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친환경 공공시설물로는 지자체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22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4일 시에 따르면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는 1953년부터 독일에서 매년 개최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는 전 세계 57개국 1만 1000여개 프로젝트가 출품해 최종 1973개(18%)가 선정됐다. 특히 시흥시 경관디자인과가 출품한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은 올해 유난히 경쟁이 치열했는데 시는 참가팀 중 높은 수준을 선보인 1% 미만의 작품 중 하나로 선정됨으로써 이번 수상이 더욱 뜻깊다. 시흥시 출품작인 'Re : wave'는 해안가 철제 시설물의 부식 문제, 쌓여가는 패각(조개껍질)의 악취와 오염문제, 폐기 방안 없이 버려지는 서핑보드에 대한 3가지 문제에서 출발했다. 그 해결 방안으로 염분 부식에 강한 콘크리트에 폐 패각을 섞어 구조물로 제작하고 폐 서핑보드를 벤치나 테이블로 재활용함으로써 해양환경보호와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 감소 효과까지 얻는 일석이조 친환경 시설물을 디자인해 가치를 인정받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9일 광명극장에서 열린 '2021 자치분권 어워드'에서 교육 부문 금상과 도시브랜드 기반구축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자치분권대학,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16개 지역 MBC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를 비롯한 27개 자치단체장과 공무원, 국민참여단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2021 자치분권 어워드'는 지방정부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정립하고 전국의 우수 자원을 육성해 지역과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을 키우는 힘! 지역이 브랜드다!'를 주제로 진행한 공모전을 통해 마련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정책, 지역브랜드, 인적자원 3개 분야의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1차 서면심사로 총 29건의 지방 정부 자치분권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전문가와 국민참여단의 2차 영상심사를 거쳐 금·은·동 수상작을 결정했다. 광명시는 ‘주민자치 아리랑’이 인적자원 교육 부문 금상을 '광명시, 새로운 이미지로 광명하다'가 지역브랜드 도시브랜드 기반구축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주민자치 아리랑'은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주민자치에 대해 다함께 고민하고 학습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현지 시간) 3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서 미국소비자기술협회(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가 수여하는 'CES 혁신상'뿐만 아니라 주요 글로벌 매체들이 선정하는 현장 어워드에서도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CES 2022'에 선보인 영상·음향 제품에서만 CES 혁신상 21개를 포함해 총 108개의 어워드를 받았다. 특히 2022년형 '마이크로 LED'와 'Neo QLED'는 독보적인 화질로 큰 주목을 받았다. 미국 IT 전문 매체 톰스 가이드(Tom's Guide)는 마이크로 LED에 대해 "삼성 마이크로 LED 없는 CES는 상상할 수 없다"며 "89형까지 다양해진 라인업으로 거실에 완벽한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극찬했다. Neo QLED 8K는 신규로 적용한 '셰이프 어댑티브 라이트(Shape Adaptive Light)'와 '리얼 뎁스 인핸서(Real Depth Enhancer)' 기술을 통해 더 생동감 있고 입체감 있는 화질로 주목을 받았다. 미국 테크 전문 매체 테크레이더(TechR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