우옌 반 히에우 호치민시교육훈련국 청장을 만나 양 기관의 교육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교육, 문화,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확립하고 학생, 교직원 교육 교류 기회를 확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주 협약내용은 ▶AI교육 및 문화예술 교육 교류 확대 ▶학생, 교직원들 교육 교류 및 연수 지원 ▶학교 간의 자매결연 및 교육 교류 사업 발굴 ▶교육 교류 활동 및 연관 사업 추진 등 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급격한 기술의 발달로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인천과 호치민 학생들의 배움 공간을 세계로 확장해 여러 나라가 교실이 되고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인천 국악합창단 학생 및 교직원의 호치민 방문 공연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도시 간 교육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며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더 잘 이해하고 우애를 쌓으며, 미래를 향해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저경력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해 우수 인력의 정주 여건을 마련하고 경기교육의 교육력과 행정력을 더욱 향상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4일 오전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저경력 공무원의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 이한준 LH 사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택 가격과 대출 금리 상승에 따른 주거비 부담으로 원거리 통근하는 저경력 공무원에게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보유한 장기 미임대 주택을 최장 10년간 임차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로써 기존 거주지에서 벗어난 외곽지역으로 발령받아 원거리 통근하는 신규 공무원 등 저경력 공무원의 조기 전출과 공직 이탈을 방지하고, 이들의 장기적인 정주 여건을 마련해 우수 인력 유출로 인한 지역 간의 교육격차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기반 시설이 완비돼 있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미임대 주택을 다수 확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향후 LH 공급 가능 물량과 시·군별 수요를 조사해 주거 지원을 확대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이 4일 경기도 내 유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유아안전지역’을 개관한다. 유아안전지역은 현장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안전교육활동을 유아의 흥미와 발달 단계에 적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제공코자 마련된 공간이다. 체험지역은 가정 안전, 유치원 안전, 우리동네 안전 3개 지역 안에 14개 코너로 구성됐다. 체험과정은 전문 강사와 함께 화재안전, 지진체험, 태풍체험, 버스체험 등 31개 프로그램으로 총 80분간 진행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교육부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근거해 유아 대상 안전교육으로 제공된다. 조경숙 관장은 “유아 스스로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생활 습관 형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유아 안전 교육을 필요로 하는 교육기관들에 적극 지원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실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학교 공기질 정기 점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점검 항목은 환기, 온도, 습도, 조도, 소음 등 실내환경 5종,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등 공기질 12종이며 관내 전체 초·중·고·특수학교 99교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1회씩 실시한다. 또한 점검 결과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공기질 측정 용역업체에 대해 매 분기 불시 점검하는 등 관리 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는 성장기 학생들이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적정 실내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학교내 공기질 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쾌적한 교실에서 건강한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 이상돈 부교육감이 2024년 인천기능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직업계고 경기장을 1일 방문해 참가 선수와 지도교사를 격려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인천기능경기대회는 부평공고(7종목, 34명), 인천생활과학고(2종목, 12명), 인평자동차고(5종목, 32명), 인천전자마이스터고/인천소방고/인천재능고(6종목, 46명), 인천기계공고(3종목, 18명) 등 7개 직업계고 경기장을 포함한 9개 경기장에서 1일부터 5일까지 진행하며 총 34개 직종에 211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인천 직업계고 14개교 학생 132명은 폴리메카닉스 등 23개 직종에 출전해 최고의 기능인을 가리기 위해 실력을 겨루고 있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금을 수여하고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기능사)이 주어지며 오는 8월 경북에서 열리는 전국 기능경기대회 출전 자격도 부여된다. 이상돈 부교육감은 이날 경기장을 둘러본 후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와 함께 기능경기대회 참여 확대와 숙련기술 향상 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부교육감은 “대회에 출전한 직업계고 학생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하길 바란다”며 “뛰어난 기능을 가진 학생들이 자신
(경인미래신문=서대기 기자) 군포 금정초등학교(교장 김정화)는 지난달 28일 안중근 의사 순국 114주기를 기념해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미래 세대에게 계승·발전시키는데 초점을 맞춰 '영웅, 안중근을 기리다' 프로그램을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4일 금정초에 따르면 오감 한국사 '인간 안중근과 태극기 만들기 세트'를 활용해 창의적체험활동 계기교육, 교과통합 시간 등 2시간에 걸쳐 안중근 의사 일대기 영상 감상, 안 의사에게 손도장 편지쓰기 및 나라사랑 태극기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안 의사에게 쓴 편지를 친구들 앞에서 읽어보면서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다짐했고 각자 완성한 태극기는 8월 광복절 전후로 ‘태극기 들고 사진 찍어 올리기’ 등 학급 이벤트 활동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5학년 이하나 학생은 "위인전에서만 접했던 안중근 의사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었고 독립운동에 사용했던 다양한 태극기를 보면서 새삼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독립운동을 하셨던 분들을 생각하며 그 시절 독립운동가들이 주로 드셨던 누룽지를 수업 마지막에 먹어보는 활동을 통해 감동과 재미를 함께 느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시설사업 관련 규정과 절차의 변화에 발맞춰 업무처리 지침을 정리해 제공하는 등 학교 중심 행정을 펼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사립학교 현장 업무담당자를 위한 사립학교 시설사업관리 업무 지침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변화하는 시설공사 관련 규정과 업무절차 등으로 인한 사립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현행화된 규정과 업무처리 절차를 정리한 업무 지침서를 발간했다. 이번 업무 지침서는 사립학교 현장 업무담당자가 예산 수립과 설계 준공, 계약단계 등 업무를 수행할 때 필요한 각종 양식을 담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주요 내용은 ▲시설사업 업무처리 절차에 대한 설명 ▲학교시설 관리에 관한 내용 ▲용역 및 공사 계약에 내용과 예시 ▲각종 시설사업 서식을 포함한 부록 등이다. 도교육청은 본청 누리집 내 통합자료실, 단번에 필요한 서식에 바로 연결할 수 있는 누리잡지(웹진), 경기교육 전자책(e-book) 누리집 등 다양한 디지털 매체에 업무 지침서를 제공해 활용성을 높였다. 김인종 도교육청 사립학교지원과장은 “사립학교 시설사업관리 업무 지침서를 통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규정과 절차, 양식 등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4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을 운영한다. 학부모 역할 이해로 자녀교육에 대한 권리와 책임을 배우고 가정의 교육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 역량을 기르는 여덟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을 찾아가 운영한다. 학부모 참여 확대를 위해 현장 교육과 온라인 송출을 동시에 진행하고 참여 기회의 균형을 위해 남부와 북부 권역을 번갈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시행한 경기교육정책 여론조사 결과 경기도민 38.8%, 교원 92.3%가 ‘학생 인성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책임 의식 제고’를 1순위로 꼽았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학부모가 교육의 동반자로서 책무성을 갖고 학부모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부모 역량을 높여 가정에서 바른 인성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학부모교육의 주제는 ▲소통(4월) ▲가족(5월) ▲학습(6월) ▲이해(7월) ▲성찰(8월) ▲진로(9월) ▲관계(10월) ▲나눔(11월) 등 모두 8개의 주제로 진행한다. 교육 순서는 주제별 전문가 특강에 이어 현장 참여 학부모의 주제 토의로 구성해 학부모의 역할을 배우고 고민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지난 2일부터 학교 단체문화체험 일정을 시작했다. 상반기 단체문화체험은 7월 12일까지 운영되며 초·중·고와 특수학급 등 66개교 1만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학교 단체문화체험은 체험 중심의 문화예술, 체육 수업과 회관의 시설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진로 탐색 및 창의적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요리(제과제빵), 목공체험을 비롯한 전문강사 지원 프로그램 13개, 당구, 탁구, 노래방 등 시설 이용 프로그램 9개를 진행한다. 특히 미디어 수업이 진행되는 별난스튜디오는 최신식 영상 장비와 방송시설 구축으로 실감나는 미디어체험을 제공하고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노래방과 만화방도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학교를 벗어나 회관에 와서 친구들과 함께 평소에 관심 있던 체험을 할 수 있어 행복한 경험이었다”고 했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육 관련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문화를 탐색하고 풍성한 교육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