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수원시와 문화재청이 함께 만드는 '화성행궁 생생문화재'의 프로그램 '생생 정조실록'을 6월 중 화성행궁 집사청에서 4회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생생 정조실록'은 정조 재위 24년의 기록인 정조실록을 기반으로 수원화성과 정조의 이야기를 담은 인문학 강의다. 강의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의 저자 박시백 작가 초여름 밤 고즈넉한 화성행궁 야간 경관을 배경으로 국악 공연과 역사 강의가 함께하는 색다른 야외 인문학 콘서트가 될 전망이다. 행사는 6월 9일 사도세자와 어린 정조, 16일 정조 즉위 전후의 위기와 정조의 선택, 23일 정조의 탕평과 사도세자 추숭, 30일 정조의 꿈을 주제로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한다. 신청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 5000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화성콘텐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오는 12일부터 9월 1일까지 인터파크 티켓 예매를 통해 ‘2019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행행(行幸), 행복한 행차’에 참여할 가족체험단을 모집한다. 가족체험단은 2019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행행(行幸), 행복한 행차 중 10월 6일 ‘수원종합운동장~화성행궁’ 구간에 참여하며, 가족 기본 구성은 ‘어린이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이루어진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0명(100가족)이며, 참가비는 1가족당 1만 원이다. 보호자는 국내 거주 성인, 어린이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보호자 동반 필수)까지 지원 가능하며 한 가족당 최대 ‘어린이 2명과 보호자 2명’까지 지원할 수 있다. 또한 가족체험단은 사전교육을 통해 정조대왕 능행차 관련 안내 및 역사특강을 들을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원행을묘정리의궤 반차도 속 의상 및 분장(보호자)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풍물단 공연, 기념사진 및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2019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3개 시(수원시, 서울시, 화성시) 및 경기도가 주최하고 종로구·용산구·동작구·금천구·안양시·의왕시·군포시가 참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