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8월 말 준공 예정인 '영흥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 시설을 사전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영통구 건설과, 수원시 녹지경관과·교통정책과·대중교통과·하수관리과·수질환경과·공원녹지사업소·도시안전통합센터 등 각 부서 관계자들이 오는 10일 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기반 시설(도로·우수관로·상수도시설·생태교량·비점오염저감시설), 공원시설(조성공간·체육관·족구장·주차장), 수목원시설(비지터센터·전시온실·조성공간·기타시설) 등이다. 사업 담당 부서인 수원시 도시개발과가 점검 부서 의견을 수렴해 시설물 등을 보완한 후 민간사업자로부터 시설물을 인수하고 기반시설 담당 부서로 인계할 예정이다. 영흥공원은 1969년 6월 공원시설로 지정된 근린공원이다. 재정 부담으로 공원면적의 90% 이상이 장기간 미조성 상태였다. 수원시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민간자본으로 개발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방식을 2016년 1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 수목원과 공원 등을 조성하는 영흥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은 8월 말 준공된다. 근린공원에는 건강마당과 체육관, 어린이들을 위한 숲놀이터, 기존 골짜기 지형을 살린 빗물정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지난 16일 삼성마을 군포복합생활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2022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를 개최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쇼콜라 현악5중주의 피아졸라-리베르탱고 공연을 시작으로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파인밴드, W.A.O 커버 아이돌 무대가 이어졌으며 2019년 미스트롯에서 2위에 오른 초대가수 정미애의 축하공연이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3년 만에 개최됐다. 공연을 관람한 주민들은 그동안 발산하지 못했던 문화예술에 대한 열망을 공연 내내 뜨거운 호응으로 분출했다. 한 주민은 "정말 얼마 만에 온 가족이 이런 공연을 마음껏 즐겨 본지 모르겠다"며 "행사를 준비해준 군포시에 감사하고 앞으로 이런 행사가 더욱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삼성마을 주민들이 인프라 부족으로 문화예술에 목말라하는 것을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에 소외된 지역을 찾아가 이 같은 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권역별로 3곳을 추가 선정해 '2022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지난 25일부터 '2022년 경기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가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20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인,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 김경오 화성시체육회장, 이기용 화성시축구협회장, 최종욱 재단법인 화성FC 대표이사,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 등이 개막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개막식은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환영사, 전년도 각 부 우승팀의 대회기 반납, 선수대표의 선서 등이 진행됐다. 경기는 화성종합경기타운을 비롯해 화성시 관내 축구장 총 17개소에서 오는 7월 3일까지 펼쳐지며 유소년부, K리그부, 여성부, 30~70대부 등 총 9개 부문 181개 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선수단을 열열이 환영한다"며 "세대와 계층, 지역의 벽을 허물고 열정과 땀의 가치를 나누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경기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 페막식은 오는 7월 3일 오후 5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가질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는 지난 8일 밤 11시 40분께 광교산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9일 오전 5시께에 완전히 진화됐다고 밝혔다. 산불 발생지점은 수원시 상광교동 산4-1번지, 의왕시 왕곡동 산4-5 일원으로 수원시와 의왕시의 경계지점이다. 이번 산불로 축구장 3개 넓이(약 2만 1000㎡)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파악,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수원시는 산불 발생 직후 소방서와 협력해 진화작업을 했다.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경찰,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 유문종 제2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공직자 300여명 등 인력 430여명과 소방차량 15대 등 장비 25대가 진화작업에 투입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9일 오전 광교산 산행을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당수 공공택지지구 내 공원녹지가 '시민 주도형 공원녹지'로 조성된다. 수원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수원도시재단은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공원녹지 조성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지속가능한 도시공원녹지 사업'은 관(官)이 주도하는 일방적 공원녹지 조성 방식이 아닌, 기획단계부터 시민이 참여해 시민주도로 공원녹지를 조성, 이후에는 시민협의체가 운영·관리를 담당한다. 수원당수 공공택지지구 내 공원녹지는 당수동 일원에 축구장 34개 넓이인 24만 2000㎡ 규모로 조성된다. LH는 2023년까지 공원녹지 기반을 조성하고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시민 의견을 반영한 '시민의 공간'을 조성해 '시민 주도 관리·운영체계'를 준비한다. 2026년 이후에는 시민 주도 관리·운영 체계로 완전히 전환돼 '시민이 주체가 되는 공원녹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사업 추진 단계별 인허가, 심의 등 행정 절차를 지원하고 수원도시재단은 시민 의견을 수렴할 '시민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는 등 '시민 참여'를 총괄한다. LH는 시민 협의체 의견과 아이디어를 반영해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허가를 받지 않고 산지에 시설물을 설치하거나 농경지를 조성하는 등 축구장 5배 규모의 산지를 무단 훼손한 불법행위자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산림의 다양한 공익기능 증진과 국토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지난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항공 사진상 훼손이 의심되는 도내 산지 601필지를 현장 단속해 산지관리법 위반행위 51건(51명)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훼손 면적은 축구장 면적(7140㎡)의 약 5배인 3만6981㎡(1만1187여 평)이다. 위반내용은 ▲불법 시설물 설치 26건 ▲농경지 불법 조성 4건 ▲주차장 불법 조성 5건 ▲불법 묘지 조성 2건 ▲야영장 조성 불법행위를 비롯한 기타 14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씨는 2019년 의정부시 소재 임야 2455㎡를 매입해 관할관청의 산지 전용허가 없이 절토(땅깎기)와 성토(흙쌓기) 등 불법 훼손해 가족묘를 이장한 혐의로 적발됐다. B씨는 2020년 동두천시 소재 임야 103㎡를 주말농장 농막으로 사용하기 위해 산지 전용 허가 없이 가설건축물을 설치하고 사용하다 덜미를 잡혔다. C씨는 시흥시 소재 임야 130㎡에 비닐하우스 2동을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지난 24일 서울 중앙회 및 전국 21개 시·도회 회의실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실시간 온라인 화상 시스템 방식으로 개최하고 서울 강서구 등촌동 사옥 매각 및 충북 오송 이전을 승인했다. 이번 총회는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 오프라인 총회에는 류재선 협회 회장,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양우석 전기신문사 사장, 신철 전기산업연구원 이사장, 장현우 안전기술원 이사장, 문유근 부회장, 장덕근, 김은식 이사 및 채규암, 김성진 감사 등 유관기관장을 포함한 중앙회 임직원 30인이 참여했다. 또한 21개 시도회 회의실에서는 소속 대의원 및 진행 직원 등이 참석했다. 협회는 정부 방역 수칙을 준수해 대의원 사전 서면 결의를 통해 이번 총회의 비대면 개최를 결정했다. 대신 참석자 확인 및 발언권, 투표권 등을 보장하기 위해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완비하고 시상식을 생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면서 회원들의 의견을 충실하게 수렴, 오프라인 총회 참가도 꼭 필요한 인원들로 최소화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도 결산(안) 승인의 건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