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작가 베트남 거주 · '위대한 보통사람의 성공과 행복' 저자 · 블로거 글을 자주 쓰지 않았다면 부담스러울 수 있다. 어떻게 써야 할지, 풀어야 할지 막막 할 수도 있다. 글을 쓴다고 생각하지 마라. 그저 일기를 쓴다고 생각하자. 어린시절 초등학교 방학숙제로 일기를 써서 선생님에게 제출했던 추억을 더듬어 보자. 그 시절 여름 방학, 겨울 방학 때마다 함께 놀던 친구들 및 가족들과 경험했던 많은 이야기들을 일기장에 구구절절하게 써 내려간 기억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그게 블로그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이렇게 우리 주변에 있는 생활 소재부터 차근차근 기록할 수 있다면 소재는 너무나 많다. 자신이 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추억을 사진과 글로 기록하면 블로그가 된다. 이 블로그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해도 되고 나만의 비밀로 간직하고 싶으면 비공개로 저장하면 된다. 혹은 나누고 싶은 특정 사람들하고만 소통을 할 수도 있다. 블로그가 온라인 세상에서 콘텐츠로 볼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일기라는 것이다. 내가 쓴 글과 그림, 사진들이 온라인 세상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은 또 다른 삶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블로그는 첫째, 누구도 지울 수 없는 기록 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제16회 시흥전국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흥전국사진공모전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시흥지부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전국 사진애호가들의 작품 중 시흥9경과 배경을 소재로 한 사진 작품 포함 국내외 미발표 자유작으로 응모 가능하며 접수는 9월 21일까지 우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접수 방법 및 세부 내용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시흥지부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9월 2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한마음관에서 진행되며 결과는 9월 26일 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 및 시흥사진작가협회 카페에 발표된다. 입상·입선 작품들은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ABC행복학습타운 내 '갤러리 시흥'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전국 사진애호가들과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시흥을 알리고 시민과 사진 예술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되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군포시니어클럽(관장 최용석)이 27일 군포공단 지역에 시니어 카페인 '한마음 카페'를 열었다.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의 일환으로 군포시 산본로 48번길 한마음혈액원에 조성된 '한마음 카페'는 경기도와 군포시로부터 초기투자비를 지원받고 보건복지부 산하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으로부터 1층을 무상임대받아 사업을 시작했다. 한마음혈액원 1층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산뜻한 공간에서 시작한 '한마음 카페'는 인근 지역에 동종 업종이 비교적 많지 않고 공단이 있는 등 입지 여건이 양호한 편이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수요층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되는 '한마음 카페'에는 9명의 어르신들이 커피, 차, 쥬스, 샌드위치 등을 테이크 아웃 방식으로 판매해 어르신 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마음 카페' 개소식에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비롯해 김철홍 군포시 생애복지국장과 한국시니어클럽협회 김정호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한마음 카페'에서 근무하게 된 65세 김모 어르신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카페에서 근무하고 싶었는데 '한마음 카페'를 통해 바리스타의 꿈을 이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온라인 중고차 판매처 303곳을 점검하고 허위매물을 올려놓은 것으로 의심되는 사이트 10곳을 적발해 형사고발을 검토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 중고차 매매사이트 167곳, 블로그·카페 121곳, 기타(유튜브 채널 등) 15곳에서 시가 대비 75% 이하 가격의 매물 2,760개가 올라온 사이트 27개를 추렸고 이 중 조사 과정에서 폐쇄한 17곳을 제외한 10곳을 적발했다. 도는 빅데이터 비교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와 협업을 통해 자동차 전산 자료와 대조하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손님을 가장한 조사 기법인 ‘미스터리 쇼핑’ 등을 통해 해당 매물의 광고 내용과 정보가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거쳤다. 주요 사례를 보면 A 사이트는 3490만원 상당(중고차 매매 대형플랫폼 기준)의 준대형 승용차를 정상가격의 13%에 지나지 않는 460만원(2020년식 약 4500km 주행)에 판매한다고 광고했으나 해당 차량의 실제 정보를 확인한 결과 실제 판매가격 차이뿐만 아니라 2019년식 차량으로 주행거리도 약 4만km 이상을 주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B 사이트는 2021년식 SUV 차량을 400만 원에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카페, 식당, 제과점, 패스트푸드점 등 식품접객업소 매장 안에서 1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우려해 한시 허용하던 1회용품 사용이 환경부 고시 개정으로 다시 금지된 데 따른 조처다. 개정된 고시로 1회용품 사용규제를 적용받는 성남지역 식품접객업소는 1만 3000여곳이다. 해당 업소 매장 내에선 1회용 플라스틱 컵을 비롯한 1회용 수저·포크·나이프·접시, 나무젓가락, 비닐 식탁보 등의 사용이 금지된다. 오는 11월 24일부터는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도 사용 금지 품목에 포함된다. 위반하는 식품접객업소는 사업장 규모에 따라 5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업주와 손님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시청 홈페이지, 현장 계도 등을 통해 1회용품 사용 금지 내용을 홍보 중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한번 쓰고 버리는 용품이 급증해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려 탄소중립을 이뤄나가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가 8일 병점동에 청년 전용 공간인 ‘청년지원센터 H.E.Y’를 개소했다. 센터는 지난해 시가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억 6천만 원을 확보하면서 병점우체국 건물 4층과 5층에 마련해 청년 일자리와 문화,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청년 전용 공간이다. 센터 명칭은 네이밍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Hwaseung Energetic Youth의 약자로 청년을 반갑게 맞이하겠다는 청년 친화적 센터의 정체성이 반영됐다. 총규모는 약 120평으로 4층은 취·창업 지원공간 일자리 카페, 5층은 청년활동 지원공간으로 구성됐다. 일자리 카페는 일자리 전용 상담실, 개인 및 그룹용 스터디룸, 코워킹이 가능한 공유데스크가 준비됐으며 직업상담사가 상시 배치돼 1:1 진로상담과 원스톱 취업서비스가 제공된다. 5층 공간은 세미나와 회의, 공연 등이 가능한 다목적 커먼스페이스와 공유주방, 세미나룸을 갖췄으며, 취·창업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여가생활 등 다양한 청년활력 제고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별도의 개소식과 공간개방은 하지 않으며, 방역지침에 따라 추후 개방일정을 공지할 계획이다. 또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지역관광 정보를 스마트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이천시스마트관광지도’(icheon.dadora.kr)를 새롭게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 전체 지도는 물론, 주요 관광지 정보를 스마트폰이나 PC에서 바로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폰에 최적화되어 전용 어플을 별도 다운받을 필요 없이 네이버 등 포털에서 키워드로 검색하면 바로 접속할 수 있다. 초기화면의 메뉴구성은 ‘스탬프투어, 범례, 더보기’ 등 3가지 카테고리로 단순화했다. 스템프투어는 지역내 다양한 ‘걷기 좋은 둘레길(산책길)’ 코스를 안내, 내 위치가 지도상에 표시돼 둘레길 노선을 따라가면 길 잃을 염려가 없다. 범례에는 이천의 주요관광지, 공원, 등산로, 이천쌀밥집, 박물관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관광 정보를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도를 확대하면 주변의 관광자원이 나타나고 해당 아이콘을 터치하거나 특정 지점을 손가락으로 1~2초간 꾹 누르면 네비게이션으로 바로 연결돼 찾아갈 수 있다. 더보기 메뉴에서는 ‘이천시문화관광홈페이지’와 ‘이천나드리 홈페이지’는 물론, 카카오맵과 네이버지도와 연결돼 이천의 인기여행지와 카페, 음식점 정보까지 스마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평진원)이 수도권 방역완화조치 시행에 따라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 스포츠센터를 27일부터 단계적으로 재개장한다.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도가 조성한 생활 속 교육, 체험 공간으로 연면적 36,716㎡, 49개 건물에 스포츠센터를 포함해 숙소, 카페, 편의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이번에 재개장하는 곳은 수영장, 헬스장으로 지난 21일 먼저 문을 연 실내체육관, 잔디구장과 같이 이용할 수 있다. 다중이용시설인 스포츠센터의 특성상 방역대책 마련에 특히 신경을 썼다고 평진원 측은 설명했다. 열화상 카메라와 소독기를 설치했으며 밀집도 관리를 위해 단계별로 회원을 모집한다. 1단계로 27일부터 기존 회원에 한해 재등록을 진행하고 2단계로 오는 8월 3일부터 정원의 50% 범위 내에서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요가, 라인댄스, 아쿠아로빅, 줌바댄스 등 실내 집단 운동은 운영하지 않고 추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개강을 결정할 예정이다. 입장과 이용절차도 강화된다. 출입 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열화상카메라 발열체크, QR코드 체크인을 통한 전자출입명부 인증을 거쳐야 하고 거리두기와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자활기업에 긴급 임대료를 지원한다. 소비심리 위축과 매출 감소로 위기에 빠진 소규모 자립형 자활기업에게 한시적 임대료를 지원해 경영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경기도가 파악한 자활기업 매출 현황에 따르면 행사장식 등 파티·이벤트 기업인 A사는 연이은 계약 취소로 지난 1분기 매출액이 거의 없다시피 했으며 카페, 분식점 등 외식업을 운영하는 B, C사 역시 이용객 급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55%, 50%의 매출 감소세를 보였다. 이에 도는 외식, 수공예, 인쇄, 세탁업 등 자립형 자활기업 35곳에 총 7천5백만 원을 투입해 월 최대 90만 원까지 실비 지원 형태로 임대료 3개월 분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자립형 자활기업’은 구성원 5인 미만으로 법인이 아닌 자활기업이거나 설립 후 3년 미만의 법인인 자활기업을 말한다. 신청은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경기광역자활센터 기업지원팀(070-8633-8400)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gpsc1@hanmail.net)로 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이번 달 임대료 납부 분부터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우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는 양질의 어르신 시장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장형 사업’에 총 14억4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장형 사업’은 어르신 적합 업종 중 소규모 매장 및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하여 일자리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시장형 사업’에 초기 투자비로 12억 원을 노후시설 개선비로 2억4천만 원을 지원한다. 초기 투자비는 ‘시장형 사업’을 시작하는 노인일자리 수행 기관에 장비구입비, 시설설치비, 임대료,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비용이다. 올해 초기 투자비는 9개 시·군 11개 사업단에 지원 예정이며 사업단별로 최대 1억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유형별로는 ▲식품제조 및 판매사업 6곳 ▲카페 매장 운영 4곳 ▲가칭)경기-GS시니어 편의점 1곳이다. 노후시설 개선비는 기존 어르신 시장형 사업단 활성화를 위해 시설 개선비, 홍보비 등을 지원하는 비용이다. 올해 노후시설 개선비는 8개 시 12개 사업단에 지원 예정이며 사업단별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유형별로는 ▲카페 매장 운영 5곳 ▲식품 제조 및 판매사업 4곳 ▲세차사업단 2곳 ▲제작 판매사업 1곳이다. 조태훈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