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여름방학 특별행사 '여름소풍'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특별전 '새활용 바다' △심화교육 '픽셀로 잇다' △방학축제 '한여름의 탐험가' △특별공연 '피아니스트와 떠나는 스토리텔링 동물의 사육제' 등 다채롭게 준비했다. 또한 센터는 '여름소풍 프로그램 참가 인증' 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최정윤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장은 "무더운 여름, 가까운 어린이문화센터에서 더위도 식히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 화성시, 2년 연속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행정서비스 1위 화성시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2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행정서비스 부문에서 2년 연속 경기도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2000년에 첫 도입돼 22년째 시행되고 있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대한민국 서비스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 지표다. 특히 행정서비스 부문은 전국을 7개 광역별로 나눠 각 1위를 선정하며 최근 6개월 이내 1회 이상 해당 지역 행정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주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4일 2021년 사학기관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 6개 학교법인에 표창패를 수여했다. 사학기관 평가는 사립학교 법인과 소속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 전반을 평가하는 제도로 도교육청은 사학법인 운영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해마다 평가를 진행해 왔다. 이번 평가 대상은 138개 학교법인, 법인 소속 226개 학교이며 평가 항목은 법인, 인사, 재정, 청렴도 등 4개 분야 27개 항목이다. 2021년 우수 사학기관으로는 ▲소농학원 ▲이우학원 ▲기동학원 ▲한인학원 ▲서신육영학원 ▲청심학원을 선정했다. 우수 사학기관에는 2022년도 현안 사업비 재정지원, 법정부담금 미납에 따른 제재 조치 제외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최종 평가 결과만을 공개했으나 올해부터 이와 함께 정량평가, 지표자료를 해당 법인에 제공함으로써 사학기관 스스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그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법인을 운영하신 사학법인에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의 변화, 교원 과원 문제 해소 등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교육부에서 주최하는 ‘제1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평생학습사업 단체 부분 최우수상(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포시는 올해 4대 핵심 시정목표 중 하나를 ‘평생교육도시’로 정하고 시민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있다. 평생교육 전달과 연결 체계 구축으로 진정한 풀뿌리 평생학습을 실현하기 위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김포시가 직영하는 평생학습센터로 전면 전환했다. 또한 전문성을 갖춘 평생교육사를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에 전면 배치해 평생교육의 지속성, 전문성, 체계성을 강화했다. 읍면동 마다 있는 평생학습센터가 생활밀착형 근거리 학습망이 되어 평생교육 허브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수상으로 평생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평생학습도시의 운영 모델을 정립하고 있는 김포시의 노력과 방향이 크게 평가받게 됐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원이 주관하며 평생학습문화 풍토 조성에 기여한 개인, 단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시민이면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모든 분야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김포에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오는 5월부터 고양시에 무인대여 공유자전거 '타조(TAZO)'가 도입이 결정된 가운데 오는 15일부터 총 400대를 순차적으로 배치해 시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행한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5월 말로 실시협약 기간이 만료돼 이용이 종료되는 공공자전거 '피프틴'을 대신할 새로운 자전거로 공유자전거 '타조'를 선택,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피프틴과 다르게 타조는 스테이션(거치대) 설비 없이 GPS(위치정보시스템)로 자전거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타조는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쉽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운영방식도 시가 직접 투자했던 피프틴과 다르다. 고양시와 KT, 옴니시스템이 협업하는 시스템으로 고양시는 인프라와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KT가 자전거 운영 플랫폼과 무선통신, 잠금장치 등의 개발을 담당하고 이를 바탕으로 옴니시스템은 자전거 공급과 사용자 앱 등 서비스를 총괄하게 된다. 시민들에게 타조가 첫선을 보이는 시범운영은 오는 15일부터 덕양구 화정역, 일산동구 마두역, 일산서구 주엽역 등 5곳을 중심으로 타조 자전거를 우선 배치하고 대중교통이 불편한 신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아주대학교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 의료질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1-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의료질평가는 상급종합병원 42개와 종합병원 302개 등 총 34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아주대학교병원은 △환자안전 △의료질 △공공성 △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영역에서 1등급 중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1-가’ 등급을 획득했다. 조사대상 중 네 개 영역에서 ‘1-가’ 등급을 받은 의료기관은 총 7개 병원으로 이는 상위 2%에 해당된다. 또한 이 네 개 영역 외에 별도의 △교육수련 △연구개발 평가 영역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의료질평가는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수준을 측정해 의료기관별로 평가 및 등급화하는 제도로, 우수한 의료기관에게는 ‘의료질평가 지원금’이 지원된다. 한상욱 아주대학교병원장은 “이번 평가에서 아주대학교병원이 제공하는 의료의 질적 수준이 최고라는 점을 인정받았다"며 "아주대학교병원은 심평원에서 실시하는 적정성 평가에서 위암, 간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급성기 뇌졸중, 관상동맥우회술 등에서도 최상의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코로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파주시의 대중교통 체계가 개선되며 시민들의 만족도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10월 17일 파주시는 전국 최초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한데 이어 지난 4월과 11월에는 광역버스 노선을 잇따라 신설하고 2019년 도입한 천원택시는 이제 파주 지역의 46개 마을을 누비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전국 최초 시행 준공영제 마을버스 -파주시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전국에서 최초로 마을버스의 공공성을 지속적,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제도와 기준을 갖추고 시행했다.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서울을 비롯한 7대 광역시와 제주도 및 경기도 일부에서 시행하고 있지만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전국에서 유례가 없었다. 시내버스보다 열악한 운수종사자 근무여건, 이로 인한 비수익노선 운행 거부 등의 문제는 시민 교통편의를 심각하게 저해한다. 이 때문에 시가 노선조정권을 갖고 단독으로 운행체계를 개선할 수 있는 마을버스부터 준공영제를 도입했다.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서는 노선조정이 반드시 필요한데 민간업체가 마을버스 노선을 개선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으로 운송업체는 운송원가 대비 부족한 운송수입금을 재정지원으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1일 2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국회의원(화성을)은 지난 14일 동탄신도시에 국공립 유치원 신설이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회에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원욱 의원은 “지난해 3월 관계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동탄신도시에 국공립유치원을 설립해야하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이후 원활한 협의와 조속한 사업 추진 통해 동탄에 영·유아 교육수요를 반영하고 유치원 공공성 강화에 이바지 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설 될 국공립 유치원은 동탄1·2신도시 중간에 위치한 화성시 반송동 587-2에 건립, 특수반을 포함해 15학급이 운영될 예정으로 1·2신도시 모두 통학이 가능하다. 이원욱 의원은 “동탄1·2신도시의 입주 현황에 비해 국공립 유치원이 많이 부족하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22년 개원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는 ‘2020년 경기도 신규마을기업 공모’에 참여할 기업을 10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해 나가는 마을 단위 기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는 법인에게는 최대 5000만원의 사업비 지원은 물론 컨설팅, 판로지원, 홍보 등 경영지원사업 참여기회 부여 등 다양한 지원 혜택도 부여된다. 신청 대상은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을 이수하고 신청 접수일 기준 도내 소재한 법인으로 마을기업 4대 요건인 ▲공동체성 ▲공공성 ▲기업성 ▲지역성 을 충족하고 그에 맞는 적정한 사업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은 경기도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마을이 소재한 관할 시군 담당부서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관할 시군의 마을기업 담당부서 또는 경기도따복공동체지원센터 마을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마을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