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가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시는 첫날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을 시작으로 공연과 시민 참여 행사 등 3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무대는 행궁광장과 화성행궁, 연무대, 용연, 수원전통문화관 등이다.
올해 주제는 수원의 정책 브랜드 ‘새빛’과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을 뜻하는 ‘홍민’을 결합한 ‘새빛홍민’이다.
시는 성곽 내부 전체로 행사 공간을 넓히고, 주요 프로그램을 날짜와 장소별로 나눠 진행한다.
시민은 종이박스로 화홍문을 만드는 ‘시민의 위대한 건축 화홍’, 가마레이스, 화성능행도병 채색 체험인 ‘시민도화서’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축성놀이터와 양로연, 별시날도 마련된다.
홈페이지와 안내지에는 역사·공연·먹거리에 맞춘 추천 관람 코스가 소개돼 있다.
이동형 야간 공연 ‘행궁야화’는 축제 개막 전날인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화성행궁에서 열린다.
우화관부터 화령전·낙남헌·봉수당·유여택으로 이어지는 공연이며, 매일 오후 7시·8시·9시에 시작한다. 화성행궁 입장료 2000원이다.
용연의 수상 공연 ‘선유몽’은 5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정조대왕의 야간 군사훈련을 모티브로 한 ‘야조’는 7일부터 11일까지 오후 8시 연무대 특설무대에서 선보인다. 공연별 관람·예약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화성행궁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화서문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의 오후 7시 30분 첫 회차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행궁광장 ‘한복마실’ 체험부스에서 한복을 대여하면 야조 관람권을 제공한다.
정조대왕능행차 수원 구간은 4일 낮 12시 30분 노송지대 사전공연으로 시작한다.
재현행렬은 오후 3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다시 출발해 오후 4시 장안문을 지나고, 오후 6시 행궁광장에서 입궁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올해 행렬에는 말 60필과 재현행렬 1000명, 시민 1200명이 참여한다.
수원전통문화관의 ‘글로벌빌리지’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전통놀이와 체험을 운영한다.
외국인 전용 체험인 ‘한 잔의 축제’와 ‘K-축제, 잔치를 요리하다’는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서울 홍대와 명동·동대문, 광화문에서 축제장까지 오가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 등 수원이 갖고 있는 훌륭한 관광 콘텐츠를 K-컬처로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 일정과 프로그램별 예약 방법은 수원화성문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