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14일 한파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일산동구보건소 방문보건팀은 한파특보 발효 시 대상자 안전 확인을 위해 직접방문 또는 전화실시를 통해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한편, 문자 발송을 통해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한파대비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한파에 취약한 심뇌혈관질환자 및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중인 대상자에게는 방한용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방문을 통해 한파대응교육과 건강관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파에 취약한 방문건강관리대상자들이 겨울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매일 아침 기상 상황을 확인하여 대비하고, 건강관리 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는 겨울철 건설공사장의 작업 중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10개 현장을 선별해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동절기 폭설, 한파 등으로 인해 공사장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가 다소 소홀해질 수 있는 시기에 밀폐공간에서 갈탄, 숯탄 등 고체연료를 사용해 질식사고 우려가 높은 공사금액 10억 원 이상의 소규모 현장과 1천억 원 이상의 중대형 건설공사 현장이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의 건축․소방 분야 전문가 및 안전관리자문단과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동절기 건설 공사와 관련되는 사항으로 ▲콘크리트 공사 품질 ▲밀폐공간 보건작업 안전관리 수립 및 이행 여부 ▲고체연료 사용에 따른 가스농도 측정 등 근로자 특별 안전 교육 ▲위험물관리법에 따른 유해물질 관리, 임시소방시설 유지 및 관리 ▲긴급상황 대비 피난·대피시설 유지상태 ▲관련법 이행에 따른 위법사항 조사 및 관리실태 등이다. 도는 안전점검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부실벌점, 과태료 등 엄중하게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박원석 도 안전관리실장은 “추운 날 콘크리트 동결 방지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