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고색동 일대에서 마을 단위의 탄소중립 가능성을 모색한다. 최근 환경부의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그린경제로 성장하는 탄소중립 1번지 수원' 사업을 통해 2026년까지 향후 5년간 국비 240억원과 도비 48억원, 시비 112억원 등 총 400억원을 투입해 미래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한다. 2026년 고색동에서는 수소버스를 타고 출근하고 태양광으로 만든 전기를 사용하는 건물에서 업무를 하고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친환경적인 상가에서 점심을 먹고 공유전기차를 이용해 출장을 다녀오고 에너지관리시스템으로 모은 포인트를 사용하는 '탄소중립 라이프'가 실현될 전망이다. 10일 시는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발생량을 제로화하는 '탄소중립'은 더 이상 입으로만 외치는 구호가 아니라 우리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생활 속 과제로 온난화로 인한 지구 종말의 시계를 늦추기 위해 국가와 공공기관은 물론 기업과 개인이 필사적으로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고색동, 탄소중립 최신기술 집약 - 탄소중립 마을이 될 사업 대상지는 고색역을 중심으로 반경 2㎞ 내외 9㎢ 구역이다. 수원의 서부권에 위치한 고색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금호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고색2지구 B1-1블록과 B1-2블록에 들어서는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 견본주택을 15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 투시도. <사진제공=금호건설>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2개동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B1-1블록 513실이 이 달 먼저 공급된다. B1-2블록 293실은 이번 달 공급예정이며, 총 806실 모두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84㎡A 391실 △84㎡B 288실 △84㎡C 127실 등이다. 청약 접수는 12월 20일에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되고 당첨자 발표는 23일, 정당계약은 24일-25일 실시할 계획이다. 특별한 자격 제한이 없어 청약통장 보유 유무, 재당첨 제한, 거주지역 등의 조건 없이 19세 이상 성인이면 전국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는 수인분당선 고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수원역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수원역은 향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이 개통될 계획이어서 삼성역까지는 20여 분 정도면 강남 등으로 이동이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