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 효행구 봉담읍 동화리 일원에서 높이 약 10m의 보강토 옹벽 일부가 붕괴해 시가 긴급 현장 점검과 안전조치에 나섰다.
지난 3일 오후 8시 119를 통해 신고가 접수됐으며 사유지 내 옹벽 일부 붕괴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성특례시는 관계 부서를 현장에 투입해 출입 통제와 안전띠 설치, 위험 구간 차단, 주변 통행 관리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최근 강우에 따른 지반 약화 가능성도 고려해 붕괴 구간뿐 아니라 주변의 다른 옹벽에 대한 점검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시는 추가 붕괴 등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대응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윤성진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과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붕괴 범위, 인접 시설물 영향 여부, 주민 불편 상황, 응급조치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윤 부시장은 현장 대응 인력에게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위험 요인을 신속히 제거할 것을 지시했다.
추가 붕괴 우려 구간에 대한 점검과 현장 통제도 철저히 이어가도록 했다.
시는 우선 현장 안전성 확보 조치를 시행한 뒤 구조기술자와 관계 부서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붕괴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보수·보강 또는 재시공 필요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해당 시설이 사유지에 위치한 점을 고려해 안전조치 명령 등 필요한 행정조치도 병행한다.
정밀점검 결과에 따라 시설 관리주체에 대한 후속 조치와 보수·보강 이행 여부도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윤성진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추가 피해를 막고 현장 안전을 신속히 확보하는 것”이라며 “위험 요인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