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 장안구보건소와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9월 20일까지 '2022년 절주학교 'Happy 가족공동체' 26기' 참가자 15명을 모집한다. 절주학교는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부부 갈등, 자녀 양육, 대인관계, 직장 문제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바른 음주 습관 관리, 가족을 이해하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전문가(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 등)가 9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팔달구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내 강의실에서 매주 화요일(오후 7~9시) 10회에 걸쳐 교육한다. ▲직장인의 건강한 음주문화 ▲나와 가족 이야기 ▲나를 찾는 여행 ▲부부 행복해지기 ▲분노 조절과 스트레스 관리 ▲'알코올 중독자들의 자조 모임' 참관하기 ▲절주학교 수료자와의 만남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원시민과 수원에서 일하는 직장인이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전화하거나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무료 교육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매년 절주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25기 과정까지 완료하고 30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며 "올바른 음주문화를 확산하고 알코올 문제없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이 지난 25일 수원 팔달구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수원시장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27일 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은 제8회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로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수원 군공항부지에서 김 전 행정관은 "수원에 K-실리콘밸리를 만들겠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수원에서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제 시작인 수원특례시의 완성을 위한 적임자로서 수원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람과 환경을 책임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전 행정관은 ▲수원군공항 조기이전 ▲K-실리콘밸리구축 ▲미래세대 성장플랫폼 구축 ▲시내버스 완전공영제추진 ▲MICE산업 활성화 ▲돌봄도시, 케어링시티수원 등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한편 김상회 전 행정관은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자치발전비서관실 행정관'을 역임한 지방자치 전문가로 현재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특별보좌관, 수원특례시발전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룡초등학교, 수원중학교, 수원공업고등학교 건축과, 서울신학대 신학과를 졸업했으며 경기대 일반대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교통 요지인 수원역에서 서울 도심의 주요 거점 중 하나인 강남까지의 이동 시간 단축을 위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이하 GTX) C노선’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김영진 후보는 ‘팔달구 미래를 약속하는 공약 리포트’의 세 번째 공약으로‘GTX-C노선 조기 착공’을 내세웠다. 기존 의정부~금정 구간으로 계획된 GTX-C노선은 2014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서 경제적 타당성이 없는 걸로 판단됐으나 수원까지 노선을 연장함으로써 2018년 12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후 2019년 5월 KDI에서 수행한 민자적격성 검사를 통과, 그 해 6월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해 올해 안에 용역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김영진 후보는 올해 GTX-C노선의 기본계획수립 용역 비용으로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앞으로 사업의 진행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GTX-C노선은 대중교통 수단의 서비스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인 표정속도가 기존 도시철도에 비해 3배 이상 빠른 약 110km/h다. 이를 통해 기존 1시간 이상 걸리던 수원에서 강남까지의 23분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김영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병)은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수원시병 지역위원회 방역봉사단’(이하 지역위원회 방역봉사단)과 함께 팔달구 화서시장에서 코로나19 공동방역 활동을 펼쳤다. 김 의원은 지역위원회 방역봉사단과 방역 활동은 물론 시장 상인과 일반 시민들로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팔달구 내 철저한 방역 태세가 요구되는 가운데 지역위원회 방역봉사단은 지난 9일 결성됐다. 결성 이후 지역위원회 방역봉사단은 다중이용시설인 지동시장, 영동시장 등 팔달구 내 전통시장과 길거리에서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 작업을 했다. 김영진 의원은 “저와 지역위원회 방역봉사단 일원 모두 하나가 되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오늘 수행한 지역위원회 방역봉사단의 공동방역 활동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팔달구민 모두에게 현재의 상황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시는 지난 2일 오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 발생에 따라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은 “역학조사관과 함께 확진환자의 동선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시민들에게 정보를 신속하게 공개하라”며 “이동 경로가 파악 되는 대로 지역 주민들과 정보를 공유하며 방역 소독을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위기 경보단계 중 가장 높은 수준인 ‘심각’ 단계에 준하는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모든 어린이집(1061개소)에 3일부터 9일까지 임시 휴원 명령을 내렸다. 감염증 확산 추이를 보고, 휴원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단 불가피하게 아이를 돌볼 수 없는 가정의 영유아는 해당 어린이집에서 당번 교사가 돌본다. 휴원 명령 기간에는 ‘출석인정특례’를 적용해 보육료를 지원한다. 모든 동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도 3일부터 운영을 전면 중단,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시민이 모이는 행사는 3일부터 전면 취소하도록 권고하고 3~6일 장안·권선·팔달구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 열린 대화’는 취소했다. 또 수원시 산하기관·협력기관의 모든 시설은 최소한의 기능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환자 감염증 12번째 확진환자가 지난달 24일 친인척 집에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하고 1일 오전 집과 그 주변을 방역 소독했다 12번째 확진환자인 중국 국적 49세 남성(부천시 거주)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팔달구 화서1동에 있는 친인척 집에 방문해 6명과 함께 식사했다. 이날 확진환자와 접촉한 친인척 6명 중 2명이 발열 증세가 있어 ‘의사 환자’로 분류, 1일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해 격리 치료 중이다. 현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체를 검사하고 있으며 4명은 증상이 없어 자가 격리 중이다. 1일 오후 4시 현재 수원시는 의사 환자 4명과 조사대상 유증상자 1명, 자가격리대상자 37명이 있다. 7번째 확진환자와 접촉했던 시립금호어울림어린이집 보육교사는 1월 31일 검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1일 염태영 수원시장은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12번째 확진환자가 다녀간 집 주변에 사는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라”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개인 SNS(페이스북)에 수원시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현황을 수시로 게시해 시민들에게 모든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또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