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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 ‘자매우호도시의 날’ 환영만찬 개최

후쿠이시·주하이·제주시 등 국내외 13개 도시 대표단 한자리 모여
이재준 수원시장 “세계와 함께 즐기는 체류형 관광도시 나아갈 것”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지난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 자매우호도시의 날’ 환영만찬을 열고 축제를 찾은 국내외 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을 맞이했다.

 

이날 환영만찬에는 해외 국제자매·우호도시 8개 지역과 국내 자매·우호도시 5개 지역 대표단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석 도시로는 인도네시아 반둥,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 베트남 하이퐁, 캄보디아 시엠립,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일본 후쿠이, 중국 주하이, 멕시코 케레타로시를 비롯해 태안군, 논산시, 제주시, 포항시, 봉화군 등이 포함됐다.

 

행사는 주하이시와 클루지나포카시 대표단의 전통공연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이재준 수원시장의 환영사와 참석자 간 환담,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퓨전국악팀 ‘아트쿠도’가 전통음악 재해석 무대를 선사한 가운데, 각 도시 대표단은 휴대전화 불빛을 밝히는 퍼포먼스를 통해 도시 간 우정을 확인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환영사에서 “수원화성 축성 2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오랜 우정을 이어온 도시와 새롭게 교류를 넓혀갈 도시의 대표단을 함께 모시게 돼 기쁘다”며 “수원 방문의 해를 기점으로 수원은 체류형 관광도시로 나아가고, 수원의 역사문화를 세계와 함께 즐기는 콘텐츠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는 자매우호도시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귀한 인연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각 도시와의 지속적인 교류 역사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수원시와 일본 후쿠이시는 자매결연 25주년, 중국 주하이시와는 우호교류 20주년을 맞이한다.

 

또한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 대표단은 2016년 행사 이후 10년 만에 수원을 다시 찾았다.

 

수원에 머무르는 국내외 대표단은 축제 기간 다양한 문화 시찰과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대표단은 수원화성문화제 개막 타종식을 시작으로 정조대왕 능행차,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수상 실경공연 ‘선유몽’ 등 핵심 프로그램을 관람하며, 공식 예방 일정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