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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화성FC, 대구FC 5-1 완파… 플라나 4골 앞세워 K리그2 3연승

제갈재민 1골 1도움, 2026시즌 10승 달성하며 리그 4위 도약
최근 5경기 연속 3득점 이상… 8월 7일 서울이랜드와 홈경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FC가 플라나의 4골과 제갈재민의 1골 1도움에 힘입어 대구FC를 5-1로 완파했다.

 

리그 3연승과 함께 2026시즌 10승을 달성한 화성은 K리그2 4위로 뛰어오르며 상위권 경쟁에 불을 붙였다.

 

화성FC는 지난 1일 오후 7시 30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0라운드 홈경기에서 대구FC에 5-1 대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화성은 최근 리그 5경기 연속 3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막강한 공격력을 이어갔다. 창단 이후 처음으로 4골 차 승리를 거두는 의미 있는 기록도 세웠다.

 

경기의 주인공은 플라나였다. 플라나는 전반에만 두 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에도 두 골을 추가하며 혼자 4골을 책임졌다. 제갈재민도 1골 1도움으로 힘을 보태며 화성의 대승을 이끌었다.

 

화성은 경기 초반부터 빠른 공수 전환과 날카로운 역습으로 대구의 수비를 흔들었다.

 

선제골은 전반 15분 나왔다. 제갈재민이 올린 크로스를 플라나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대구의 골망을 갈랐다.

 

플라나는 전반 41분 역습 상황에서 개인 돌파에 이은 왼발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제갈재민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세 번째 골을 기록하면서 화성은 3-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화성의 공세는 후반에도 계속됐다. 후반 15분 플라나가 다시 골망을 흔들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어 후반 20분 김병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플라나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한 경기 4골을 기록했다.

 

화성은 이후에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이어가며 대구의 추격을 막아냈고, 최종 점수 5-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화성은 이날 조직적인 수비와 빠른 역습, 높은 골 결정력을 동시에 보여줬다. 특히 최근 5경기에서 매 경기 3골 이상을 넣는 공격력을 앞세워 3연승을 달성하고 리그 4위까지 올라섰다.

 

차두리 화성FC 감독은 “선수들이 전술적·기술적·정신적으로 흠잡을 데 없는 경기를 펼쳤다”며 “제주 원정 이후 힘든 일정이었지만 선수들이 경기하는 즐거움을 보여줬고, 중요한 순위 경쟁에서 승리를 거둔 만큼 강팀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선수를 칭찬하고 싶다”며 선수단의 경기력과 집중력을 높이 평가했다.

 

3연승의 상승세를 탄 화성FC는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서울이랜드와 연속 홈경기를 치른다.

 

서울이랜드전 입장권은 NOL(야놀자)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