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시군의회 의원정수와 지역구 시군의원 선거구에 관한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오는 7월 1일 열리는 제8대 김포시의회의 의원 정수가 지역구 의원 2명이 증가한 14명으로 확정됐다. 현재 김포시의회 의원 정수는 비례대표 2명을 포함 12명으로 급격한 인구증가에 따라 각 지역구를 대표하는 의원수를 증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는데 다소나마 이번 경기도 조례개정에 반영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지역구별로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보면 기존 3인을 유지했던 가선거구(고촌,사우,풍무)는 현행 3인으로 나선거구(김포본, 장기)는 기존 2명에서 1명 증가한 3인으로 5개읍면(통진, 양촌,대곶, 월곶, 하성)을 지역구로 두었던 다선거구는 기존 라선거구에 포함됐던 구래동을 추가, 2인에서 3인으로 결정됐다. 라선거구 또한 구래동 지역이 다선거구로 조정돼 장기본동과 마산동, 운양동을 선거구로 3인의 지역구 의원이 유지, 비례대표는 종전과 같은 2명이다. 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제8대 김포시의회는 7월 1일 제217회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의회운영위원회, 행정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3개 상임위 구성과 상임위를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배곧신도시 도시개발사업 교통영향평가 개선사항으로 반영돼 있는 ‘배곧~월곶 연결교량(차도교) 설치공사’를 지난 23일 시작했다. 사업위치는 시흥시 배곧동 해송십리로 신세계아울렛 입구 삼거리 앞부터 월곶동 월곶중앙로 월포초등학교앞 사거리까지다. 사업연장은 총 490m로 교량 신설(왕복4차로,양쪽 보도) 217m, 보도 및 도로정비 273m가 포함된다. 총 사업비 183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3년 1월 8일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는 배곧북단에서 월곶으로 차량 진입하려면 서해안로를 경유해 약 2km가 소요됐으나 공사 완료 후에는 0.5km로 도보이동시에는 0.7km에서 0.5km로 단축돼 도로 및 보도이용자들의 통행 개선된다”며 “배곧~월곶간 연결도로가 없어 단절되었던 두 신도시간의 소통 원활 및 월곶신도시의 상권 활성화, 배곧신도시에서 월곶역으로 이동이 한층 더 수월해 질 것이다”고 말했다. 월곶신도시 주민 및 상인들도 “출퇴근 시간대 서해안로에서 월곶신도시로 좌회전해 진입하기 위해서는 차량정체로 약 10~20여분의 소요됐는데 교량이 생김으로서 교통량이 분산되어 월곶신도시 진입이 원활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광역급행철도인 GTX-C노선의 인덕원역 정차 추진을 위해 시민이 힘을 모은다. GTX-C노선 안양 인덕원정차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 발대식이 13일 오전 김의중 범추위원장, 최대호 안양시장, 정맹숙 안양시의회 의장, 강득구 국회의원 등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시민사회단체 등 안양의 각계각층 시민 1천3백여 명으로 구성된 범추위는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 당위성 전파를 통해 여론을 공론화하고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시민참여를 이끌어내는데 앞장서게 된다. 김의중 위원장은 “56만 안양시민을 한마음으로 모아 인덕원 정차가 확정될 때 까지 혼신을 다 하겠다”며 모두가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범추위는 국토교통부를 향해 GTX-C노선 기본계획에 인덕원 정차를 반드시 반영해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혼잡과 환승불편을 해결할 것을 촉구하는‘GTX-C노선 인덕원 정차 촉구 결의문’낭독으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인덕원 정차가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의 힘과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점도 덧붙였다. GTX-C 노선은 수원에서 안양권과 서울을 거쳐 경기 양주를 연결하는 총 연장 74.8㎞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