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새 정부 출범 대응 전략회의 개최... 정책환경 변화 선제 대응

  • 등록 2025.06.10 20:30:49
크게보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9일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변화될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간부공무원 및 공공기관을 소집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새정부의 국정과제와 정책방향에 대해 검토하고 10대 공약 및 지역공약 점검 등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대외적 선도와 대내적 혁신을 통해 양적성장에서 질적 도약을 도모하기 위한 ▲추경편성 및 민생회복 대책 ▲중앙정부 정책변화에 따른 대응 ▲주요사업 지속 추진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실국소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새정부 10대 정책공약에 대응한 화성특례시의 연계 정책에 대해서 심도있게 논의하고 보고에 그치지 않고 실행구체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대책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시는 전국 최초로 AI담당관을 신설하고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 기반을 다지는 등 미래 행정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일반구 신설 추진, 지역화폐 확대와 지역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도 적극 추진 중이다.

 

이 밖에도 재난안전관리 강화, 5차 국가철도망 반영, 통합돌봄 체계 구축, RE-100 실현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 과제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새 정부 출범은 중앙정부 정책의 큰 방향 전환을 의미하는 만큼,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며 “화성특례시는 변화의 흐름을 면밀히 분석하고 정부 공약과 시정 비전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Copyright KIFUTURE.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경인미래신문 | 등록번호 : 경기아52277 | 등록일 : 2019년 7월 24일 | 발행‧편집인 : 민경호 | 대표전화 : 010-7713-7948 서울지사 -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593-14 / 화성지사 - 경기도 화성시 경기대로 955 / 수원지사 - 경기도 권선구 세화로 128번길 61 / 시흥지사 - 경기도 시흥시 하중로 209번길 9 / 오산지사 - 경기도 오산시 오산로 160번길 5-6, 2층 / 용인지사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로97 / 경남지사 -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구암두문로 10 경인미래신문은 청소년 유해 환경을 지양하고 윤리강령을 준수하며 독자와 취재원 등 권리를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를 요청할 수 있고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는 바, 허가없이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KIFUTURE. All rights reserved.