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중앙도서관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문학적 사고와 타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22 청소년 독서토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청소년 독서토론 아카데미는 실질적이고 심화된 비경쟁식 토론방식으로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다음달 23일부터 8월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중앙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대면 수업으로 진행되며 2022 안산의 책 청소년 부문에 선정된 김하연 작가의 ‘시간을 건너는 집’을 비롯해 후보 도서 4권 등 총 5권을 활용해 자유롭고 체계적인 독서토론 수업이 진행된다. 아카데미에는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안산에 거주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20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다음달 2일 오전 10시부터 안산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또는 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 미디어센터는 내달 8일까지 3월 시민미디어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강좌는 초등 5~6학년 대상 '슬기로운 유튜브생활'과 중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미리캔버스-템플릿으로 배우는 디자인' 성인 대상의 '오즈모와 스마트폰 영상제작'이다. '슬기로운 유튜브생활'은 수원미디어센터의 미디어교육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한 교육으로 그동안 소비해오던 유튜브에 대해 탐색하고 정책 등을 알아보며 나만의 유튜브 사용설명서 영상을 제작하는 등 유튜브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미리캔버스-템플릿으로 배우는 디자인'은 포토샵, 일러스트 등 어려운 툴 프로그램이 아닌 무료 디자인웹에서 제공하는 템플릿을 활용해 나만의 새로운 디자인을 제작한다. '오즈모와 스마트폰 영상제작'은 스마트폰과 짐벌 촬영기초뿐 아니라 짐벌을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여 촬영에 대해 기초적인 지식을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수원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성매매 예방 뮤지컬' 비대면 영상 공연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다양한 찾아가는 체험식 성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제작한 뮤지컬을 통해 다음달 1일부터 12월14일까지 각 학교에서 관람할 수 있게 지원한다. 뮤지컬은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디지털성폭력·성매매와 성폭력 상황 등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특히 성폭력·성매매 범죄에서 학생들의 올바른 대처방법과 신고 기관 등을 자세히 안내해 필요한 경우 반복 관람도 할 수 있어 교육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된 뮤지컬을 통해 성범죄에서 올바른 대처방법을 배우고 올바른 성 의식을 갖추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정부가 재건축을 허용하면서 50층까지 용적률을 높여주는 대신에 늘어난 물량 절반은 임대 혹은 공공분양으로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당장 대표적인 재건축단지인 은마아파트 주민들은 반대하고 나섰다. 예상한 일이지만 수도에서 나오는 녹물은 걱정하면서 그런 재건축방식에는 응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원욱 의원은 강남 재건축개발방식에 대해 은마아파트 등 주민들의 반대가 있는 상황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지금 은마아파트의 가격에는 강남의 탄생과정에서 강남에 쏟아부은 천문학적인 인프라 비용이 들어가 있다”는 게 이원욱 의원의 진단이다. 강남의 역사를 다룬 <강남의 탄생>이라는 책을 보면 애초 서울이 아니었던 반포에서 삼성동에 이르는 지역이 대거 서울에 편입되는 과정이 잘 나와 있다. 강남의 대전환은 1968년 경부고속도로 기공식, 강남의 면적이 대거 늘면서 정부는 강남을 전략적으로 발전시킬 방안을 찾는다. 그리고 80년대 초 강남은 서울의 중심이 된다. 지대가 낮아 자주 물에 잠기는 것을 막기 위해 강변1로를 제방도로 형태로 건설하고 한강 수량과 수위를 유지하기 위해 소양강댐도 완성한다. 또한 1976년 ‘아파트지구’를 고시, 압도적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는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도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층 자녀 생활장학금’ 신청을 접수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저소득층 자녀 생활장학금은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사회적 가치 증진을 목표로 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자녀이거나 자활청소년(법정차상위계층, 긴급복지, 경기도형 긴급복지), 근로청소년이며, 경기도 청소년 장학금인 학업장학금 및 생활장학금 수혜 경험이 없는 경우 우선 선발한다. 지원 금액은 연간 중학생은 70만 원, 고등학생은 100만 원으로 4월과 9월 각 50%씩 지원한다. 1가구당 1명만 지원된다. 생활장학금 지원 희망 가정은 오는 3월 20일까지 주민등록 소재지인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대학교(총장 박진우)는 10월 16, 23 ,25 ,30일 총 4회에 걸쳐 지역 내 중학생들과 함께 ‘제암리! 꺼지지 않는 불꽃 – 발안 장터’ 합창공연을 본교 음악대학 콘서트홀에서 진행한다. 제암리 학살 사건은 1919년 3월 1일 독립 만세 운동이 일어난 후 3월 31일 발안 장터에서 천 여명의 주민들이 독립만세를 외쳤다. 그 기세에 놀란 일본인들이 같은 해 4월 15일에 주민들을 교회로 소집해 무참히 학살한 사건이다. 이에 수원대 음악대학과 수원화성융합문화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제암리 독립운동을 모티브로 음악극 제작의 완성도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극본 공모전 개최 및 작곡과, 성악과, 연출 교수들의 협업을 통해 제작이 이루어졌고, 2017년 4월 희생자 추모제와 10월 지역주민 초청행사에서 공연해 호평을 받았다. 제암리 학살 사건의 시발점이 된 ‘발안 장터’를 묘사한 노래는 시장의 활발함과 경쾌함을 담고 있어 청소년이 따라 부르기에 적합한 곡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이 노래를 배우고 공연해보는 참여 학습 형식으로 개발했다. 2018년도에는 교내 연구비 지원 사업으로 지역 중학생을 초청해 체험학습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