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형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설치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9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총 45대에 1대당 44만 원의 설치비를 전액 지원해 본인부담금 없이 장치를 설치할 수 있다.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는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잘못 밟아 차량이 급가속하는 상황을 예방하는 장치다.
저속 주행 중 비정상적인 급가속을 감지하면 가속 페달 작동을 제한하고 경고음을 내는 기능 등을 갖췄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수원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65세 이상 실운전자다.
신청자와 차량의 실제 운전자가 같아야 하며, 영업용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효과 분석을 위해 스마트폰 앱 설치와 운행 기록 제공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아이폰 사용자는 신청할 수 없다.
지원 차량은 최대적재량 1.4t 이하이면서 장치 설치가 가능해야 한다.
차종과 연식 등에 따라 설치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신청 전에 지원 가능한 차량인지 확인해야 한다.
신청은 수원시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을 통한 온라인 접수와 수원시청 교통정책과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방문 주소는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 401, 2층이다.
신청 시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자동차등록증 또는 자동차등록원부, 운전경력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는 평가 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지원 대상자 45명과 예비 대상자 5명을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운전자는 장치를 설치한 뒤 1년간 의무적으로 장착하고 운행 데이터 수집 등 사업 효과 분석에 협조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운전면허를 반납하기 어려운 고령 운전자에게 실질적인 교통사고 예방 대책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며 “고령운전자가 더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