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김진영)가 2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과 경기도 미래세대재단을 방문해 청소년·청년 정책의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김진영 교육복지위원장, 윤석경 의원, 김찬심 의원, 평생교육원 청년청소년과 관계자 등 총 15명이 함께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의원들은 시 관계자들과 함께 수원시와 경기도의 통합정책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방문지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청소년·청년의 균형이 있는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청소년과 청년정책 통합 플랫폼을 잘 구축한 모범사례로 꼽힌다.
뒤이어 방문한 경기도 미래세대재단은 도내 다양한 청소년 사업과 청년사업을 통합해 운영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날 기관 관계자들과 토의 자리에서는 ▲청소년·청년이 연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정책기반 ▲청소년·청년 정책과 관련된 행정체계 정비 ▲청소년·청년 정책에 대한 컨트롤타워의 역할 등에 관한 다양한 질의와 논의가 이어졌다.
김진영 교육복지위원장은 “우수한 지자체 운영모델 학습을 통해 우리 시의 청소년·청년의 통합정책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 시민의 삶에 체감되는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