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시우가 올 시즌 마지막 남자골프 메이저대회인 제154회 디오픈 챔피언십 둘째 날 공동 5위로 올라서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김시우는 17일(현지시간) 영국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해 3언더파 67타를 쳤다.
1·2라운드 합계 5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전날 공동 13위에서 8계단 상승한 공동 5위로 브라이슨 디섐보와 샘 번스(이상 미국)와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전반 9개 홀에서 보기 3개와 버디 1개로 2타를 잃었지만 후반 들어 보기 없이 5타를 줄였다.
10번과 11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데 이어 13번과 14번 홀에서도 잇따라 타수를 줄였다.
17번 홀에서는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뒤 버디를 추가하며 후반에 결기 흐름을 바꿨다.
단독 선두는 호주의 루카스 허버트(호주)가 중간 합계 8언더파를 기록하고 있다.
허버트는 이날 메이저대회 한 라운드 최저타수 타이기록인 8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 김시우와 선두의 격차는 3타에 불과하다.
김시우는 PGA 투어 통산 4승을 기록 중인 김시우는 2026시즌 출전한 19개 대회 가운데 18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했다.
준우승 2회와 3위 2회를 포함해 모두 9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렸으며 페덱스컵 순위에서도 7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이 대회에 함께 출전한 임성재 선수는 2언더파 138타로 공동 25위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