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7일 직원들과 시민들이 직접 모은 아이스팩 730개를 남문 로데오상인회에 '아이스팩'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아이스팩은 지난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사 직원, 수강생 등 시민과 외부기관이 함께 협업해 장안구민회관, 종합운동장, 체육시설사업부, 가족여성회관, 장기요양지원센터 등 각 시설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하고 집에서 버려진 아이스팩을 하나 하나 모은 것이다. 친환경운동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팔달산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남문 로데오상인회에 전달된 이번 아이스팩 재활용 캠페인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내년 상반기에는 공사 전 부서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수원도시공사 김경련 문화체육본부장은 "친환경 운동시스템과 사회적 약자 지원 관련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가진 팔달산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남문 로데오상인회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도시공사 문화체육본부에서는 2022년 연중 플라스틱 병뚜껑 모음 캠페인 등 재활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도시공사 가족여성회관(관장, 권금상)은 오는 8일 오후 3시 경기상상캠퍼스 교육1964 컨퍼런스홀에서 '북한미술이 그리는 가족과 여성'을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수원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평화와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분단 이후 북한에서 그려진 미술작품을 통해 북한의 가족문화와 여성상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강연자는 미국 조지타운대학 미술과 문범강 교수다. 그는 2011년부터 여러차례 북한을 방문해 북한미술의 정체성을 찾는 연구를 진행했고 특히 미국 최초 조선화전(2016년), 광주비엔날레 북한조선화전(2018년)을 기획·전시했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분단으로 비롯된 남북한 미술의 이질성을 좁히고 특히 북한미술 속에 그려지는 가족과 여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갈 예정이다. 권금상 관장은 "평화감수성을 함양하고자 세계적인 북한미술 전문가를 초청해 낯선 북한미술을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북한미술의 다름을 인정하고 가족과 여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은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별도의 등록절차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가족여성회관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도시공사 가족여성회관(관장, 권금상)이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10일 밝혔다. 외부 공모를 통해 공사와 특별한 인연을 맺은 권금상 관장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가미, 의미를 더했다는 평이다. 우선 11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초청공연 '정조의 호위무사를 만나다'가 막을 연다. 장용영과 무예24기를 소재로 한 비언어 퍼포먼스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가족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수원시립공연단의 찾아가는 재능기부로 추진됐다. 15일에는 '모두를 위한 부모교육'이 열린다. 혁신교육가로 평가받고 있는 김누리 교수를 초빙 '독일교육에서 배우는 우리의 미래'란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당면한 교육 문제를 직시하고 새로운 교육 해법을 찾는 민주시민교육으로 가족여성회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28일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해 음식을 만들고 또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우리 가족 톡앤쿡'이 진행된다. 요리과정을 통해 가족 공동체를 탐구하고 평등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가족이 폭주하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이상후) 가족여성회관은 오는 25일부터 2일간 수강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다시. 잇다-' 행사를 개최한다. 23일 공사에 따르면 '다시. 잇다-' 전시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낯선 온라인 교육을 통해 배움을 지속해온 가족여성회관 수강생들의 작품전시, 발표회 등으로 가족여성회관과 공사 유튜브 등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115명의 수강생이 직접 참여한 수채화, 여행드로잉, 가죽공예 등 작품 165점과 재즈댄스, 시 낭송 등 4건의 발표회가 마련됐다. 개막식은 25일 여성회관 대강당과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우쿨렐레 연주 등 문화공연 등 마련됐다. 여성회관 내 전시회는 이달 30일까지 열리며 온라인 전시는 다음 달 말까지 진행된다. 다양한 체험과 환경을 위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위드코로나 체험키트 나눔 활동'은 마음을 잇는 목도리 뜨기, 다시 쓰는 손난로 만들기 등이 선보이며 팔달산 등 인근지역을 산책하며 환경 정화 활동을 하는 '시민, 잇다 – 플로깅 데이' 행사가 26일 열린다. 모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근행 가족여성회관 관장은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는 수강생들의 작품을 통해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도시공사 가족여성회관은 지난 22일 수원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남문로데오시장 상인회 등 여성관련 기관들과 함께 남문로데오거리의 상가 화장실 내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여성안심 캠페인’을 벌였다. 또한 가족여성회관, 수원서부서 등 관계자들은 남문로데오거리의 한 빌딩 내 여자화장실에서 적외선카메라 등을 이용해 불법 카메라를 확인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을 했다. 한 관계자는 "몰카는 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범죄에 노출될 수 있다"며 "화장실 등 공공장소에서 몰카 등 수상한 물체를 발견하면 즉시 관계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