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이 총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양평물맑은시장 쉼터 막구조물 설치사업’을 오는 11월 초 준공할 계획이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현재 지붕 막재 설치와 바닥공사 등 막바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쉼터 막구조물은 최대 높이 15.3m, 연면적 1048㎡ 규모로 설치된다.
양평군은 시장 방문객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당초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했지만, 착공 이후 굴착 과정에서 기존 도면에 확인되지 않았던 오폐수 및 우수관로가 다수 발견됐다.
이에 따라 관로 정비와 지질조사 등 구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추가 작업이 진행됐다.
장마와 폭염이 이어진 점도 공사기간 연장에 영향을 미쳤다. 3일과 8일 열리는 5일장 운영일에는 시장 이용객의 안전과 상인들의 영업환경을 고려해 공사에 제약이 발생했다.
양평군은 기상 여건이 개선된 만큼 공사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9월 중 지붕 막재 설치를 마치고, 10월에는 바닥 보도블록 설치를 비롯한 바닥공사와 기타 시설 정비를 진행한다. 이후 11월 초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준공 후 쉼터 광장은 단순한 휴게시설을 넘어 지역 예술인 공연과 작은음악회, 어린이·가족 체험행사, ‘매력양평 기업전’ 등을 운영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장날 행사와 문화·체험·기업홍보 프로그램도 연계할 예정이다.
양평군은 이를 통해 시장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높이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장기간 이어진 공사로 양평물맑은시장을 이용하시는 군민과 방문객, 영업에 불편을 감수하며 협조해 주신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예상하지 못한 현장 여건으로 공사 일정이 연장됐지만, 마지막까지 안전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 차질 없이 준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 전병곤 회장을 비롯한 상인 여러분과 공사 관계자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며 “쉼터 막구조물 준공을 계기로 양평물맑은시장이 군민과 방문객이 편안하게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시장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