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4 (수)

  • 맑음춘천 7.7℃
  • 맑음서울 10.4℃
  • 맑음인천 12.4℃
  • 맑음수원 11.0℃
  • 맑음청주 13.0℃
  • 맑음대전 10.9℃
  • 맑음안동 11.2℃
  • 맑음대구 14.5℃
  • 맑음전주 11.8℃
  • 맑음울산 14.6℃
  • 맑음창원 15.9℃
  • 맑음광주 15.1℃
  • 맑음부산 15.4℃
  • 맑음목포 16.8℃
  • 맑음홍성(예) 13.2℃
  • 맑음제주 18.7℃
기상청 제공

경기

화성시, 등기소 통합 설치 및 경찰서 신설에 시정 역량 집중

국회의원 4인과 법원행정처에 '32년 개원 시 등기소 통합 설치 반영 공동 건의
서울 1.4배 면적 담당 2개 경찰서 한계… 4개 구 권역 대응 추가 신설 실무협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인구 108만 대도시 위상에 부합하는 사법·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화성등기소 통합 설치와 경찰서 추가 신설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화성시법원 신설 시 등기소 통합 설치 공식 건의

 

지속적인 도시개발과 기업 증가로 등기 수요가 가파르게 늘고 있으나, 지난 2024년 4월 등기 업무가 수원지방법원 등기국으로 통합되면서 관내 주민들이 원거리 이동 불편을 겪고 있다.

 

화성시청에서 수원등기국까지의 거리는 약 32㎞로 타 특례시 평균인 4.8㎞의 6.7배에 달하며 2025년 토지매매 거래량도 3만 4641건에 이른다.

 

이에 시는 지역구 국회의원 4인(송옥주·이준석·권칠승·전용기)과 법원행정처에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

 

2026년 2월 법률 개정으로 확정된 2032년 3월 1일 화성시법원 개원 일정에 맞춰 설계 및 부지 계획 단계부터 등기소를 통합 설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치안 수요 대응 위한 권역별 경찰서 추가 확충

 

이와 함께 107만 명 이상의 인구와 서울의 1.4배(844㎢)에 달하는 넓은 면적을 화성서부·화성동탄 2개 경찰서가 담당하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치안 기관 확충을 추진한다.

 

시는 동탄구청 및 화성시청에서 관계 경찰서들과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관내 치안 현안을 논의했다.

 

시는 2023년부터 경찰청 및 행정안전부 등에 인구 증가와 4개 구청 전환을 반영한 경찰서 신설을 건의해 왔다.

 

향후 우선 1곳을 신설한 뒤 중장기적으로 1곳을 더 확충해 4개 구 권역별 대응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등기 업무를 위해 수원까지 가야 하는 구조적 불편을 해소하고 사법 접근성을 높이겠다”라며 “신속한 치안 서비스를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경찰서 추가 신설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