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가 9월 1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종량제 방식의 AI 서비스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기존에는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하려면 서비스별로 개별 구독하거나 특정 AI 모델을 중심으로 이용해야 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양한 국내외 AI 모델을 비교하고 업무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플랫폼에서는 총 70여 개 생성형 AI 모델 가운데 업무 특성과 목적에 맞는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정액 구독 방식이 아닌 실제 사용량에 따라 비용이 부과되는 종량제 방식을 적용해 여러 AI 모델을 탄력적으로 활용하고 예산 부담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부천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플랫폼을 운영하며 다양한 행정 분야의 생성형 AI 활용 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부서별·직원별 사용량과 이용 현황도 상시 점검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관리한다.
시는 시범운영 기간 직원들의 이용 현황과 주요 활용 분야, AI 모델별 사용 특성, 만족도 등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실제 행정업무에서의 활용 효과를 검증하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운영 방향과 정식 운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조월매 부천시 스마트도시과장은 “생성형 AI는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업무방식을 혁신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며 “종량제 방식 사용으로 예산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다양한 AI 모델의 행정 분야별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실제 업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플랫폼 시범운영에 앞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주요 AI 모델의 특성과 행정업무 활용 사례 및 개인정보와 민감정보 입력 금지 등 업무 활용 과정에서 지켜야 할 보안 수칙과 유의 사항도 함께 안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