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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 침수 우려 통로암거 집중 정비… 여름철 수해 대응

5월 20일까지 배수로 토사 준설 및 안전시설 보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침수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침수 우려 통로암거(굴다리) 집중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저지대 및 상습 침수 구역 내 통로암거의 배수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노후화된 안전시설물을 보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오는 5월 20일까지를 집중 정비 기간으로 지정하고 전문 보수 인력을 전면 투입했다.

 

현재 관내 통로암거 내 배수로에 쌓인 토사와 쓰레기 등 퇴적물을 집중적으로 제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배수관로의 통수 능력을 극대화하여 국지성 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주요 정비 내용은 ▲통로암거 내 배수로 및 집수정 준설 ▲배수펌프 가동 상태 점검 ▲반사지 및 난간 등 안전시설물 보강 등이다.

 

특히 과거 침수 이력이 있거나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정밀 점검과 보수 작업을 병행하여 현장 중심의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통로암거는 구조 특성상 집중호우 시 순식간에 물이 차오를 위험이 커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수적”이라며 “계획된 정비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여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겨울철 폭설 대응에 이어 이번 여름철 수해 예방까지 빈틈없는 도로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집 주변 침수 징후를 발견할 경우 시청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즉시 신고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