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18일 경기경제청 회의실에서 평택 포승(BIX)지구 입주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친환경물류센터 조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입주 물류기업인 이케아코리아 등 11개 사 물류기업 대표 및 관계자, 평택시, 평택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경제청은 포승(BIX)지구를 친환경물류센터로 조성하기 위해 입주기업들의 첨단물류센터 구축을 지원하고 RE100(Renewable Energy 100) 경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 캠페인이다. 이에 이번 간담회에서 혁신생태계 기반 조성 및 입주기업 역량 강화를 논의하고 입주기업들의 민원을 들으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경제청은 이번 간담회 외에도 지난해 6월부터 지속적으로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산업시설용지 생태면적률 완화(25%→7%) ▲상수도 수질검사를 통한 수질 개선 ▲단지 진출입로 개통 확대 등의 민원을 처리했다. 이와 관련해 경기경제청, 평택시는 사업 주관기관인 평택대학교와 함께 포승(BIX) 지구혁신생태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규석 화성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가 11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규석 예비후보는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인프라 투자유치를 전제로 수원군공항 이전을 조건부로 검토하겠다"며 "80%이상 실현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을 통해 "깨끗하고 청렴한 시장으로 화성을 발전시키기 위해 출마 했다"며 "공직을 통해 얻은 30년 행정능력과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화성시민 여러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화성은 비현실적인 정책과 중첩된 규제로 인해 정체되어 있다"며 "현실적으로 가능한 정책만을 제시하고 교육과 문화, 복지가 숨쉬는 3대가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 △통합국제공항 투자유치 △GTX A 노선 조기개통 △어천역 KTX 환승역사 전환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서부권 관광도시 육성 △전기자동차 부품 및 재생에너지 첨단미래산업단지 핵심거점 조성 △남양 복합물류단지 글로벌 물류공한 거점 조성 △동~서 연결도로 확충 및 화성남서부 신도시-서울간 대중교통 노선 증설 △화성시 시립종합병원 및 의료시설 유치 △서부지역 100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대량의 온실가스를 유발하는 석탄발전에 대한 투자를 막고 금융권의 ‘탈(脫)석탄’을 유도하기 위해 화석 연료에 투자하지 않는 금융사에 금고 운영을 맡기는 ‘전국 탈석탄 금고 선언’에 동참한다고 4일 밝혔다. '탈석탄 금고' 선언은 자치단체 등이 온실가스를 대량 발생시키는 화석연료의 투자 지양을 위해 화석연료 분야 투자 여부와 재생에너지 투자 실적 등 2가지 지표를 고려해 금고 운영 금융기관 선정에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선언을 통해 시는 차기 시 금고가 지정되는 2024년 전까지 ‘안산시 금고 지정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금고 선정 때 탈석탄과 재생에너지 투자 은행을 우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윤화섭 시장은 “탈석탄 금고 선언 동참을 통해 안산시가 온실가스를 대량 발생시키는 석탄발전 등 화석연료에 대한 투자를 축소시키고 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하는 그린뉴딜 사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