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가 베트남 떠이닌성 정책 관계자들에게 생활폐기물 처리와 재활용 시설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국제 환경협력 확대에 나섰다.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는 지난 7월 31일 시흥시 그린센터와 환경미화타운에서 베트남 메콩강 유역 떠이닌성 정책 결정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원순환 정책 수립 및 폐기물 처리 역량 강화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떠이닌성 자원순환 촉진 사업의 정책결정자급 단장을 비롯한 관계자 10명이 참여했다.
기업지식연구원과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들도 동행해 자원순환 정책과 폐기물 처리 기술에 관한 전문적인 교류를 지원했다.
견학은 한국의 자원순환 시스템과 생활폐기물 처리 시설 운영 방식을 공유하고 베트남 떠이닌성의 지속 가능한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베트남 방문단은 시흥도시공사가 운영하는 환경미화타운과 그린센터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들은 생활폐기물 수거에서 자동화 선별, 재활용 가공, 소각과 에너지화로 이어지는 자원순환 전 과정을 살펴봤다.
특히 시설별 폐기물 처리 방식과 운영 체계, 재활용품 선별 과정, 자원 회수와 에너지 활용 방법 등을 확인하며 시흥시의 생활폐기물 관리 현황을 공유받았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한국의 생활폐기물 관리 정책과 자원순환 제도를 비롯해 효율적인 분리배출·분리수거 체계 구축 방안이 논의됐다.
양측은 재활용 선별시설의 유지·관리 노하우와 지속 가능한 환경정책 발전을 위한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시흥도시공사는 이번 견학이 단순한 시설 관람을 넘어 공사가 축적한 폐기물 처리 기술과 시설 운영 경험을 해외 지방정부와 공유하는 실무 교류의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이를 바탕으로 해외 지방정부와의 환경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자원순환 체계 구축과 ESG 경영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병욱 시흥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견학이 베트남 떠이닌성의 자원순환 정책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의 우수한 자원순환 운영 경험을 국내외에 널리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류 공동의 과제인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글로벌 ESG 경영을 실천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