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작가 베트남 거주 · '위대한 보통사람의 성공과 행복' 저자 · 블로거 글을 자주 쓰지 않았다면 부담스러울 수 있다. 어떻게 써야 할지, 풀어야 할지 막막 할 수도 있다. 글을 쓴다고 생각하지 마라. 그저 일기를 쓴다고 생각하자. 어린시절 초등학교 방학숙제로 일기를 써서 선생님에게 제출했던 추억을 더듬어 보자. 그 시절 여름 방학, 겨울 방학 때마다 함께 놀던 친구들 및 가족들과 경험했던 많은 이야기들을 일기장에 구구절절하게 써 내려간 기억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그게 블로그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이렇게 우리 주변에 있는 생활 소재부터 차근차근 기록할 수 있다면 소재는 너무나 많다. 자신이 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추억을 사진과 글로 기록하면 블로그가 된다. 이 블로그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해도 되고 나만의 비밀로 간직하고 싶으면 비공개로 저장하면 된다. 혹은 나누고 싶은 특정 사람들하고만 소통을 할 수도 있다. 블로그가 온라인 세상에서 콘텐츠로 볼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일기라는 것이다. 내가 쓴 글과 그림, 사진들이 온라인 세상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은 또 다른 삶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블로그는 첫째, 누구도 지울 수 없는 기록 저
박상우 작가 베트남 거주 · '위대한 보통사람의 성공과 행복' 저자 · 블로거 나는 칼럼을 쓴다. 때로는 문학적인 지성과 사유의 끈으로, 때로는 시사적인 화두로 뉴스를 인용한다. 이미 내 블로그와 인생은 한 영혼, 한 몸이 됐다. 감히 그렇게 말씀드릴 만한 이유들을 열거할 수 있다. 블로그의 전문테마가 없다고 비판하던 조언자들도 있었지만 이제 나도 진심을 담은 어엿한 블로거가 됐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20개월만에 블로그 구독자가 8만명이 됐고 하루 방문자분들은 200여명이나 된다. 그간 매일 빠지지 않고 쓴 글들이 700편이 넘었다. 필자의 필명, 블로그 닉네임은 '호프맨칼럼작가'다. 블로그 이름은 '세상의 모든 칼럼, 보통사람의 성공과 행복의 블로그'라고 지었다. 나름의 의미를 담아서 글을 적은지 20개월이 지나면서 왜 블로그 글쓰기에 그리도 열심히 하였는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답을 달아 보기도 한다. 2010년에 개설한 블로그지만 그동안 활용하지 않다가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2년도 채 되지 않는다. 이 부분이 아쉽다. 조금더 일찍 관심을 가졌더라면... 여러분도 늦지 않았으니 블로그 개설부터 시작해 보자. 첫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원장 한양수)은 경기도교육청 현직공무원들이 직접 집필한 '함께 떠나는 사람여행'을 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책은 인터뷰 연수에 참여한 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80여명이 직접 취재기자가 되어 작가, 여행 블로거, 강사, 선후배 공무원 등 여러 분야에 종사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주요 내용은 ▲공부하느라 수고했어 오늘도 ▲어디에서든 누구와 함께하든 ▲공무원 입시 메카에서 ▲도서관의 힘과 교육행정가의 길 등 20건의 내용을 담아 현장에서 경험한 변화관리 방법과 리더십을 제시한다. 한양수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장은 "현직 공무원들이 다양한 기관과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수행에 필요한 지식 등을 습득하여 문제해결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는 공정한 부동산 거래 시장 확립과 도민 피해 예방을 위해 기획부동산을 대상으로 집중 조사한 결과 4466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해 과태료 5억 500만원을 부과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조사에 앞서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등 7개 시·군 22필지의 실거래 신고 7844건을 선정, 6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집중 조사 및 불법행위신고센터를 운영해 피해사례를 접수 받았다. 4466건의 위반 내역은 공인중개사법 위반 30건, 사문서 위조 및 위조 사문서 행사 20건, 부동산실명법 위반 8건(과징금),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위반 4,408건이다. 이 중 혐의가 확인된 부동산 거래법 위반 2025건에 대해 5억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고 나머지 2383건은 과태료 부과 예정이다. 부동산 거래신고 위반 적발사례를 보면 A토지정보, B경매법인 등은 성남시 금토동 토지에 대한 완전한 소유권을 확보하지 않은 채 분양을 시작,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상 실거래 신고 기한인 60일을 지연해 신고하거나 지연을 숨기기 위해 계약일자를 위조해 거짓으로 신고한 1396건이 적발됐다. 이에 총4억4400만원의 과태료를 부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경기관광공사가 수원의 카페투어를 소재로 한 토크쇼를 일본의 수도 도쿄에서 개최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9일 일본 도쿄에서 경기도 골목의 카페와 디저트 명소를 소개하는 ‘경기도 수원 카페 토크쇼’를 열었다. 이번 토크쇼는 지난 해 수원화성, 행궁 일대의 카페, 디저트 명소, 공방거리 등 세세한 정보를 담아낸 일본어 핸드 가이드북 ‘수원 카페북(마루마루 수원)’에서 시작됐다. 현지에 첫 선을 보인 뒤 현지 블로거 사이에서 '책속에 내 취향에 딱 맞는 카페가 있다', '직접 가볼 계획이다' 등 호평이 이어지자 작가와 만날 수 있는 토크쇼를 개최하게 됐다. 토크쇼의 진행은 ‘수원 카페북’의 저자인 ‘요스미 마리’가 직접 맡았다. 요스미 마리는 지금까지 한국을 100번 이상 방문한 한국여행 전문가이자 일본 파워블로거로 수도권 위주의 한국 관광지와 카페를 일본에 소개하고 있다. 이번 토크쇼에서 작가는 경기도 카페의 맛과 생생한 방문후기를 중심으로 카페 주변의 관광 명소까지 소개했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법과 메뉴 주문을 위한 간단한 한국어 등 개별관광객에게 실용적인 정보들로 채워진 1시간은 50여 명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