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국민의힘이 광명의 잃어버린 12년을 찾기 위해 지난 14일 김기남 광명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 모였다. 김기남 국민의힘 광명시장 후보는 이날 개소식을 열고 오는 6.1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이길 수 있도록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개소식에는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광명을 위원장), 이치성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부의장, 권태진 전 도의원(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광명선대본부장) 및 이한열 대한민국구국통일국민운동본부 회장, 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시·도의원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여 출사표를 던졌다.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이번 지방선거가 매우 중요하다"며 "지방선거에서 이기는 승리의 시작이 광명에서 시작해 전국적으로 다 퍼져나갈 수 있도록 당원님들과 광명시민 여러분들께서 김기남 후보가 광명시장에 당선되도록 응원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기남 광명시장 후보는 "2010년부터 12년간 민주당 출신 시장이 광명을 이끌어 왔다. 특히 지난 5년 동안 국민들은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더 이상 희망이 없다고 하는 순간 기적처럼 윤석열 대통령 후보께서 당선돼 지난 10일 취임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하은호 군포시장(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오랜 세월 민주당의 독주를 견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군포 대변혁의 전환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2일 하은호 군포시장(국민의힘) 후보는 경인미래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지자들과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하 후보는 "군포의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지자체의 다양한 성공사례를 직접 방문해 연구하고 벤치마킹 했다"며 "지금 군포시민에게 가장 절실히 필요한 정책과 사업을 요약, 심혈을 기울였다"며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주요공약으로 ▶시민이 주체가 되는 열린 시정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구 엘림복지원) 부지 인수 및 개발 ▶GTX 금정역사 신축 및 역세권 재개발 ▶산본 신도시 재정비 ▶철도 및 지하철 1, 4호선 지하화를 5대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와 관련 하은호 후보는 현 군포시정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시민과의 단절'을 꼽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하 후보는 "시민들이 가장 찾기 쉬운 공간에 시장실을 배치해 시민이 주체가 되는 열린시정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군포시에 위치하고 있지만 서울시가 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천영미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이 오는 21일 안산시장 출사표를 던진다. 천 의원은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3선 경기도의원을 마무리하고 안산시장으로 새출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천영미 의원은 1966년 강원도 영월 출신으로 지난 2010년 7월 제8대 경기도의원에 당선돼 2018년 평창동계올립픽 강원도 홍보대사, 제10대 전반기 제1교육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 자문위원,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자치행정 분과위원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강원도에서 열린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강릉·춘천·평창·횡성 등 일원에서 분산 개최된다. 종합우승 3연패를 목표로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총감독)이 출사표를 던졌다. 다음은 오완석 총감독과 일문일답. △출전에 대한 소감은 - 현재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오미크론으로 폭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도 우리 경기도선수단은 제19회 동계장애인체육대회 3연패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쟁시도인 서울시는 우수선수 영입해 실업팀 운영으로 총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우리 도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으로 타이틀 방어를 위해 최선을 하고 있다. 총 200명(선수단 138명, 임원 62)의 우리 도 선수단은 역대 최다 인원출전으로 철저히 준비한 만큼 후회 없는 경기를 치룰 것이다. △목표 및 예상성적은 - 7개 전 종목 입상해 전년도(2만4024점)보다 3037점 상승한 총 2만6288점으로 종합우승 3연패가 목표다. 휠체어컬링, 알파인스키, 빙상 3개 종목에서 우승을 예상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3선의 이원욱 국회의원이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 출사표를 던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3선, 경기 화성을)은 19일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민주당답게!'라는 슬로건을 전면에 내세우며 오는 8‧29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원욱 의원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에 이은 또 한 명의 '우리 대통령’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이 의원은 “지금 우리 민주당이 자성해야 할 지점은 바로 ‘민주’라는 단어에 있다”라면서 “민주당이 민주당다워져야 한다. ‘민주’의 또 다른 이름, 평등과 공정, 정의의 이름을 다시 붙들어 국민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의원은 “열린우리당의 무능, 태만, 혼란은 노무현 대통령을 잃게 되는 원인이 됐다”며 “무능이 아닌 유능, 태만이 아닌 성실, 혼란이 아닌 정제”를 민주당이 만들어 가야 할 모습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저성장시대 컵밥과 높은 등록금, 고시원, 그 속에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종종걸음을 걷는 우리 청년들에게 불공정이 아닌 공정의 가치를 보여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하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20일 오전 9시 20분 국회소통관에서 8.29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다. 염 시장의 이번 최고위원 선거 도전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군수구청장을 비롯한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강한 출마 요청에 더해 염태영 수원시장 본인이 가지고 있던 지방자치의 성공이 민주당 정권의 성공이라는 소신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수원시장으로 느껴온 지방자치에 대한 소신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이 100년 정당으로 나아가기 위해 왜 지금 이 시점에 기초자치단체장이 당 최고위원이 되어야 하는 지에 대한 이유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민주당 내에서는 당 지도부에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할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줄기차게 제기돼 왔다. 지난 2015년 박우섭 전 구청장 및 2018년 황명선 논산시장의 도전에 이어 염태영 수원시장이 3번째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표해 출마한다. 당초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14일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최고위원 중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었으나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발인 다음날이라는 점을 고려해 20일로 연기했다. 이는 시민운동시절부터 쌓아온 염태영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평범함의 위대함 광야에서 새로운 꿈을 펼치세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월 7일 내년 21대 국회의원 총선을 위해 광명(갑)으로 향하는 임혜자(52) 전 청와대 국정기록비서관실 선임행정관에게 보낸 응원의 메시지다. 임 전 행정관은 문재인 정부에서 2년간의 청와대 생활을 마치고 광명시에 들어올 때 이 메시지를 “마음에 품고 왔다”며 첫 마디를 이렇게 뗐다. ‘평범함’과 ‘광야’ 이것은 정치를 시작하는 나에게 큰 교훈을 줬다. 그래서 임 전 행정관은 “특권의식을 버리고 광야 같은 메마른 땅에서 밭을 일구어 내야하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오지 않았다면 광명에 출사표를 던지지 못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광명에서 약 5개월을 지내는 동안 시민들과 만나고 소통하는 일에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그가 시민들로부터 가장 많이들은 말은 “차별 없는 광명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었다. 그는 시민들을 만나면서 지역 현안에 대해 “광명시는 재개발과 재건축 도시재생사업으로 3재에 들어섰다”며 “미래 도시로 도약하는 광명의 10년은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 나가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3재는 철학적 관점에서 인간에게 9년마다 한 번씩 돌아온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