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K3리그 신생팀으로 혹독한 데뷔전을 치르고 있는 여주FC(단장 김영기, 감독 심봉섭)가 4경기 만에 연패의 늪에서 탈출, 축구팬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안겼다. 여주FC는 지난 6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로 원정경기를 떠나, 지난해 K3리그 8위 춘천시민축구단과 격돌, 전반 17분 춘천 수비수 실책으로 얻어낸 자책골을 끝까지 지키면서 1대0 승리를 거뒀다. 선취골로 분위기를 끌어 올린 여주FC는 강한 압박 수비와 빠른 역습으로 추가골을 노렸고 춘천 역시 만회골을 위해 선수를 교체투입하는 등 변화를 구사했지만 양팀에선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으면서 여주FC가 1대0 승리를 거뒀다. 경기장을 찾은 김영기 여주FC 단장은 “고생했다. 잘했다”라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어 김 단장은 “리그 초반에는 강팀들과 만나면서 힘든 경기를 했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오늘 경기에서 많은 선수들이 부상을 당했다. 앞으로 더 멋진경기로 여주시민과 팬들의 응원과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첫승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주FC는 오는 14일 오후 3시 홈경기장(여주종합운동장)에서 올 시즌 4연승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경주한수원FC와 격돌한 후, 21일엔 강릉시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ICT생활문화센터가 오는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 현대미술 작가 8인(김명준, 미드데이, 박세미, 사울킴, 이윤석, 이희준, 전재우, 허성범)이 펼치는 도시이야기 ‘도시 시도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인구 100만 명을 넘어서며 전국 5번째 특례시 승격을 앞두고 있는 화성시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도시 건축적 미래와 새로운 도시 비전을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하고자 기획된 전시이다. 전시는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와 공간의 건물의 배열, 건물과 ‘나’의 관계, 환경과의 연결을 주제로 물리적이고 산업적인 이주로부터 생겨난 도시의 변화와 지리적 경계를 넘어 그 영역을 구성하는 사회적, 산업적, 환경적인 모든 요소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시에서는 도시, 건축, 조경, 환경 등의 소재를 예술가의 관점에서 미디어 영상과 사운드 설치, 조각, 회화, 사진 등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외에도 우리가 사는 도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일 수 있는 상시 체험 프로그램 ‘도시만들기’와 ‘기억의 도시’가 재료 소진 시까지 운영되며 다음달에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도 준비돼 있다. 전시는 화성ICT생활문화센터 로얄엑스 R2동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MD샵을 새롭게 오픈한 화성FC가 지역 소상공인 상품을 파는‘지역상생존’을 함께 운영한다. 프로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백만화성 붐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화성은 지난 7일 2024 K3리그 4라운드 파주시민축구단과의 홈 경기에서 MD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새롭게 열린 MD샵은 기존 홈경기장 입구에서 가판대 2개를 놓고 간이로 판매하던 MD샵을 화성종합경기 타운 내 실내 공간으로 옮겨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MD샵은 누구나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설 수 있도록 구성했다. MD샵 외벽은 화성시와 구단의 주색인 오렌지를 사용해 구단의 역사와 정체성을 반영했으며 산뜻한 느낌을 관중들이 받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구단 MD샵 입구에 배치된 시의 마스코트 코리요는 백만화성 시민들과 어린이 팬들이 즐겁고 친숙하게 MD샵에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MD샵 판매 품목도 다양하다. 구단의 공식 머플러, 유니폼, 구단 창단 10주년 기념 상품, 선수단 지급용과 동일한 트레이닝복, 우드 머그컵, 화성FC 배지, 파일홀더, 리유저블컵 등을 판매한다. 이 밖에도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유니폼을 쉽게 실착할 수 있는 탈의실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보이넥스트도어 컴백쇼 ‘BOYNEXTDOOR TONI3HT(보이넥스트도어 투나잇3)’를 CGV에서 만날 수 있다. CGV가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미니 2집 ‘HOW?’ 컴백쇼 ‘BOYNEXTDOOR TONI3HT‘를 중계한다고 9일 밝혔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해 데뷔한 6인조 보이그룹으로 이번 앨범은 데뷔 싱글부터 진행해 온 ‘첫사랑 이야기’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이다. 보이넥스트도어 미니 2집 컴백쇼는 4월 15일 오후 8시 Mnet 방송과 M2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로벌 동시 방송되고 CGV용산아이파크몰 6개관을 비롯해 강남, 왕십리, 영등포에서 중계한다. 지난해 9월 미니 1집 컴백쇼에 이어 두 번째로 극장에서 진행하는 중계로 CGV 인도네시아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CGV는 극장 중계를 기념해 이벤트도 준비했다. 보이넥스트도어 컴백쇼를 관람하는 모든 고객에게 오리지널 티켓과 컴백쇼 현장에서 촬영한 인화 사진으로 구성된 특전을 지급한다. 또한 CGV용산아이파크몰 6개관에서는 멤버들의 무대인사도 예정되어 있어 뜨거운 예매 전쟁이 예상된다. CGV에서 진행하는 보이넥스트도어 컴백쇼 중계는 4월 9일 예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FC가 5년만에 파주시민구단을 2-0으로 완파하고 징크스를 떨쳐냈다. 화성은 지난 7일 오후 2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에서 열린 2024 K3리그 4라운드 파주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고 홈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에서 화성은 미드필더 김창대와 상대수비수의 자책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화성이 경기를 주도하며 골문을 노렸다. 선제골은 전반 3분 이른 시간에 터졌다. 라인을 높인 강력한 압박 수비에 상대 수비수가 트래핑 실수한 것을 놓치지 않았다. 공격수 백승우가 상대 아크서클 중앙에 있는 김창대에 패스한 것을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라 선제골을 기록했다. 두 번째 골은 후반 추가시간에 터졌다. 속공 상황에서 공격수 루안이 상대 페널티 박스에서 슈팅한 것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 자책골로 기록됐다. 화성은 2-0으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주승진 화성FC 감독은 "파주와의 열세인 역대 전적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다. 파주의 타겟플레이에 선수들이 잘 대비를 해줬다. 이번 승리를 통해서 선수들이 상승세를 타고 연승으로 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화성시미디어센터는 청년층 미디어 아트 전문가 양성을 위해 프로젝션 맵핑 '화성, 빛의 옷을 두르다'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화성시, 경기콘텐츠진흥원, 화성시미디어센터가 함께하는 지원사업인 이번 미디어아트 워크숍은 2023년 1기 워크숍에 이어 올해로 2번째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청년(2024년 기준 19세~ 39세/2005년생~1985년생)이면 지원 가능하며 화성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교육생 선정 방법은 직무연관성,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등 다각적인 평가지표를 통해 선정된다. 교육은 현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작가 및 미디어아트 강사들의 3회차 특강을 시작으로 세종대와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 터치디자이너 워크숍 강의를 진행한 라이즈 카이로네(Reize Caroline) 작가의 12회차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교육생들의 최종 성과물은 오는 7월 프로젝션 맵핑 시연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화성시미디어센터 담당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층 미디어 융복합 활동가를 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2024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 카타르’를 생중계한다고 8일 밝혔다. CGV는 오는 17일 오전 12시 30분(이하 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전을 시작으로 19일 오후 10시 중국전, 22일 오후 10시 일본전을 생중계한다. 이후 대한민국 대표팀이 8강, 4강, 결승에 진출할 경우에도 생중계를 진행한다. CGV에서 생중계하는 ‘2024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는 오는 9일부터 예매를 진행할 예정이며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2024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는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출전권이 걸린 대회로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4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 극장 생중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국 CJ CGV ICECON사업팀장은 “월드컵, 아시안컵에 이어 AFC U23 아시안컵까지 CGV에서 생중계한다”며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이번 AFC U23 아시안컵을 관객들과 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프로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백만화성 붐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화성은 오는 7일 오후 2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에서 2024 K3리그 4라운드 파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홈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K3리그에서 시즌 첫 패를 당한 화성이 파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 상위권으로 반등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 화성은 원정에서 첫 패배를 당하며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상대는 파주시민축구단으로 최근 2년간 역대 전적에서 승리를 거둔 적이 없다.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최근 2년간 화성이 파주를 상대로 따낸 승점은 단 2점뿐이다. 승리 없이 2무 2패를 기록하고 있다. 홈에서는 패배가 없다는 점이 위안이다. 2022년과 2023년도에 홈에서 각각 1-1과 0-0을 기록했다. 원정에서는 2022년에는 0-3, 2023년에는 1-2로 패했다. 상위권 반등을 위해선 승리가 필요하다. 승점 3점을 얻으면 K3리그 3위까지 올라갈 기회가 있다. 좋은 경기력을 바탕으로 골이 없었던 불운을 걷어찰 필요가 있다. FA컵을 포함해 경기당 1.5골을 터트리고 있고 포지션 전체에서 골이 터지고 있는 공격력에 기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예술의전당 리사이트홀에서 6일 하프시코드 연주가 이은지가 '분더카머(Wunderkammer)'를 주제로 독주회를 열렸다. 이날 이은지는 'Jacques Champion de Chambonnières', 'Domenico Scarlatti', 'Jean-Henri ďAnglebert', 'Antoine Forqueray', 'Franҫois Couperin', 'Johann Sebastian Bach' 및 앙코르 등 총 7곡을 연주했다. 분더카머는 16~17세기에 유럽에서 진귀한 물품을 모아둔 공간으로 '호기심의 방, 진귀한 물건으로 가득한 방'을 가리킨다. 이은지의 하프시코드에서 울려 퍼지는 선율은 때로는 가냘프게, 때로는 힘차게, 때로는 아름답게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의 가슴속으로 파고들었다. 한 곡의 연주가 끝날 때마다 관람객들은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한편 이은지는 2016년 쥬로 국제 하프시코드 콩코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위에 오르면서 국제무대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포르테피아노, 오르간, 피아노 등 건반악기를 깊이 연구하고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는 고음악 건반악기 연주자로 현재 코리안바로크소사이어티 음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다음달 6일부터 수원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수원화성 성곽 완주코스’를 운영한다. ‘수원화성 성곽 완주코스’는 수원화성 성곽 전체를 문화관광해설사와 돌아보며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숨은 명소를 알리고자 문화관광해설 프로그램 중 하나로 새롭게 기획했다. 신규로 운영하는 완주코스는 매주 토요일 13시 30분에 팔달문 안내소에서 출발하여 서장대, 화서문, 장안문, 화홍문, 연무대, 봉돈을 거쳐 팔달문 시장에서 마무리한다. 문화관광해설사가 약 3시간 반 동안 수원화성 성곽 5.74km를 동행하며 수원화성에 대한 건축, 역사 등 이야기를 들려준다. 완주코스는 수원문화재단 누리집 내 문화관광해설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가일로부터 일주일 전까지 접수해야 한다. 기타 문화관광해설의 자세한 정보는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완주코스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 해설과 함께 수원화성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신규 코스를 걸으며 친구,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관광해설은 수원화성을 찾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