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거주지의 60% 이상이 아파트인 수원의 특성에 맞춰 아파트를 주제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하고 싶은 사람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2022년 도시문화일상학교 '우리가 꿈꾸는 아파트'는 아파트라는 도시문화를 주제로 서로의 일상과 연결된 프로젝트를 함께 기획하는 교육과정이다. 지난 3년간 진행했던 도시문화일상학교 '네모의 꿈' 후속 사업으로 강의 중심의 생활문화를 넘어 아파트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할 문화적 실천 방법을 시도한다. 또한 '네모의 꿈' 참여자 의견 중 "마을활동가로서의 역량 및 전문성 향상이 필요하다", "사람들이 꾸준히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만들어 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반영해 역량 강화 교육과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의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리서치 방법 및 문화기획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그룹별 토론, 프로젝트 기획안 발표까지 진행하며 향후 문화도시사업 '도시문화 커뮤니티'와 연계해 9월부터 10월까지 프로젝트를 실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수원시의 아파트 생활 및 아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문화재단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생활문화를 기반으로 한 각종 마켓,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생활문화 (그)라운드테이블'에 참여한 양평 주민들은 지역에 파머스마켓, 공연, 체험, 그리고 시민문화 활동 등의 부족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생활문화 주체들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일상 속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양평 생활문화 임시공유일'이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첫 번째 '생활문화 임시공유일'은 오는 25일 낮 2시부터 ▲두물뭍농부시장 ▲술밭줄놀이터 ▲공예체험 ▲거리공연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오후 2시부터는 양평생활문화센터 마당에서 양평에서 직접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 마켓부스와 밧줄을 이용한 놀이터, 그리고 각종 공예체험이 가능한 체험부스들이 펼쳐진다.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들도 펼쳐진다. 오후 4시부터 드로잉(그림)과 거리공연을 접목해 전세계에서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수많은 대회에서 수상을 거머쥔 드로잉서커스 '크로키키브라더스' 공연이 야외마당에서 펼쳐진다. 오후 5시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