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2026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전시 대응체계와 분야별 추진계획을 종합 점검했다.
부천시는 지난 3일 시청 창의실에서 조용익 부천시장 주재로 ‘2026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관리와 전시 전환 절차를 숙달하고 전면전에 대비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정부 연습이다.
올해 훈련에는 부천시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44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준비보고회에는 부천시 실·국·소장 등 간부공무원과 군부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관과 분야별 세부 연습계획을 공유하고 부서별 중점 연습과제와 기관 간 협조체계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부천시는 을지연습 첫날인 1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을 실시하고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실제 전시 상황을 가정한 도상연습과 전시현안과제 토의도 함께 진행해 비상대비계획의 현장 작동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19일에는 까치울정수장에서 복합테러 상황을 가정한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시는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별 대응 절차와 역할 분담, 현장 협조체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20일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방위훈련을 진행한다.
부천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행정기관과 군부대, 유관기관뿐 아니라 시민이 함께하는 지역 단위 비상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올해 을지연습은 비상사태 발생 시 각 기관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점검하는 중요한 훈련”이라며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어떠한 위기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연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