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8일부터 11월 말까지 교직원 스트레스 진단과 관리를 통해 심리와 정서 안정을 돕는 '2022 교직원 마음건강 증진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교직원 일상이나 직무 관련 스트레스로 탈진(번아웃) 등 심리적 어려움을 살펴 치유와 회복을 돕는 것으로 2020년 도교육청 직원 대상 시범 사업으로 시작해 올해 학교까지 확대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17만여명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 해 온라인 심리 검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전문가 상담을 개인별로 신청해 최대 8회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심리 검사는 온라인 전용 링크 또는 QR코드로 접속해 검사를 바로 진행하면 되고 검사 결과는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전문가 상담은 심리 검사가 끝난 뒤 신청이 바로 가능하며 전화나 온라인 등을 이용해도 된다. 특히 전문가 상담은 신청자가 희망하는 지역에 있는 상담센터를 통해 대면이나 비대면 등 신청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상담 관련 모든 사항은 비밀로 보장한다. 최진용 교육복지기획과장은 "이번 사업은 그간 시범 사업을 통해 준비한 만큼 건강한 교육환경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공공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아동보호 전담조직인 아동보호팀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아동학대 조사업무 등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아동학대조사 업무는 2020년 10월 아동복지법 개정으로 아동보호 전문기관에서 지자체로 이관,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과 경찰이 24시간 출동해 현장조사 등의 아동보호 업무를 수행한다. 시는 이를 위해 작년 8월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아동보호팀에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4명을 배치해 사전 교육을 완료하고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 6곳 지정, 아동학대 전용 상담조사실(아동보호상담실)과 24시간 긴급신고전화 설치, 현장대응 전용차량 구입 등 아동학대 공공 대응 체계 가동에 만전을 기했다. 아동보호팀은 긴급신고체계 운영과 아동학대 현장조사 업무 및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피해 아동보호를 위한 사례결정위원회 및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구성해 경찰서, 아동보호 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시는 향후 아동학대 조사 공공 대응체계의 순조로운 안착을 위해 1월 중으로 아동학대 현장조사 업무의 경험이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2년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바우처 이용자를 오는 1월 6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모집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과 시민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용자들에게 현금이 아닌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는 총 10개 사업으로 ▲문제행동 위험군 아동의 심리치료를 위한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유아동신체정서통합서비스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통합가족상담서비스 ▲우리가족융합프로그램 등이다. 서비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단, 사업내용에 따라 소득기준이 상이하며 최대 170% 이하까지 있음)에 해당하는 가구다. 모집 인원은 1100여 명으로 1인당 2개 서비스까지 신청 가능하며 이용자로 선정되면 소득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 및 본인부담금이 차등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022년 1월 6일부터 14일까지(평일만 신청 가능)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