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2년만에 개최한 '제29회 화성시장기 태권도대회'에서 구봉태권도장과 청무k타이거즈도장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관내 태권도인 4500여명이 출전해 기량을 뽐냈다. 경기는 단체품새, 종합시범, 겨루기 등 10개 부문의 경기가 진행, 남자초등 고학년부에서 구봉태권도장, 남자중등부에선 청무k타이거즈태권도장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박미랑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가 우수 선수 발굴의 장이자 태권도의 저변을 확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체육회는 일주일 뒤인 오는 16일과 17일 2일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15회 화성시장기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경기도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는 금 129개, 은 103개, 동 121개 등 총 353개의 메달을 획득해 213,470.44점으로 2위 서울 169,540.66 3위 경북 150,098.95점을 여유있게 제치고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17개 시도 8979여 명(선수 6025명, 임원 및 관계자 2954명)이 참가한 가운데 종합우승을 진두지휘한 오완석 총감독이 우승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일문일답. - 종합우승을 탈환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쳤는데 결과는 ▷중점 육성종목을 선정해 학생 등 신인선수 육성, 체육영재를 발굴하고 상시 훈련을 강화했다. 종목 전문지도자 배치 등 전 종목에 고른 경기력 향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했다. 그 결과 지난 대회 종합우승 서울을 여유있는 점수차로 제칠 수 있었다. - 대회 기간 동안 전종목의 선수들을 격려했는데 현장에서 느낀점은 ▷쌀쌀한 날씨에도 굴하지 않고 장애의 한계에 도전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각 종목별 활력이 넘쳐 분위기에서 종합우승을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