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은계지구 일대의 극심한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유로와 수인로 도로 확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기존 4차로 도로를 6차로로 넓혀 상습 병목 현상을 뿌리뽑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마유로 및 수인로 일부 구간의 도로 확장 사업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를 마치고 오는 15일부터 주민공람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800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은계지구 조성 이후 출퇴근 시간마다 되풀이되던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지역 간 이동 편의를 대폭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확장 공사 대상은 총 2개 구간이다.
마유로는 계수동 669-3(안현3교)부터 계수동 산854-3(계수교차로)까지 약 1.99km 구간으로, 사업비 495억 원이 산정됐다.
수인로는 매화동 37-4부터 안현동 162-3까지 약 2.1km 구간에 32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확장을 추진한다.
송미희 시흥시의원은 "은계지구 들어선 이후 교통체증으로 주민 불편이 누적되어 왔다"며 "사업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민 간 소통 창구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15일 시작되는 주민공람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거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마유로와 수인로 확장을 통해 주요 병목 구간의 교통 정체가 대폭 해소될 것"이라며 "사업이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